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20/ 날씨 맑음, 31도/ 왕복6km/ 4시간30분
무더위가 한풀 꺽여다고 하지만 한낮 더위는 무덥습니다. 계곡 숲길을 들어서니 시원함으로 바뀜니다.
울창한 숲속길과 계곡의 물소리는 편안함과 시원함으로 더위에 힘들었던 심신을 위로하여 줍니다.
계곡에 발담그고 먹는 김밥과 즉석 참치회 한판은 모두의 입을 즐겁게 합니다. 숲길에서 만난 귀여운 다람쥐
삼형제, 뻐꾹나리의 아름다운 자태, 이름모를 버섯체는 숲이 풍성하게 살아가고 있슴을 느끼게 합니다.
지리산이 품고있는 천년고찰 화엄사의 부처님 모습과 풍경들, 우리 일행은 자연의 품에서 쉼과 삶의 위로를
받고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순천맛집에서 맛있는 생선구이정식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함께 하신분들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제 피기 시작하는 뻐꾹나리 군락지와 어미가 먹이 갖고오길 기다리는 애기다람지 3형제, 녹음 우거진 연기암가는 길, 냇가에서 발담그고 먹는 대표님 특별 메뉴참치회, 그리고 넉넉한 주인의 인정과 생선구이가 있는, 오감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