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K3리그 구단 사무국 워크숍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 동안 경주 보문관광단지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사무국 워크숍에는 영광군민축구단을 포함한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18개 구단의 단장 등 사무국 직원, 대한축구협회 경기2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1일차 워크숍에서는 2010년도 대회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2011년 K3리그 운영계획(안), 회원규정 개정사항 등 K3리그 발전방안 논의 등 각 구단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일차에는 참여자 전원이 참여해 아침 산책을 통해 내년 시즌에 대한 담소를 나누었고, 오전에는 올 시즌 구단 운영 우수사례발표 등을 마지막으로 워크숍을 마쳤다.
특히 내년 시즌부터 K3리그 명칭을 퍼블릭리그(국민이 참여하는 경기)로 대회 타이틀 변경을 예고했다. 하지만 일부 구단에서는 홍보가 부족 할 수 있어 4년 동안 대회 타이틀을 지켜온 것마저도 못 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 2011년 참가팀을 현행 18개 구단에서 20개 구단으로 확대해 10개 팀씩 A, B조로 나누어 조별리그와 인터리그 형식으로 팀당 28경기씩 진행, 각조 1위 팀이 챔피언 결정전(2차전)을 치르는 방식을 통보했다. 내년 개막은 3월 5일로 잠정 확정했다. 또한 K3리그 참가 팀 대상으로 하는 컵 대회를 7월 중 1개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첫댓글 켄싱턴....헬리오스의 경주 원정 경기의 숙소....ㅋㅋ
그러네... 지금 보니까 켄싱턴이네 ㅋㅋㅋ 여기가서 우리 딸 뒤통수 구멍 났는데 ㅋㅋㅋ
10개팀이면 ...... 먼길 원정만 아니였으면좋겠다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