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도지사, 휴가 반납하고 '호우 피해지역 방문'
24일, 논산시 가야곡면 병암리 수해지역 방문
충남도 이완구 지사가 24일 휴가를 반납하고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 가야곡면 병암리 수해 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李지사는 현장에서 박원주 등 피해 주민들을 만나 "휴가동안 불면의 밤을 보냈다면서 한시라도 피해주민들의 슬픔을 덜어 주기 위해 신속한 응급복구 조치를 취할 것과 피해 조사시 피해항목이 누락되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주두 면밀하게 조사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재해예산지원 등도 조속하게 투입하여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 속히 돌아 갈 수 있도록 도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달라"당부했다.
이와 함께 일손을 돕고 있는 충남경찰청 소속 80명과 32사단 100명에게 기관별로 금일봉도 전달했다.
도는 이와 관련하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10개 분야 20명이 소관별로 피해 조사에 나섰다.
11일부터 내린 장맛비로 도내 피해액은 총 109억2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를 시군별로 보면 가장 많은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은 금산군이며 피해액은 54억 8100만원이고 다음은 논산시로 50억 5400만원이다.
사유시설 주택이 10동이 전파됐고 18동이 반파됐으며 104동의 침수로 86세대 22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밖에 ▲비닐하우스 파손13.83ha, 침수33.6ha ▲농산물은 673.73ha ▲농경지 유실·매몰은 57.66ha ▲인삼 6ha 파손, 37ha침수 ▲과수낙과 1.7ha ▲축사 4동 파손 ▲가축피해 3,706마리 ▲어선 전파 1, 반파1 ▲수산 증·양식시설 2개소이다
▲공공시설의 피해는 △하천 43개소 10.9㎞△도로교량은 66개소 20.5㎞ 등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李지사는 민선4기 4차년도 도정운영방향 등에 대한 구상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휴가에 들어갔으나 호우 피해 등 도정현안이 수면위로 떠오름에 따라 휴가 5일 중 2일을 반납한 셈이다.
출처 : 충청남도청
첫댓글 지사님 휴가기간에 좀 편안하게 쉬셔야 되는데, 하늘도 그냥 두시지를 않는군요. 하기야 지사님 성품이 그냥 계실분도 아니시지만 말이죠.
지사님!!! 감사합니다^.*
쉬실틈도 없이 바쁘신 지사님 항상 건강 또 건강 하세요.
지사님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지사님의 격려에 힘입어 피해주민들은 반드시 일어설것입니다 그리고 고마움을 꼭 기억할것입니다...지사님 사랑합니다. 논산에서 ~
지사님 휴가 반납하시고 피해입은 주민 격려 하시느라 쉬실 시간도없네요.감사합니다.이렇게 배려 하시는 지사님을 가까이 에서 사랑 할수있어서 행복합니다.항상 건강 하세요.^^
지사님 성격상 휴가가 문제가 아니지요. 그러나 지사님을 사랑하는 15,000 여명의 완사모 회원들을 위해서라도 아니 충남도민 전체 아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지사님이 건강하셔야 합니다. 꼭꼭 잘 챙기십시요. 우리 모두는 이완구를 사랑합니다.^^
가야곡에 피해가 많다고해서 걱정이되었는데 ...지사님방문으로 주민들이 힘을얻어겠네요 역시 지사님이십니다 ^*^
누군가에게 위로와 격려는 큰 힘이 됩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 힘내세요!!
휴가시간에 쉬어애하는데 도민을위한다면 어디든 달려오시는 지사님 감사합니다
휴가도 반납하신체 논산시 가야곡면 병암리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시고 봉사활동을 나온 충남지방경찰청 경찰관및 전,의경과 32사단 장병까지 격려 해주신 도지사님께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도민을 위한 지사님의 열정에 비하면.....우리들은 완사모 활동에 얼마나 열정을 갖고 있는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