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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봉천동이 내가 10여년 살고 있는 주소지이다...
국회의원 선거구로 말하면 관악갑이다...
안철수의 선거대책본부장이 3인이다..... 박선숙, 송호창, 그리고 김성식...
안철수가 후보단일화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정당쇄신과 관련해서는 주로 김성식이 언론을 상대로
그쪽 캠프의 의사를 말하고 있다.... 하기사 박선숙이나 송호창이가 단일화의 상대방인 민주당의 쇄신을
말하면서 구태정당이 어쩌니 저쩌니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고 잘못하면 역풍이 불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런데 내 입장에서 문제는 김성식이 언론에 노출되어서 민주당의 구태를 설파하면서 쇄신 어쩌구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속에서 천불이 끓어 오르려고 한다.....
지난번 대선때 bbk동영상이 터지고 김성식이 출퇴근 시간에 서울대 입구역 7번출구 앞 횡단보도 - 봉천동쪽 배후의 아파트와 주택단지를 전철로 연결시키는 횡단보도라 사람 엄청 많이 다닌다 - 에서 마이크를 크게 틀어 놓고 이명박 후보는 bbk와 아무 연관이 없으며 그것을 자신하기에 특검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짖어 댔던 모습이 너무 선명하게 생각나기 때문이다.
물론 한나라당 내부에서야 김성식의원 정도면 아예 말도 통하지 않는 전여옥이 정도 보다 낫지만......
그래도 언론악법 통과에도 찬성표를 던지고 부자감세에도 역시 찬성표를 던지고.....
쫌 나서지 않았으면 좋겠다.... 괜히 안철수에 대한 이미지도 나빠지려고 한다....
정치권의 개혁과 혁신을 말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이 나서서 외쳐야 울림이 있을것 같다....
첫댓글 잉? 김성식이 그런일을요? 그것이 쇄신파??? 헐?
원희룡이 지난번 당대표 선거에서 친이계 이상득을 업고서 한 행동을 보면 그들은 말로는 쇄신을 외치면서 수꼴쪽 진영논리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기회주의자들 이라고 봅니다....
웃기지요?ㅋ
화가납니다.... 누가 누구를 비난합니까?
단일화를 막기위한 트로이 목마가 아니가 라는 의심을 해봅니다.
안캠프도 실망입니다.... 반성하지도 않는 김성식을 선대위 최고 책임자로 앉혀 놓고서 뭘 하자는 건지.....
김성식 의원에 대한 진실성이나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 점수를 줄 수 있는 사람은 (특히나 정치인에 대해서 좀 아는 분들) 거이 없죠. 솔직히 저도 의아했습니다. 어느 연으로 어느끈으로 그리 갔는지는 몰라도 그분은 그렇게 정치 쇄신 운운하면서 야당 깔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그런이야기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특히나 이털남에서 나와서 했던 그의 말에 대한 종합적인 성향을 보았을때는 그분은 심상정 후보쪽으로 가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입으로는 진보를 외치며 몸은 구 한나라당에서 안캠으로 옮기는 그의 행보를 보고 있자면 몇개의 가면을 쓰고 있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결코 그분은 아닙니다.
허걱....진보라니요. 또 진보를 죽이시네.
김성식이가 의정활동 해온 거 보세요.
마지막에 쇄신파라고 위장해서 그렇지 정통 친이꼴통입니다.
이털남을 정말 가증스럽게도 이용해먹고 사과한마디 없이 어딘가로 날아갔죠.
한때 합리적 보수라고는 생각했었지만...지금은 기회주의 보수인 것 같네요.
김성식은 우리 정치판에서 자주 목격했던 기회주의적 정치 자영업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물론 완전 꼴통은 아니죠....
뭐 그런 사람이라도 재처리를 해야겠다면.....
어쨋든 그런 사람에겐 그런 직책을 주면 안되죠.
그사람의 살아온 행적을 봐야 한다...
놀라자빠질 일이네요 ㅠㅠㅠ
특히나 정치인은 그의 과거의 궤적을 보면 장차 그의 행보를 알 수 있다고 봅니다....
태바리우스님/ 격하게 공감합니다.
그사람의 행적....
그래서 저는 민정당 부터 현재 새누리당까지 몸담았던 사람을 믿지 않죠
그럼에도 그럴듯한 가면을 쓰고 있는 사람들 많고
또 거기에 속는 사람들...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도 늘 생각 합니다
반성을 한 사람도 있고 어쩔 수 없이 한나라당에 몸담게 된 자도 있습니다... 새로운 정치를 말하려면 제일 더러운 세력에 몸담았던 사람한테 반성의 변은 듣고 영입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김성식은 어쩔 수 없는- 에 해당하는 부류는 아닌듯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