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란 낱말을 아세요?
1988년 5월에 한겨레신문이 창간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신문들 중 처음으로 가로쓰기를 했고 기사는 모두 순우리말로 되어 있었지요.
그런데 그 신문을 보다가 저는 깜짝 놀랄 낱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해돋이 ↔ 해넘이, 달돋이 ↔ 달넘이'라고 써 놓았어요.
'일출(日出)'은 흔히들 '해돋이'로 쓰고 있는데,
'일몰(日沒)'에 해당하는 낱말이 있으리라고는 한번도 생각지 못했거든요.
해넘이, 얼마나 예쁜 우리말인가요?
저는 그날 보물을 하나 얻은 듯했습니다.
그날의 일기예보에도
'전국 쾌청(全國 快晴)'을 '온나라 모두 맑음'이라고 써 놓았더랬어요.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공부방 식구들,
새해엔 더욱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한겨레신문 창간할 즈음이 제가 신문 배달할 때인데 가로쓰기와 우리말.....참 신선하게 다가왔지요.
그러셨군요. 국어선생인 저도 몰랐던 참 신선한 우리말이었어요.
2011년.. '온나라 모두 맑음' '우리 식구 모두 맑음' '바람재 식구 모두 맑음'
고맙습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온나라 모두 맑음.. 히야.. 참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말이에요. 우리 공부방 식구들 새해 복 더욱 많이 누리세요.^^
네, 래님 덕분에 공부방이 훨 즐거웠어요. 새해엔 래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온나라 모두 맑음,해넘이, 참 좋으네요. 저는 첫 딸아이 순수 우리이름 짓고 싶었는데,못해줘서 늘 섭섭했었는데 세월 살다보니 다 잊어버리게 되더이다.^^
그 당시에 한글 이름이 유행이어서 지금 20대 초반의 아이들은 동명이인이 너무 많아요. 안 하길 잘하셨어요.
해넘이는 자주 들었는데 달넘이는 오늘에야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하하, 해넘이가 있으니 달넘이도 있겠지요. 행구님, 눈길 조심하세요.
넵, 충성!
순우리말은 쓰면 쓸수록 더 예뻐요. 해넘이도 자꾸 쓰니까 아쉬움 보다는 희망으로 느껴지는데요. 고맙습니다.*^^*
오늘 뉴스에도 해넘이란 낱말이 나오더군요. 무지 반가웠어요.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해넘이, 참 이쁜 우리말이네요. 한 햇동안 정가네님 수고 많으셨어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
아, 향목님도 오셨네. 향목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의 마지막날의 해넘이를 못 보았습니다
새해 해돋이도 볼수 없네요
빙판에 넘어져 오늘 깁스했거든요
ㅎㅎㅎ 그래도 웃지요
에구, 저런 저런... 그래도 묵은 액땜을 하셨으니 새해 복은 많이 받으세요!
지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탈하신 한 해가 되기길 기원합니다. 올해도 많이 배울 수 있음 좋겠습니다.^^
네, 재미 없는 걸 배우려고 하는 분들이 계시니 고맙게 생각하고 함께 공부하겠습니다.
맞아요. 오늘도 <온 나라 모두 맑음>^^
참 쉽고 좋은 말이지요?
온 나라 모두맑음...참 감동적입니다. 오늘 저녁 해넘이를 지켜 볼 수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이크, 꽃집아가씨께서 오셨네요. 잘 지내셨어요? 오늘 해넘이 제대로 못 보셨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