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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이라는 드라마보구 있어요
kbs 에서 작년 가을에 했던 거 같아요
월요일에 잠시 집에 내려갔었는데요
그동안 무인도에서 살다가
TV 보니까 눈뒤집히죠 ㅋㅋ
드라마에 내가 엄청조아하는 뮤직비됴
이틀동안 섭렵하구 ^^
근데,,그런 거 있짢아요
예~엔날에 했는거 밤에 재방송하는거
순정
그래서 알았어요
두개봤는데 넘 잼있떠라구요
6-7 회쯤이었어요
수욜에 다시 무인도와선(근데 이너넷 깔린 무인도 ㅋㅋ) 하루에 세개정도씩 마스터하구 있답니다.
이제 12회 보고 있는중,,
이요원두 이종원두 그리구 담백한 방배경찰서 형사아저씨랑 그리구,,로엠 선전하는 여자애요, 차다혜라고 나오는,,알고 보니 이 여자가 손태영이라네요, 염정아두, 다혜오라버니두.. 박근,,,아..이름까먹었다, 모래시계에서 내가 젤루 조아하는 고현정 누님의 아버지역할,,이 아저씨두 멋있구,, 정말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멌져요
플롯도 탄탄하구(솔직히 첨 봤을때 보단 마니 처지긴 했지만 장편-16부작- 드라마가 어쩔 수 없죠, 이정도는 이해해야지 ^^)
남자도 여자도 다 맘에 들구
차다혜,,정말 넘넘 캐릭터 대빵 조아요
생긴것두 이쁜 게 성격도 좋아 쾌활하고 밝고 명랑하구
그리구 전 사람을 볼때 말투를 좀 보거든요
어투 어조,,
와,,,,다혜라,,^^
어쨌뜬 순정 너무 잼있네요
드라마 볼 일 이제 없을 줄 알았는데
근데 이거 보면서 은근히 억울한 거 알아요?
저가 가톨릭대학교 학생인데요
이 드라마 우리학교랑 완전히 자매결연맺었더라구요
장례식 씬, 누구 아파서 응급실 가는씬, 쬐끄만 애덜 인터뷰하는-다혜가 방송일하는 여자루 나옴-씬 -이건 울학교 농구장옆에서;;
수원에 있는 빈센트병원에다 여의도병원 그리구 영안실, 허걱스런 농구장옆까지,,
왜 몰랐을까
알았으면 죽치고 앉아서 구경하는건데 ㅠ.ㅠ
서울사니까 잼있는 일도 많아요 ^^
작년에 한고은도 울학교 강의실 와서 드라마찍었는데
이태란인가,,두 봤었구,
아,,맞어
이젠 미국인 되버린 유승준두 울 병원에서 허리-였나?- 수술 받았다죠 그 주치의 교수님 ㅇㅣ름 알았었는데,,
말이 샛네여
순정.
너무재밍ㅆ어요 ^^
나두 저렇게 하나에 푸욱 빠져서 집중하고 ㄱ렇게 제대로 살고 싶단 ,, 그런 생각 자꾸자꾸 들어요
근데..이 무인도 나름대로 꽤 구색을 갖춰가요 ㅋㅋ
오널 쬐끄만 선풍기도 하나 샀꾸
저번에 진공청소기 쬐끄만거 하나 샀구
쬐끄만 냉장고-아까 배 빵빵하게 채워줬음 ㅋ-랑 single ㅊㅣㅁ대두 있구
무엇보다 나의 사랑스런 컴터두 있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