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인사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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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인사성이 밣아야 대우을 받는다( 성인에말씁인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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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듯 먼 그리움§§(http://cafe.daum.net/sdkim314/)
게 시 판 : 살아가는 이야기
번 호 : 159
제 목 : 토마에 오늘에 일기장
글 쓴 이 : 토마
조 회 수 : 25
날 짜 : 2003/06/23 03:05:28
내 용 :
6월 22일 일요일 밴딧카페 2차 공식 투어가 있었습니다.
참가자는
토마(정운장/58세/마그나750), 오재영(오재영/38세/NSR125), 박노근(31세/2003R1),
Thomas(김정재/31세/밴딧400신형), Thomas님 와이프(29세/탠덤), 문일권(문일권/29세/밴딧400신형),
구효림(구효림/27세/밴딧400구형), 김인호(26세/GSX-R750 97년)
이상 8명이었습니다. 최초 목적지인 광나루 SK 주유소에 10:00 이전에 모두
도착해 계셨구요, 오재영님은 워커휠호텔 쪽 SK주유소에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차량정체와 늦은 시간으로 인해 최초 계획했던 목적지였던 양구는 유명산-청평-의정부로
변경되었으며 제1목적지인 유명산으로 향했습니다. 유명산 입구 양평공항 앞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나눠마시며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구요, 곧바로 유명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유명산 도착 시간 11:30. 토마님은 최초 목적지였던 양구로 홀로 떠나셨고,
(자제분이 그곳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오재영/문일권/구효림 이상 3명은 13:00까지
유명산에서 코너링을 연습했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그 동안 포장마차에서 담소를 즐기셨다고
하더군요. 유명산에서 한참 놀고 있는데, 시커먼 코멧 한 대가 천천히 유명산 정상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 분은 전에 알던 '배불이' 형님으로, 딸 영서를 태우고 마실 나오셨더군요.
영서는 헬멧에 각종 보호대를 착용한 채로, 기름통에 기대 잠들었는데
코를 쥘쥘~~~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영서는 이쁘더군요.
13:00에 투어팀이 다시 합류하고 청평을 지나 현리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차량지체가 아주 심했던 관계로 이동시에 많은 시간이 걸렸으며, 현리에 도착해서
물가 음식점에 들어갔고, 그 곳에서 매운탕/백숙/도토리묵/삐리리 등을 시켜 먹었습니다.
초호화~~ 식사를 마치고 출발한 시각이 대략 16:00 였으며 의정부를 경유해 서울을 향했습니다.
여전히 차는 많이 막혔고, 날씨도 무척 더웠기 때문에 돌아오는 국도상에서
냉동수박을 먹었습니다. 그 이후 안전하게 서울까지 진입했고, 모두 각자의 갈 곳으로
흩어졌습니다. 그 즈음 시각이 대략 18:00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카메라가 고장나는 바람에 저는 사진 촬영을 하지 못했구요, 다행히 Thomas님께서
카메라를 가져오셔서 몇 장 겨우 찍었습니다.
회비는 1.5만원씩 총 12만원을 받았다가, 식사를 같이 못하시는 토마님께는
회비 전액을 돌려드렸습니다. 10.5만원 회비 중,
1. 유명산 입구 음료수 : 11,200원
2. 유명산 정상 찻값 : 4,000원
3. 청평 식사비 : 83,500원
총 98700원 지출되었으며,
잔액 6300원이 남았...
어야 하는데, 2000원 가량 남았습니다. 돈계산에 무딘 사람이라... 어디다 쓴 것 없는지 생각들 해보시고,
남은 2천원 가량은 운영자의 직권으로 꿀꺽할까 합니다.
이런 모습에 반기를 들고 싶으신 분을 '회계담당'으로 임명할 겁니다.
반기를 드는 분이 없을 경우, 회원 중 다음 투어에 안 나오신 분 중에 한 분을 뽑아서
시킬까 생각 중입니다.
무엇보다 안전한 투어였기에 즐거운 여행이었고, 투어의 참맛을 후기에 적기가
매우 힘들군요. 생각나는대로 적은 것이기 때문에 엉성하지만, 투어는 모두 즐거웠고,
안전한 그것이었습니다. 다음엔 더 많은 밴딧라이더들이 함께 하셔서,
밴딧카페다운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꼭 밴딧이 아니어도 상관은 없지만,
밴딧카페이기 때문에 그냥 여느 동호회와 구분이 되지 않는 것보다는,
'밴딧카페'다운 향기가 났으면 하는 운영자의 작은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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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사히 여행을마치고 귀환햇다니 방가운소리 !토마는 양구도착 백두산부대 도착시간이14시 30분 (모곡으로 우회 양평길따라 속초길로 질주 )양구도착 하여 아들면회 하고서 군부대PX 에서냉면 2인분을시켜서먹고 영외 목욕탕에서1000\.짜리 목욕하고(된장찌개2000\/삽겹살3000\각종음식이전부 세금이 無라그런는지 최고 염가 로 재공
17시출발하여춘천 오음리길 경유 청평길 체증으로 인하여청평대교 을 건너우회 워커힐 갈림길에서 태능쪽으로 20시 에 무사히 강북미아동도착
아들녀석 아빠 가야 한고 햇더니만 눈가에 눈시울이빨갓게맺히는모습 마음이 무척 아프 고 ( 군에 간지8개월만에아들녀석 얼굴 보고 )지금도 눈에 가물거리는모습 ~~~~~~~~눈물 나오려구 하내 하면서 자 이젠 그만
라이더스 님들과 함께 동행하엿쓰면 좋아 쓸걸 하는생각
오재영 문일권 또 재영이 동생 오늘 고생 많이 햇지요 고양시 사는라이더스 님 는 부레이크 페달 땜에 고생 하셧지요 그럼오늘은 그만
잠도 오내 그랴 빠2 낼들 바요!오늘 주행거리43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