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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8 | |
[생각을 키우는 NIE]신문 속 광고 활용해 창의력 키우기 | |
횡성중 찾아가는 교육 | |
◇횡성중학교 3학년 1반 학생들이 신문에서 광고의 구성요소를 살피고 있다. | |
신문의 기사 사진 만화 광고 등을 학습에 적용시키는`NIE (Newspaper In Education)'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횡성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찾아가는 NIE 순회교육'이 폭넓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횡성중학교(교장: 현원명) 3학년 전 학생들이 신문할용교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신문 광고의 내용이나 카피라이터 사진을 활용하는 광고활용수업은 NIE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흥미와 창의력을 유발시키기에 충분했다. 횡성중학교 3학년 5개 반 학생들의 신문활용교육은 1교시부터 5교시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신문 들여다보기, 신문 속 사진 기사 읽기, 학교공부 신문 속에서 찾아보기, 신문 속 인물과 인터뷰하기, 기사문 속 의견에 내 생각 불어넣기 등을 반별로 진행했다. 이날 3학년 1반 학생들은 먼저 신문에서 광고를 선택해 광고의 구성요소를 알아보고 광고의 헤드라인, 내용, 누구를 대상으로 삼고 있는지 글로 표현하면서 신문광고에 폭넓은 이해를 가졌다. 신문에서 광고가 사라진다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구독자와 신문사, 광고주 입장별로 표현해 광고가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폈다. 학생들은 신문 광고에서 벨기에 낙농업자들의 항의 사진을 우유축제로 바꾸어 표현하고, 성폭행에 가담했던 한 남자가 죄책감에 시달리다 용서를 구하러 가는 `가시 꽃'이란 영화 제작과정을 인터뷰하기도 했다. 게임에 너무 선정적인 표현들이 쓰이는 것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펼쳤고, 교과와 연계된 역사, 국어,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찾아 궁금한 점을 적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등 신문과 연계한 학습법을 익혔다. 강원NIE연구소 이미자 강사는 “매일 새롭게 발행되는 신문기사를 활용한 NIE로 창의력과 사고력, 논리력을 키울 수 있다”며, “학년 별 1차시 수업이 짧은 시간 이뤄졌지만 학생들이 신문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꾸준히 신문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좋겠다.” 고 말했다. 횡성교육지원청 찾아가는 NIE 순회교육에 참여한 중학교는 횡성중 갑천중 우천중 청일중 대동여중 5개교다. 안윤희어린이강원일보팀장 ayh@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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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제서야 기사를 읽어 봤네요.ㅎㅎ 올해도 횡성 nie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