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房이름 만회재로 바꾸면서

[만회(萬悔)]

          만회재(萬悔齋)로 바꾸고 싶어서 문패를 새로 달았다.

          선학재를 만들때 얼마나 지킬지 나도 의아해했다.

          그래도 25년을 친구로 남아있어 흐뭇하다.

          정든 방이름 선학재를 만회재로 바꾸고 몇년을 더 살지 모르지만 후회없는

     삶이되도록 노력하고 修身해서 천만가지 잘못을 뉘우치고 깨달아서 미련없이

     떠나길 바라는 맘 간절하다.

          색소폰도 이젠 폐활량(肺活量)이 만만찮아 곧 손을 떼얄것 같다.

          80을 넘긴 지금 조금씩 연습하는것도 난 대단하다고 스스로 만족한다.

          남이야 뭐라든 난 즐겁게 살았다.

          지금은 우리 아파트 산동무들께 감사의 뜻으로 천자문을 가르치?는데

      10명 안쪽이지만 즐겁게 잘 하고있다.일주일에 하루 한시간 하루에16字

      공부하는데 나는 강의 준비하는 시간이 서너시간되니 내공부가 아주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