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호미숙 자전거사랑[바이크윙커(자전거 방향지시등)체험후기

[호미숙 호미호미]

 

자전거 방향 지시등! 바이크 윙커를 아십니까?

(주)벨로브에서 연구 개발한 신제품 특허 등록된 "바이크 윙커"

자동차만 지시등이 있는 것이 아니다
자전거에도 사용할 수 있는 방향 지시등 바이크 윙커를 소개한다.
자전거도로는 있되 자전거 전용도로는 태부족이고
그동안 자전거 여행과 자전거로 출퇴근 하면서 야간 라이딩 시 느끼는
앞서 달리는 자전거가 어느 쪽으로 달릴지 몰라 추읠시 많은 위험 부담을 느꼈었다
 

이와 같은 방향 지시등(좌우측 화살표) 비상등, 대기상태등
기능이 있어 주행 시 뒤따라오는 자전거나 차량에게 자전거 진행 방향이나
자전거 상황을 예고해주므로 인해서 사고를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다

야간에 자전거 타는 사람들 간에도 전조등과 후미등을 미부착한 이용자들도

많아 자전거 이용자끼리도 자주 추돌 사고가 나곤 하는데 이번 지시등 개발로 인해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게 야간 운행시 지금보다 훨씬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으리라 본다.

자전거 이용 블로거들만 우선 선정하여 시범 체험단으로 8월 29일 택배로 도착했다

택배 상자를 풀어 본체를 어디에 부착할 것인가에 고민 끝에 미니벨로 브루노.

짐받이도 설치 된 상태라 보기 좋은 곳인 기존 후미등을 떼어내고

그 자리에 바이크 윙커를 부착 시켰다

 
.바이크 윙커 설치방법

자전서 싯포트에 브라켓을 이용 고무링을 연결해 고정 시킨 다음 컨트롤러를 부착시켰다.

기존의 후미등보다 더 밝고 크기가 커서 식별이 용이하다
본체는 핸들바용 컨트롤러 브라켓을 고정 시킨 후 컨트롤러를 설치한다.

.밧데리 충전방법

리튬이온 2차 전지로 휴대폰 충전기로 3시간 충전 후 사용 가능

 
*원터치면 바로바로 순간마다 바뀌는 놀라운 기능

아직은 방수장치가 되지 않은 상태로 체험 시범으로 하지만 차후에
초음파 융착을 실시하여 케이스를 접착하므로 완전 방수가 가능하단다.
콘트롤러에 새긴 그림 위에 손가락만 대기만해도 바로바로 작동한다.

.바이크 윙커의 효과
1. 앞서가던 자전거 추월시 방향 지시등을 보고 안전하게 방향전환 가능
2. 기존 후미등 역할은 물론 방향까지 지시할 수 있으니 추돌 예방 효과
3. 차와 함께 달리는 차로 이용시 뒤따르던 차량들의 방어 운전의 효과
4. 자전거와 자전거끼리, 또는 자전거와 자동차간  야간 사고 감소 효과

 
안전은 누가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다
아직 자전거에 대한 시민의식이 부족해서 자전거는 그냥 마실용이나
시장 보는 정도에서 근거리 출퇴근만 생각하지만, 자전거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만 된다면 지금의 자전거 이용률보다 현격하게 자전거 이용률이 높을 것이다

자전거를 타려면 안전장비는 필수다
아주 짧은 거리 이동이라도 헬멧을 착용은 의무이며 야간에도 특히,
전조등과 후미등 사용을 의무화해야 할 것이다.

제조회사 벨리브(주)에 감사함을 전하며 자주 이용하여 개선점이 있다면
아이디어를 제공하려한다

자전거 활성화를 외치기전에 자전거 이용자, 보행자, 차량 운전자가
자전거도 겸용도로와 자동차로를 함께 공유하는 이동수단이라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면 좋겠다.

"자전거를 잘 타는 것은 속도를 내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오래 타는 것이다"

바이크 윙크 특허번호 '제 0910402 호'

핸들바에 설치된 컨트롤러(주황색)

 좌측 지시등

 우측 지시등

비상등

 대기상태등

 (주황색)콘트롤러 설치된 핸들바

위의 내용처럼 신문기사로 송고를 했는데 불발이고

그 후에 다른 여행을 하느라 많이 타지는 못했지만

300여 km이동 중에 느낀 것은 다름아닌 제품의 완성도에서 약간의 문제를 느낍니다

장점이야 이미 개발하신 의도대로 장점이 많았습니다

방향표시와 안전하게 브레이크등이 들어왔으며

밤낮으로 구분되어 자동으로 작동하는 것도 높이 평가 할 만 합니다

보완 되었으면 하는 바램

하나. 제품이 불완전하여 자주 주황색 콘트롤러가 주행중에 이탈하는 일이 빈번히 생겼습니다

둘. 브레이크등을 설치하는데 제대로 안정적으로 부착이 되지 않아 다른 끈으로 조절했습니다

볼트랑 너트로 꽉 조였는데 너트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주행중 사라졌습니다

셋.콘트롤러에서 누른 지시대로 제대로 되고 있는지 뒤를 살필 수 없었고 비상등만 켜고 다니기만

하다시피 했습니다

콘트롤러를 투명하게 하던가 주행시 지시대로 앞에도 확인가능하도록 led가 있었으면했습니다

아니면 다른 색으로라도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투명하게하면 안되는지요

넷. 비가 오는 날에는 아직 완전 방수 되지 않는다 해서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충분히 개선가능하리라 봅니다

다섯. 주행할 때 비포장 도로나 돌출이 심한 곳을 이동 할때 콘트롤러가 제멋대로 작동하기도 했습니다

센서가 너무 민감해서인지 좀더 고려했으면합니다

여섯. 바이크윙커 무게가 가벼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색과 디자인에 있어 좀더 부피를 줄이고 무게가 적었으면합니다

일곱. 방향지시등 램프에 불이 들어오면 눈이 부셔 오히려 방향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고 한답니다

빛이 번짐을 방지하여 표시만 제대로 보이게 했으면합니다

여덟. 콘트롤러에 지시대로 잘 작동하는지 앞에서도 확인가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마도 공통적인 문제 일겁니다. 뒤를 살피다 오히려 위험해지기도 합니다

아홉. 처음 윙커를 켤 때 버튼을 아주 강하게 눌러야 들어왔습니다

간단히 개선 될수 있겠지요(강하게 누르면 이탈이 되거나 부러질 위험성이 있습니다)

열. 야간 도로 주행 시 차량 운전자가 잘 못된 제 윙커 표시를 보고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었습니다

저는 비상등을 켜고 간다고 생각했는데 언제 눌렸는지 오른쪽 또는 왼쪽 버튼이 켜진 상태로 달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콘트롤러 빼서 가방에 넣고 다녔습니다

자전거도로에서도 마찬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확실한 표시를 인지해야 뒤에서 따라오는 라이더나 차량도 제대로 비켜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위의 문제들이 있었지만 이번 개발품 바이크 윙커의 문제를 보완하면 지금보다 훨씬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안전한 자전거를 위해 많은 노력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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