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 구름산, 쉼, 양파랑, 흐르는구름, 해심이 나와 과로사 직전까지 일했습니다.
<지난 밭일과 상황공유>
밑밭
-지난번에 베어놓은 들깨를 털어 가방에 넣어 왔음
-그 들깨를 느림이 마당에 말리는 중(장판이 식구들이 거기에 오줌을 싸는 것 같다는 의심이)
-익은 콩 따기
-고구마 한 두둑 캐기
-고무마 줄거리 수확
호조벌밭
-땅콩 마저 캠(힘들어서 조금 남김): 땅콩 캐기는 너무 힘들어서 앞으로 먹고 싶은 사람이 심어서 가꾸자네요... 느림은 먹고 싶은데... ^^ 내년 심을 철엔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요?
-익은콩따기
윗밭
-배추밭에 물주기
-쪽파에 웃거름주기
-무잎, 알타리무, 갓, 쪽파 솎음: 무잎은 나눠가고, 나머지 김치거리는 양파랑 집으로.
기타
-씨앗갈무리
-마당청소와 쓰레기정리
-부엌청소
-마당화단 물주기
-콩까기
-들깨 터는 용 포장비닐(갑바) 구매: 주중에 노암이 하신 듯
<해야할 밭일>
*오전에 모여 바로 호조벌밭으로 먼저 갔으면 합니다.
-밭정리하고, 대파추가 심기
-도라지 더덕 심기
-호조벌밭 땅콩마저 캐기
-호조벌밭 고구마캐기
-밑밭, 호조벌 밭 익은 콩 따기
-들국화 따 말리기
-로즈마리 등 허브 채취하여 말리기
-들깨 까불기
-땔감정리와 주변 정리(도끼질 장소마련하고, 장작을 쌓아두려면 주변정리가 필요합니다.)
<다락밭 먹을거리>
-무잎 따서 김치 담그기
-갓, 쪽파 솎아 김치 양념하기
-갓김치 담으실 분?
-고추따서 삭힌고추 만들기
-햇고구마, 해콩 넣어 밥해먹기
*지난 주, 일 마무리하고 파전 부쳐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야기거리>
-소금 공동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구매대행 전문가, 구름산이 알아보고 취합해서 주문하기로.
일단 틈 1가마, 느림1가마, 양파랑1가마, 쉼1가마, 구름산1가마....로 알고있습니다.
-도라지씨앗과 더덕씨앗을 구매해 심어보기로 했습니다.
-흐르는구름 집으로 간 땅콩이 씨할 땅콩이었습니다.
번거롭고 허탈하시겟지만, 씨할거 챙겨서 다시 틈으로 갖다주시면 감사.
몇해째 받은 유서깊은 땅콩인데다, 매해 맛이 보장된 종자이니 잘 보존해야해서 무리했습니다.
-씨할 땅콩은 씻어서 말리지 않고 그냥 말립니다.
-씨할거는 앞으로 잘 써두도록 노력하겠지만, 먹을거리와 씨할거리를 한번씩 확인해주세요.
-매주 토요일 오전9시 공동경작 정기모임 시간으로 잡았습니다. 변경제안이 있을시에는 노암에게로!!
-다락밭 2015년 밭꼴그림 공유해주세요.
-병든 고추를 버릴때는 남쪽 나무 밑으로 던져주세요.
그 자리에 버리면 땅에 균이 남아 연작피해가 심해집니다.
한곳에 모아 고추 심을 일이 없는 나무 밑으로 버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