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도행전 말씀 참으로 은혜입니다.. 전달합니다 샬롬~ 주일 설교 메모~^^ 2015-01-25(일) 오정현목사 행1:22-2:4 "영광스러운 교회의 탄생"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23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24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오늘은 사도행전 세 번째 강해다. 첫 번째 강해는 권능의 옷을 위로부터 입고 인격적으로 사모하고 환영해야 한다는 것이 주제였다. 두 번째 강해에서는 우리 삶의 사명이 무엇인가에 대해 배웠다. 생활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유베세토(유럽, 베이징, 서울, 토쿄)를 중심으로 땅 끝까지의 사명을 다하는 제자훈련 사명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은 영광스러운 교회가 되는 것에 대해 배워보고자 한다. 여러분에게 교회의 의미는 무엇인가? 교회와 가정은 주님이 직접 세우신 신적 기관이다. 저는 오랫동안 이민교회를 섬겼다. 이민자들은 교회에서 희망을 발견하지 못하면 아무런 희망이 없다. 교회에서 은혜를 받지 못하면 부부사이도 힘들어지지만, 교회에서 은혜를 받으면 부부사이도 좋아지는 것을 보았다. 저는 어려서부터 교회가는 것이 좋았다. 학교가기전과 갔다 온 후에 항상 교회에서 기도를 했다. 교회가 내 영혼의 핍절함을 채워주었다. 영적 문제를 채워준 것이 교회였다. 늘 교회를 사랑했다. 반교회적 발언을 하면 마음이 아파 견딜 수 없었다. 바울사도의 고백을 살펴보자. “(엡5: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영광스러운 교회는 거룩하고 흠이 없이 서야 한다. 우리교회도 이렇게 되길 바란다. 교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한마디로 다 설명할 수 없다. 우리가 잘 하면 된다. 과거 한국교회 혈맥 속에 흐르는 것은 순교적 영성이었다. 한국교회에서 2만수천명의 젊은이가 세계에 선교사로 파송되어 있다. 이런 선교적 영성이 회복 될 때 영광스러운 교회가 다시 재건 될 것이다. 가롯 유다가 비참하게 죽었다. 하나님의 사랑을 믿지 못하고, 십자가의 능력을 의심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요셉과 맛디아중에 한 명을 사도로 뽑기로 하였다. 오순절은 유월절을 기점으로 50일째이다. 칠칠절, 맥추절, 수장절로 추수를 기념한다. 오순절을 통해 영적 추수가 일어나는 것이다. 오순절 사건을 통해 예루살렘 교회가 태동되었다. 신약교회가 탄생되는 영광스러운 사건이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를 제비뽑기를 통해 선발한다. 제비뽑기를 강조하는 것인가? 무슨 의미를 담고 있나? 사도적 사역의 회복이다. 열두사도를 회복함으로써 사도적 사역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다. “(딤전3:15)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엡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모든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다.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받았다. 그래서 12사도를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사도들은 개척자로 교회를 세워야 했고, 하나님 말씀을 전해야 했다. 따라서 오늘 본문 말씀은 예루살렘 교회가 태동되기 위해 사도들을 준비시킨 것에 관한 것이다. 교회는 가장 영광스런 기관이었다. 세계 역사를 보라. 교회가 강력한 시대와 지역에 부국강국시대가 열렸었다. 우리 교회가 바로 설 때 나라가 바로 선다.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 21C의 영광스런 교회를 회복하자. 참된 교회의 본질은 사도행전적 교회다. 1) 사도적 교회 : 사도들의 터 위에 세워진 교회다. 2) 행전적 교회 : 행위가 따라가는 교회다. 선지자는 구약시대 하나님 백성을 대신하는 것이라면, 사도는 신약시대 하나님의 백성을 대신한다. 사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이다. 따라서 에베소서2:20절 말씀은 말씀의 터전에 교회가 세워진 것을 의미한다. “(고전3: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사도와 선지자의 터 위에 세워진 교회를 믿고 기도함으로 나가야 한다. 비록 나는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내 자격을 보고 구원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사도성을 계승할 때 영광스러운 교회가 된다. 어려운 분들이 많지만 그 분들의 마음에 불이 있어야 한다. 나를 지극히 사랑하신 주님이 있기 때문에 사도성을 계승하는 마음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자. 그럴 때 영광스러운 교회가 되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행2:2-4)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성을 기초로 예루살렘 교회가 탄생된다. 오순절 성령 강림의 날에 예루살렘 교회 태동시에 3가지 현상이 있었다. 1) 급하고 강한 바람 2)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 3) 다른 언어로 말함 이 3가지는 영광스런 교회를 위해 모두가 체험해야할 하나님의 임재였다. 첫째, 바람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통해 변화가 일어난다. 요한복음 3장에서 니고데모는 예수님께 질문했고 예수님은 바람이 보이지 않지만 변화가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요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교회에 오는 자마다 바람과 같이 보이지 않지만 온전한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 둘째, 불의 혀는 정화와 열정을 상징한다. 불은 더러운 것을 태운다. 타오르는 목마름과 열정을 나타내기도 한다. 시편에 내 마음이 뜨거워져 불이 붙었다고 했다. 불을 상징하는 정화와 열정이 있을 때 한국교회가 회복될 줄 믿는다. 저와 여러분이 불을 갖고 더러운 것은 태우고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가져야 한다. 셋째, 다른 방언이 있었다. 이것은 고전 13장의 영의 방언과 다른 것이다. 여기서는 복음을 전하는 정제된 언어를 말한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자기 나라 말로 알아듣기 시작했다. 창세기 11장 바벨탑 사건에서는 하나님 영광이 훼손되었고 언어가 통하지 않았지만, 오늘 본문 오순절 영적 추수의 사건을 통해 사람들 마음에 소통이 일어난 것이다. “(행2: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모든 지역의 나라들이 다 알아듣는 소통이 일어났다. 창세기의 죄악을 해결하는 사건이다. 성령강림의 놀라운 사건의 결과는 서로를 통해 문화적 장벽과 인종적 장벽이 무너진 것이다. 성령충만하면 닫힌 것이 열리고 부부간의 의사소통의 부재가 해결된다. 생각 다른 사람과의 소통도 일어날 것이다. 형제를 위해 막혔던 가슴이 열리게 되고 소통이 일어난다. 영광스러운 교회의 특징이다. 사도행전은 누가가 기록했다. 누가복음 2장은 구주 탄생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인 몸인 교회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바람과 불과 의사소통의 3요소를 통해 교회가 생명의 공동체가 되도록 하자. 초융합시대에 생명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바람과 불과 의사소통의 교회가 되기 위해 함께 기뻐하고 함께 울어야 할 것이다. 87년에 교회신문이 만들어졌는데 이름이 ‘우리지’인 이유는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생명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사랑의교회가 초융합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생명체가 되어야 한다. 교회가 생명의 공동체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무엇인가? 교회의 사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무엇인가? 공동체가 훼손된다는 소식을 들을 때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면 된다. 아프리카 선교사님에 대한 공격을 보면서 저절로 우리 마음이 아픈 이유가 무엇인가? 생명의 공동체에 대한 우리의 본능 때문이다. 교회가 직면한 안타까운 사건을 바라보면서 영적인 자각을 가져야 한다. 사탄의 전략에 대해 눈을 열어야 한다. 사탄은 교회가 중요한 존재임을 알기 때문에 가짜 교회를 만들어 교회의 이미지를 떨어뜨리기 위해 온갖 수단을 사용한다. 이단마다 교회 이름을 붙이고 활동한다. 그리고 교회를 비판하도록 유도한다. 오늘날 교회가 사회로부터 비판을 받는 이유는 교회가 본을 보이지 못하는 이유도 있지만 그 기저에는 사탄이 이단 교회를 통해 교회를 오염시키려 한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영광스러운 교회를 바라보는 올바른 영적 안목을 가지자. 사도행전적 교회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를 향한 영광스러운 교회론이 회복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 1) 영적인 소아마비를 경계해야 한다. 예루살렘 교회는 오순절 영적 추수를 통해 탄생했다. 예수님을 머리로 아는 교회다. 몸이 말을 듣지 않으면 영적 소아마비다. 머리이신 예수님의 뜻대로 움직이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영광스러운 교회가 되려면 ‘영적 자가 면역 질환’을 경계해야 한다. 자기 몸의 세포가 자기 몸의 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머리이신 예수님의 뜻대로 움직여야 한다. 우리는 세상과 싸워야지 교우들끼리 싸우면 안된다. 2) 더 이상 세상이 이끄는 교회가 되어서는 안된다. 교회안에서 성도의 진가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교회 밖에서 교회와 성도의 진가가 드러나야 한다. 소통이 잘 이뤄져야 한다. 복음은 변질되지 않지만, 복음의 소통방법은 변화되어야 한다. 서울역 앞에서 확성기로 복음을 전하는 것에서 새로운 소통의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새롭게 제자훈련 교제가 사용된다. 온전한 교회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다. 특별히 가정 제자훈련을 해야 한다. 세상 속에 드러나는 영광스러운 교회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교회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주님의 몸된 교회가 없이는 우리의 신앙도 믿음도 없다. 필립 얀시가 교회에 실망하여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적이 있다. 그는 ‘홀로 신앙생활하는 고고한 영혼은 홀로 타는 석탄과 같다. 이제 나는 교회 없는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 멀리 여행가면 교회가 어디 잇는지 교회 위치부터 확인해둔다.’고 말했다. 교회를 떠나서는 신앙인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한 것이다. 바람과 불과 의사소통의 3 요소를 확보하여 영광스러운 교회를 확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