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미얀마 가스전 세전순이익 반영 시작
2Q13 Review: 경기침체 영향에 따른 무역부문 매출 감소
- 대우인터내셔널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순이익은 각각 4조317억원(-12.0% y-y), 530억원(-11.1% y-y), 344억원(-78.7% y-y). 매출액과 세전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함
- 엔화 약세, 해외시장 수요부진, 상품단가 하락, 주요품목(철강재, 철광석, 화학제품) 거래부진 등으로 인해 매출 약세. 고마진 품목 거래 확대 및 E&P 생산량 증가로 영업이익 개선?으나, 기말 환율 상승에 따른 환관련손실 확대로 세전순이익은 약세
하반기부터 미얀마 가스전 세전순이익 반영 시작
- POSCO의 광양1고로 수리 마무리되며, 하반기에는 철강재 공급 증가 및 대우인터내셔널의 수출점유율 확대에 따른 점진적인 무역부문 실적개선 기대
- 하반기부터 미얀마 가스전에 의한 실적모멘텀 시작. 미얀마 가스전은 6월말 생산 및 7월 중순 판매 개시. 수익인식은 9월 전후로 시작될 예정. 미얀마 가스전 세전순이익은 2013년 479억원, 2014년 4,189억원, 2015년 5,409억원 등으로 증가할 전망. 미얀마 가스전 현금흐름 증가가 E&P 등 신규사업 투자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진입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53,000원 유지
-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53,000원 유지
- 2009~2011년 E&P수익 급증 기간의 LG상사 주가 상승 사례는 하반기부터 유사한 E&P수익 레벨업 시작되는 대우인터내셔널 주가에 적용될 수 있음. LG상사 주가 고점에서의 PER은 11배(일회성 이익 제거시, PER 17배 내외)였으며, 대우인터내셔널의 현주가는 미얀마 가스전 생산으로 순이익 레벨업이 예상되는 2015년 PER 8배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