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하늘은 맑고
한여름도 울고 갈만큼 더운 오후네요^^*
냉동실을 털어
초여름에 냉동했던 갈치를 꺼내
칼칼한 갈치무조림을 해보았다.
* 갈치의 영양
갈치는 고단백. 저 칼로리. 저지방생선으로 단백질이 20% 내외이며
무기질은 1~2% 지방은 10% 내외로 모두 불포화 지방산이다.
칼슘이 고등어의 약 두 배 정도로 골다공증 예방과피부 탄력 및 주름 완화에 효과가 있고
고도 불포화 지방산인 DHA와 EPA는 혈압을 낮춰주고 심장 질환과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갈치는 바닷속에서 운동을 하지않아 살이 비교적 연하고 담백하며,
적절한 지방을 함유해 소화기가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영양식으로 좋다.
<무의 효능>
무즙은 호흡기 질환에 좋고, 무는 아밀라제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작용을 도와준다.
갈치 무조림
재료: 갈치2마리, 무2-3센치1토막, 대파1/2대
갈치밑간: 매실청1큰술, 후추약간, 소금약간
양념: 장조림간장양념1과1/2컵, 간장1큰술, 매운고춧가루2와1/2큰술, 고추장1/2큰술
다진양파1/4개분,다진마늘1큰술, 생강1작은술, 청주1큰술
1. 준비
요새 무는 조림하면 참 맛있다.
2-3센치 한토막을 2등분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놓았다.
갈치는 해동한후
소금약간, 후추약간, 매실청1큰술을 넣고 밑간을 해주었다.
☞이미 손질을 깔끔하게 해서 냉동했기 때문에 해동만 되면
간단하게 조리하면 됨다.
☞구체적인 손질법은 제블로그 http://blog.daum.net/bluehrp 카테고리 [손질및보관]에 있슴다.
2. 무삶기
냄비에 밑국물1과1/2컵을 붓고 무를 넣어
무를 투명하게 익힌다.
☞밑국물은 다시마를 하룻밤 우려 끓여낸물
☞무를 먼저 투명하게 익힌후 조려야 무에 양념이 맛있게 배인다.
3. 양념장만들기
장조림간장양념 1/2컵에, 매운고춧가루2와1/2큰술, 고추장1/2큰술,다진마늘1큰술
생강1작은술, 간장1큰술넣고 섞어놓는다.
☞더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1-2개 다져넣어도 좋음.
☞장조림간장양념을 활용해서 생선조림을 하면 조림장이 훨씬 맛있어진당~
☞며칠전 돼지고기장조림을 해먹고 남은 장조림장으로 갈치조림을 했슴다.
제블로그 카테고리 [육류]에 구체적인 내용은 있슴다. 참조하세용~
4. 조리기
무가 투명하게 익으면, 밑간한 갈치를 얹고
장조림간장양념1컵과 다진양파1/4개, 청주1큰술을 골고루 뿌려 놓는다.
그위에 양념장을 골고루 뿌려 조린다.
중약불에서 양념국물이 자박하게 줄때까지 조린다.
☞양념장을 끼얹어가며 끓여준다.
무에 양념이 잘배여지면
어슷썬 대파를 넣고 불을 끈다.
5.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무가 살캉하고 부드럽게 씹히고
갈치가 매콤하니 보들보들~
칼칼한 양념장에 밥을 쓱쓱 비벼 맛난 저녁을 먹었답니당~
어느덧맛객(어맛)의 밥상이 궁금하다면?
제 블로그에 http://blog.daum.net/bluehrp 놀러오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은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법으로 찾아뵙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