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9.16~17
대기님의 추진으로 '13.9월 이후 4년만에 여토가족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의 만남이 좀은 어색하고 낯선 느낌은 저만의 기분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러가지 사정으로
무겁긴 했네요ㅜㅜ
홍천강가 되룡골
(구)수원민박에서의
4가족 부부와 1박의 짧은 만남을 올려봅니다.
(구, 노량진수산물시장의 썰렁~)
(신, 노량진 수산시장의 경매모습 - 그런데 시설의 편리함은 구, 노량진 수산시장이 더 좋았다는)
수원민박 구가옥을 허물고 신축한 팬션
늦은 점심은 동태탕으로.....
오후, 견지낚시는 하기 싫고해서 강가를 둘러봤네요.
이때 잘라 말려 내려먹어야 최상의 약발을 보장받는 '비수리(야관문)'
개미귀신 집
늦지막히 우리 동료들의 견지낚시 입수는 시작되지만....
꽝이랍니다.
그 흔한 피라미는 어디에 갔을까?
물고기 안 잡히니 육고기를 예정보다 빠른 시간에 준비합니다
스타트!
낮에 꽝의 아쉬움이랄까?
모두가 배부름에도 불구하고 이것저것 먹거리와 의자 등을 챙겨 끝보기 낚시하러 갑니다.
끝보기는 당근 빠가사리가 붙지요.
끝보기로 잡은 5마리인가 암튼 그것 달랑 넣고 라면메운탕으로 1잔......
저는 이것으로 완전 골로갔습니다.
라면만 먹고 나와서 밤벌레 울음소리 녹음할려든 계획 등등 모든게 망가졌네요 ㅠㅠ
그렇게 날이 밝았고요~~~~
일땜시 눈뜨자마자 도망치듯 올라왔네요.
대기님!
예약하고 먹거리 준비하느라 수고했어요^^~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
걈샤^^*
음~~~뭐랄까
조행기는 아닌것 같구 ㅋ
좋은분들과의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들이라고나 할까~
강나루님은 글과 사진은 항상 서정적인듯..
잘보고 갑니다.
걈샤2
마자요. 조행기 아니고 걍 홍천강 내음 잊지말라고 올려봤습니다.
돌돌이라도 잡으면... 아마 대서특필 했을낀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