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유럽5개국(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패키치로 여행갔다왔습니다..
갈땐 인천-프랑크푸르트 아시아나항공 타고 프랑크푸르트에서 5개국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물하우스에서 파리까지 유일하게 철도를 이용했죠..주로 버스를 이용했는데요...그 와중에도
철길구간을 많이 지나갔습니다....물하우스서 탄 열차는 무궁화급의 열차라 TGV나 ICE가 아니라
실망했지만 한편으론 여행중에 이때 아니면 유럽철도를 못타기에 타고 갔는데 차량은 오래되었어도
조용합니다...시속200이상을 달렸구요...검표는 철저하더라구요...파리동역서 찍은 TGV ICE입니다.
ICE디자인이 유럽철도중에선 가장 멋있고 예쁩니다..
첫댓글 물하우스가 아니라 뮐루즈(Mulhouse[myluːz])라고 읽습니다. 뮐루즈에는 프랑스 국립철도박물관이 있죠. 가장 위의 사진은 스위스철도 차량인데 로잔(Lousanne) 지역의 에스반 같군요.
진짜 TGV는 KTX랑 똑같이 생겼네요. 기술제휴라고는 하지만 이거야 원 KTX가 TGV의 복제품같이 느껴져 씁쓸하네요.
기술제휴는 계약조건일분입니다.
TGV를 수입한것입니다.
외관등 기본골격이 같은건 당연한것입니다.
그걸 씁쓸하다고 하는건 왜 차량을 수입하면서 외관설계를 다시해서 수입하지 않느냐고 따지는것과 같다고 봅니다.
그럼 설계비, 테스트를 위한 기간과 노력, 안정성등 우리나라가 부담하고 감수해야할것이 늘어납니다.
차량을 수입했으니 차량 외관이 같거나 비슷한건 당연하다 봅니다.
우리나라가 고속철도를 수출하게 된다면 외관을 각 나라마다 바꿔서 수출할까요?
거기서 설계비, 개발비 더 주는것도 아닐텐데요.
한마디로 씁쓸해할일은 아닙니다.
그리 따진다면 우리나라가 수입한 전투기 F-16, F-15K의 외관이 미국 전투기와 같다고 씁쓸해 하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철도차량이 그림 그린다고 뚝딱 외관을 바꿀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닌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중국도 일본, 독일 고속철도 차량 수입해서 잘 운행하고 있죠.
허. TGV와 ICE가 같이 있군요.
프랑스의 동고속선이 개통되면서 ICE(ICE3M)가 320km/h로 파리까지 다니고 TGV가 슈투트가르트와 뮌헨까지 운행하고 있죠. 파리 동역에서는 프랑스인들이 ICE 사진을 찍고 있고 슈투트가르트역에서는 독일인들이 TGV 사진을 찍는 걸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KTX에다도 이체기술을 도입하면 좋다고 봅니다.
4번째 사진이 TGV POS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