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서풍이 유입되며 기온이 평년
보다 3∼5도가량 높아져 포근하겠고.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6∼
13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나쁨'수준이겠고,제주권만 '보
통'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코로나19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16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
표합니다. 정부는 단계 조정과 별개로 실
내체육시설과 학원 등 집합금지 시설의 단계적 허용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경북 상주에 있는 개신교 선교단체B
TJ 열방센터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지
역사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역
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진주 국제기도원 원장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옥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가습기 살
균제 피해자가 신고된 제품인 '가습기 메
이트'를 제조·판매한 SK케미칼과 애경산
업 관계자들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가 해당 제품 원료의 유해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
한 건데, 피해자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
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최근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들의 사망 사고 잇따르고 있지만, 사업주를 제대로 처벌하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산업안전보건법 위
반에 대한 새 양형 기준안을 마련했습니
다. 안전을 지키지 않아 사망 사고가 나면 최대 징역10년6개월을 선고하도록 하는 등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 오는20일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
임식을 앞두고 폭력사태가 발생할 가능성
이 커지자, 워싱턴 D.C에 비상사태가 선
포됐습니다. 취임식 일주일 전인 13일부
터 주 방위군이 투입돼 워싱턴 DC를 전면 봉쇄하고 의사당 주변에 일반인 접근이 제한됩니다.
■ 이르면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음성 판
정을 받아야만 미국행 비행기 탑승이 허용
될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간 12일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방역을 위해 외국에서 오는 항공편승객에
게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서류
를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방
침은 오는 26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통일부가 오는4월까지 북한과 비대면 대화를 할 수 있는 영상회의실을 구축하
기로 하고, 관련 사업 진행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영상회의실은 남북회
담본부 회담장 대회의실에 설치될 예정이
며, 공사는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탈 잭스 최고
의료책임자, CMO가 한 콘퍼런스 행사
에서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최소 1년 동안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식품의약국이 승인한 모더나 백신은 모두 2차례 접종
해야 하는데, 아직 면역력이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
입니다.
■오는4월7일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
거를 향한 여야 발걸음이 무척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오늘(13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부산에서는 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이 민주당에서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집니다.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라며 이
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
면 문제에 대해 말을 아끼던 이재명 경기
지사가 사면에 반대하는뜻을 밝혔습니다. 본인들이 잘못한 바 없다고 하는데 용서
해주면 다른 사람들이 권력이나 돈이 많
으면 봐준다고 생각해 예방 효과를 거두
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사실상 이란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지만 이란 혁명수
비대에 억류된 한국 케미호와 선원들을 석방시키지 못했습니다. 고위급 협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사태가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란
은 한국 시중은행에 동결된 70억 달러의 이자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마스크로 코와 입을 덮는 대신 코에 실리콘을 끼우기만 해도 코로나19를 막
을 수 있다며 '코고리' 라는 제품이 있다
고 해서 주목받고 있는데 식품의약품안전
처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보고 판매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 수돗물을 전기분해 해서 살균 수를 만
드는 기기로 알려진 '전해수기'가 알고 보니 엉터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
부분 제품이 수돗물만 넣으면 99% 살균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살균력이 최대 30%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를 개발한 '스캐
터랩'이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대해서 "알
고리즘으로 실명 필터링을 거쳤지만 문맥
에 따라서 사용자의 이름이 남아있는 부분
이 있었다"고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스
캐터랩은 "'이루다'는 연인이 나눈 카카오
톡 대화를 분석해서 애정도 수치를 보여
주는 애플리케이션 '연애의 과학'의 데이
터를 학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서울 도심 주거 지역에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 용도변경
을 통한 용적률 상향 방안을 검토하고 있
다고 합니다.준공업지구는 주거지역으로, 일반 주거지역은 상업지역으로 바꿔서 지금보다 용적률을 올리겠다는 건데, 이
렇게 되면 같은 면적에 주택을 더 높고 빽
빽하게 지을 수 있게 됩니다.
■ 20~30대 젊은 층들이 앞다퉈 주식시
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주식을 살 수 있는 한 증권사 금융상품권은 9달 동안 1천4백억 원이 팔렸는데, 역시 20~30
대가 주 이용 고객입니다. 집값 급등 속에 부동산 시장에서 소외된 청년층이 주식 시장에서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앞다퉈 투자에 뛰어든다는 분석입니다.
■ 주식 하시는 분들은 익숙하겠지만 '공매도' 라는 거래 방식이 있습니다. 이 공매도가 하락세를 더욱 부추긴다는 지적이 있어서 작년에 금지를 시켰는데 이걸 재개할지 말지를 두고 증권 업계가 시끄럽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로 인한 공매도 금지가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며,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제도 개선을 끝내겠다는 입장이지만 정치권
까지 공매도 재개에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개인들도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4년 연속 '미쉐린 빕 구르망(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에 선정된 서울 인사동의 '꽃, 밥에 피다'가 포장배달 전문점 '보자기꽃밥'을 따로 냈
습니다.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맛집들 중에서는 첫 시도인데요. '꽃, 밥에 피다'
는 20여년간 친환경 먹거리를 연구해온 송정은 대표가 2015년 12월 전국 산지
에서 공수해온 친환경 식자재로 품격 있
는 한식을 선보여온 고급 한식당입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헬스케어' 분야
가 기업 신기술의 집합체이자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습니다. 낮에는 집중을 돕고 밤에는 숙면을 도와주는 인공지능 조명부터,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간단하게 폐활량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 등은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휩쓸었습니다. 급성
장하는 헬스케어 시장을 놓고 전세계 기업
들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연구팀이
19세 이상1만6799명을 대상으로 난청
의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나이가 많
아질수록 청력이 점차 악화되었으며 특
히 65세가 넘어가면 6000Hz 이상의 고
음 청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노화성 난청의 원인은 노화에 의한 청각 기관의 퇴행성 변화이며, 과거
에 노출된 소음, 만성질환 여부, 유전적인 요인에 따라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 모든 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
이 없죠. 위암 발생률 세계 1위인 한국인
은 위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위암이 조기 발견되면 위
내시경시술로 간단히 완치될 수 있으며, 조금 진행한 위암도 복강경 수술을 하면 일상으로 금방 복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몇 달이면 빠르게 암이 진행하므로 미루
지 마시고 검사를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제공☞ https://blog.naver.com/youn4424
■CARD SPORT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