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일산에 오픈하는 복합쇼핑몰 원마운트에 글로벌 SPA브랜드가 대거 입점한다.
청원건설(대표 배병복)은 ‘자라’, ‘풀앤베어’, ‘버쉬카’, ‘마시모두띠’ 등 국내 진출한 인디텍스그룹의 5개 브랜드 모두를 4,000㎡(약 1,200평) 규모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H&M’도 약 1,800㎡(540평) 규모의 단독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 제일모직의 ‘에잇세컨즈’가 1,190㎡(360평) 규모로 매장을 오픈하며 현우인터내셔날의 편집숍 ‘북마크’ 등 국내외 SPA 브랜드를 대형 매장으로 유치, 다른 쇼핑몰과 차별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나이키’, ‘아디다스’, ‘액세서라이즈’, ‘STCO’, ‘찰스앤키스’ 등 여성들을 위한 액세서리 및 잡화매장과 스포츠 전문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해 일산의 새로운 쇼핑 명소로 육성한다는 비전이다.
한편 원마운트는 일반 쇼핑몰과 달리 워터파크, 스노우파크와 같은 테마파크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노우파크는 국내 최초로 겨울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눈과 얼음,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또 중장년층을 위한 실내 골프클럽은 물론 피트니스 센터, 실내수영장과 스파&사우나 시설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