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아세안)
카페 가입하기
 
 
 
 

최근 댓글 보기

 
최신 댓글이 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정치/외교/국방 (번역) 태국 시위진압 최소 18명 사망 650명 이상 부상 (크세 2010-4-11)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95 10.04.11 18:3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0.04.11 19:36

    첫댓글 최신으로 도착하는 일부 보도들은 20명 이상 사망으로 나오고 있고, 부상자 수도 830명이 넘어선듯 합니다.... 주변의 태국 사람들끼리 전화통화 하는 걸 보면, 사람들 사이에서는 100명 넘게 사망했을지도 모른다는 풍문도 돌고 있습니다... 중상자가 많은듯 합니다.... 또 타박상이 아니라 총상 및 수류탄에 의한 사망자수가 상당히 많다고 하는데.. 상황이 매우 복잡해지네요... 정부측도 시위대에게 민간에 의한 공동조사를 요청한 상황입니다.. 계속 부분적으로 전해지던 폭발사고에 대해, 정부측은 강경파 붉은셔츠 소행이라 하고, 시위대는 강경파 노란셔츠들의 물타기라 하고... 그래왔는데...

  • 작성자 10.04.11 19:24

    일단은 사태가 어느쪽으로 결론이 나도.. 즉 정부가 승리하든 레드셔츠가 승리하든간에.... 사망자수가 큰 폭이라 아피싯 총리는 일단 물러나게 되겠군요,... 물론 물러날 시기는 사태가 어느쪽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좀 조정이 되겠습니다만... 군경 일부가 시위대에 포로로 잡혔지만, 모두 풀어주었다고 하는군요..

  • 작성자 10.04.11 19:42

    정답은 의회해산하고.. 다시 선거하면 깔끔한 건데... 태국의 기득권층인 푸미폰 씨부터, 아피싯 군까지.. 참 한심하구만요... 아, 이런 걸 보면 국왕자리 때려치고 총리로 선출되었던 캄보디아의 시하누크 전 국왕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 작성자 10.04.11 19:35

    이게 과거 태국의 민주항쟁과 다른 점이.. 예전에는 한 몇백명 강제진압으로 쓸어버리면 끝났지만, 현재는 이들을 무력으로 진압하면, 뒤에 있는 최소 2-3천만명의 국민들이 들고 일어날 가능성이 있고... 시위대 핵심 조직이 무장을 시작할 경우엔, 내전으로 번질 확률도 상당히 있는데... 참 우려됩니다... 정말 최악의 경우 내전에 준하는 상황으로 간다면... 이건 정부와 레드셔츠는 물론이고, 관망하는 우리 외국인들까지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승자가 될 수 없는 .. 참 .. 역사의 후퇴가 일어날 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인지 미국도 상당히 발언 수위가 높아집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