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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재미' 가디언 테일즈입니다.
가디언 테일즈의 모험을 즐기며 듣게 되는 OST들이
정말 많은 기사님들께 감동과 즐거움을 드리고 있는 것 같아
남겨 주신 댓글들을 읽는 동안 뿌듯했어요!
최애인 OST를 뽑고 그 이유를 너무나 정성스럽게
남겨 주신 기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만큼 선정이 어려웠어요... ㅠ_ㅠ)
당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디언 테일즈만의 명곡들, 앞으로도 기사님들의 많은 사랑을 부탁드려요!
[가디언 테일즈 OST 앨범 : on your way 호화판 출시 기념 이벤트! 선물 지급 및 당첨자 안내]
◆ 당첨자(10명): 가디언 테일즈 OST 앨범 : on your way 호화판
닉네임 | 내용 |
마그리트 | 가테의 숨듣명. 마계의 활발하고 화려한 저녁, 밝게 빛나는 네온사인 사이로 걸어가는듯한 느낌의 곡입니다. 아마, 유저들도 이만큼 맵과 모험에 찰떡인 bgm은 없다고 생각할 거예요. 곡도 상당히 인상깊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을 말해보자면, 완벽했던 시즌 1의 감동을 전환시키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곡. 빌딩 숲에서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될 거라는 기대감이 기억에 남고요. 특히 가케스트라에서 해당 곡은 새로운 챕터에 대한 걱정과 부담, 불안이 초장에 담겨있다가, 사이렌 리드음이 강렬하게 퍼지면서 이런 부담감을 한 번에 날려버리는 듯한 느낌을 주죠. 마치, ‘시즌 2에서도 우리는 새로운 방법으로, 유저들의 마음에 불을 지를 거야’라는 콩스의 각오가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너무나 완벽하고 감동스러웠던 시즌 1의 느낌을 새로운 모험 분위기로 반전시킨 곡이자, 시즌 2의 성공을 이끌었으며, 마그리트라는 기사를 가테의 세계에서 떠나지 못하게 만든 bgm입니다. 화려한 도시의 불빛 아래, 사연 있는 깡소주를 마시던 베숙이를 생각하며 이 BGM을 한 번 더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
달밑 | On your way 그 어떤 곡들보다 가디언테일즈 내에서 많이 재생된 곡이라고 200% 단언할 수 있을거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첫 모험이 시작되었던 그날부터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들의 모험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니까요. 가디언 테일즈가 오픈했을때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플레이 했던 유저로써 이 곡을 멍하니 듣고있으면 많은생각들이 지나갑니다. 즐거웠던 순간들 실망햇던 순간들 슬펐던 순간들 화가났던 순간들...하지만 그러한 순간들 속에서도 항상 우리는 이 곡 On your way와 함께 다시 가디언테일즈의 시작을 같이해왔을 겁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 일테지만 콩스 운영진분들 그리고 가디언테일즈를 즐기는 모든 모험가 분들이 함께 앞으로 나아갈 길 On your way가 아닌 On Our way라는 뜻을 생각하게 해주는 곡으로써 영원히 우리 기억속에 남앗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모험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가디언테일즈 운영진 화이팅입니다! |
:)리라(: | 진심이 담긴 좋은 ost가 너무 많지만 저는 위 곡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함께 떠나는 모험의 시작을 알리는 경쾌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가 좋아서 게임 시작 대기 화면에서도 종종 기다리며 듣곤 했는데 오케스트라에서 직접 들어보니 지난 날 설레이는 마음으로 플레이 했던 모험과 항상 두근 거렸던 저와 약했지만 마음만은 뜨거웠던 저의 영웅들이 모험을 헤쳐나가는모습이 떠올랐어요. 그 때의 행복했던 시절로 다시금 돌아 갈 수는 없지만 그 시절을 언제나 추억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ost의 제목 on your way 처럼 "당신이 가는 길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도록, '공주님'이 가는 길을 항상 함께하는 '기사'처럼, 저도 기사로서 유저로서 공주님과 콩스가 가는 길에 끝까지 항상 함께 할거에요! 공주님과 기사와 영웅들, 콩스를 만난건 저에게 크나 큰 행운이었고 앞으로도 이어질 행복이에요! 마지막으로 공주님의 "공주"로 이행시 하고 마칠게요! 공 : 주님이 가시는 길이 아무리 힘들고 고되더라도 주 : 저하지 않고 따라갈게요 그러니 걱정말고 앞으로 나아가요 우리 함께. |
랏듀 | Theme of marian + iron teatan 가테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0일을 넘어 3주년을 잎두고 있네요. 처음에 귀여운 도트그림에 아기자기하고 여러 재미 요소가 있어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제가 이곡을 좋아하는 이유는 스토리상 인베이더와의 첫승리라고 할 수 있는 티탄왕국전에서 해당 OST에 감명깊었고, 스토리내내 전전긍긍 앓던 마리안이 굳센 뚝심으로 끝끝내 아이언티탄을 완성하여 왕국을 구했던 스토리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작년 심포니오브테일즈에서 (전)여자친구와 같이 가디언테일즈의 감동을 함께 나눴습니다. 그때 오케스트라에서 오랜만에 들은 해당 OST는 한번 더 큰 충격이 되었습니다. 기존 인게임에서는 오락실에서 느꼈던 친근한 노래였으나, 심포니오브테일즈에서는 오케스트라에 일렉기타와 베이스를 합쳐서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곡으로 재탄생하여 한번 더 커다란 감동과 전율을 느꼈습니다. 저 또한 마리안 같은 뚝심으로 구애 끝에 켈리포니아에서 온 (전)여자친구와 4월에 결혼 하였습니다. 앞으로 결혼생활에 있어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아이언 티탄처럼 굳세어 지겠습니다. 랏듀 포에버~ 가테 포에버~ |
레고맨 | 제가 가장 좋아하는곡은 기록되지 않는 세계 파트2 스테이지6 -세실버전 On your way 메인테마곡-입니다. 좋은 곡들도 많이있지만 여태까지의 경험한 모든 모험,추억들이 스쳐지나가면서 떠울이는 곡이라 더 특별하더군요. 인베이더의 침공때 미래공주님을 처음 만나고 알현실에서 꼬마공주님을 만나고 하늘에서 추락해 모험이 시작된 여관집앞. 어려운 퀴즈,퍼즐,숨은 보물. 만나는 순간마다 투닥거리는 매드팬더단. 늘 긍정적이고 승부에 져도 기죽지않은 밝은 라이트닝 카운터 라나. 모험중 지칠때 쉬어가는 마음으로 눈감으며 듣는 세실의 노래. 각지방의 다양한 사연들. 지켜낸 사람들,그러지 못한사람들. 새로운 만남,동료들과의 인연. 좋은일,나쁜일,기쁜일,슬픈일,화가난일,위험한일,신비한일,소중한일.즐거운일,행복한일 그리고 이 모든걸 함께한 가장소중한 우리공주님 다시 돌아와 배스와의 결전때 세실의 노래가 시작되면서 지나가며 보이는 부서진 여관, 먼저 떠나간 동료들,시간을 벌면서 이길거란 믿음으로 싸우는 동료들, 알현실로 가면서 공주님과의 대화 결심까지 어떤 의미로는 엔딩만큼이나 인상적이고 이 모든 순간이 함축되어간 시간이라 가장좋아하는 테마곡 입니다. |
주루 | Say Hello to Me from the Past 이 곡이야말로 모든 기사님들이 가디언테일즈를 사랑하게 만든 가장 최고의 곡 아닐까요? 지금도 이 곡을 들으면 자동반사로 미래 공주님과 헤어질 때의 장면이 생각나며 눈물이 차오르면서 울컥하게 만듭니다. ㅠ_ㅠ 기사와 미래 공주가 이별할 때, 마음속으로는 가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어릴 적의 자신에게 같은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 기사를 어쩔 수 없이 보내주는 공주님의 따뜻한 마음씨는 제 마음을 울리는데 충분했습니다. 비록 마지막에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어깨를 들썩이며 나에게 작별인사를 남겼지만 10년이 지나도 기사를 걱정하고 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Say Hello to Me from the Past, 이 곡이 클라이맥스로 치솟으며 미래 공주님이 과거의 나에게 안부 전해달라는 말을 하며 눈물과 함께 미소짓는 장면이 나오는 장면은 제가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 기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생각날때마다 이 곡을 들으면서 미래 공주님에게 꼭 마음속으로 외쳐줍니다. '공주님, 당신은 이미 제 최고의 자랑이에요!!' |
굼벵 | 가디언테일즈 최고의 OST는 역시... [Trio] 죠!!! 친구의 추천으로 처음 가테를 접했을 때 누구보다 엄격하게 게임을 평가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월드1에서 매드팬더단이 짜잔하고 등장였죠. 그때 흘러나온 OST는 Trio. 로켓단 같은 어디선가 본듯한 이 3류 악당들의 등장, 그리고 이 음악이 가테가 어떤 게임인지 확실하게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앙증맞으며 패러디로 점철된 유머, 그리고 캐릭터! '아 이 게임은 이게 매력이구나.' 저는 이 장면에서 완전히 가테에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Trio는 굉장한 음악입니다. 짧은 음악만으로도 그 인물들의 성격을 표현하고 상황을 연출함과 더불어 11챕터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 음악과 함께 매드팬더단이 등장했을 때 해피엔딩을 기대할 수 있을 희망과 미소를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Trio는 저의 최고 OST이기에 종종 찾아서 듣곤 하는데 아무도 Trio를 꼽지 않아서 정말 놀랐네요ㅋㅋㅋ 조금 더 있으면 가테를 접속한지 3년이 되어가네요. 이렇게 오래 한 게임을 붙잡은 것에 스스로가 놀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추억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들래 | 'Little Princess'. 제가 지금껏 가테를 즐기며 좋았던 음악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봤어요. 들을 때마다 설레는 소환 효과음, 중독성있는 상점 배경음, 박진감이 넘치다 못해 가슴이 웅장해지는 마계 테마, 잔잔한 감동을 남긴 바리테마까지. 다양한 곡이 떠오르지만, 제 최애곡은 Little Princess에요. 부활에 쓰이는 젬 조차 아끼고 싶어서 공략도 찾아보고 영상으로 예습도 하면서 베스를 잡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대화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야속하게도 과거로 돌아갈 것인지, 여기에 남을 것인지 선택해야할 때 정말 제가 기사가 된 것 마냥 한참을 고민했던 기억이 있네요. 현재에 남아 그간 가지고 있던 공주님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싶었지만, 어린 공주님에게는 언제나 자신을 지켜주었던 기사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질 것 같아 고심 끝에 과거로 돌아간다는 선택을 했습니다. 기사가 좋아하는 푸른 보석을 모으며 언젠가 사라져버린 기사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아기 공주님이 차원 넘어로 돌아온 기사에게 울면서 안길 때 흘러나온 음악. 그 때 극적인 재회장면과 함께 들려온 음악이 준 감동이 제가 지금까지 가디언 테일즈를 아끼고 즐기게 된 원동력입니다. |
주구미낙지볶음 | 'Theme of bari' - 제게 가장 기억에 남은 곡은 'Theme of Bari' 인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고, 가장 처음 플레이하게 된 외전이 바로 "꽃의 마을 헬레나"였습니다. 바리로 플레이하면서 테마곡에 더 감정 이입이 된 거 같고 테마곡과 어울리는 헬레나의 이야기가 조화로웠습니다. 무엇보다 '시작부터 끝까지, 항상 나온 곡'이라 더 기억에 남습니다. "이 꽃들은 에델바이스라고 해요, 헬레나. 에델바이스 꽃말에 담긴 의미는... 소중한 추억이랍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어린 시절 헬레나와 바리, 테마곡과 대사. 모바일 게임이라 하기엔 스토리도, 감정도, 음악도 너무 조화로웠고 특히나 헬레나를 위한 바리의 마음이 느껴진 거 같아 마음에 콕 박혔습니다. 처음 플레이한 외전이면서 게임하는 도중 눈물도 좀 흘렸던 정도라 이 테마곡이 제겐 가장 감동적으로 와닿습니다. |
쌍어 | 'Theme of Bari' 가디언테일즈 브금 너무 좋아해서 오케스트라 때 앨범 구매한 뒤에 CD플레이어도 사서 듣고 있어요 :) 그중에서 가장 최애곡은 Theme of Bari 입니다. 단편집 스토리 자체도 감동적으로 했던 게임인 투더문이 생각 나기도했고 스토리에 너무 잘어울리는 브금이 역대급이였죠. Theme of Bari 브금 한 곡 반복해서 들으면서 자면 평소보다 잠도 잘 오고 해서 취침때마다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자주 들어서 그런가 CD가 고장이나서 지금은 유튜브로 듣고있습니다..너무슬퍼요 살면서 CD를 사본 건 게임 CD뿐이었는데 가테는 유독 손이가고 애정이가서 앨범소장하게 되더라구요. 항상 좋은 스토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거기에 걸맞는 좋은 OST들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 |
◆ 당첨자(35명): 가디언 테일즈 OST 호화판 앨범 수록 굿즈 3종 (아크릴 스탠드+카드집+색지)
닉네임 | 내용 |
라일라 | #Theme of Bari 저는 '꽃의 마을 헬레나'의 테마곡인 'Theme of Bari'가 최고의 곡이라고 생각해요. 이 곡은 단편집 중 스토리와 배경음악이 최고라 할 수 있는 '꽃의 마을 헬레나'의 메인 주제곡입니다. 그런데 '가디언테일즈 오케스트라:심포니'의 곡 리스트에서 'Theme of Bari'는 없었어요. 이상하면서도 매우 아쉬웠는데, 마지막에 앵콜곡으로 연주해 주셨을 때 소름이 돋았답니다.🥹 '꽃의 마을 헬레나'의 BGM은 이 곡 하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리와 메이릴이 처음 헬레나 마을을 돌아다닐 때는 이 노래가 밝게만 느껴졌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결말에 가까워질수록 경쾌하게만 들렸던 곡이 신기하게 잔잔한 감동도 함께 느껴졌어요. 잔잔한 멜로디는 행복한 느낌을 주면서 동시에 여운을 남깁니다. '꽃의 마을 헬레나'라는 단편집을 플레이하지 않았어도 좋은 곡으로 들려질테지만, 감동있는 스토리와 함께 듣게되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오케스트라 기대 리뷰 이벤트에 참가할 때도 이 곡이 좋다고 작성했었는데, 아직까지도 제게는 최고의 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네요! 오케스트라에 직접 참가하면서 느꼈던 그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습니다.😊 |
김다트 | Little Princess 저는 개인적으로 'Little Princess'를 전부터 좋아했는데 오케스트라를 통해서 들으니 정말 감동적이고 인상 깊었어요. 노래가 슬프면서도 감동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왜냐하면 ""기사가 미래에 남는다""를 선택 했을때는 공주님이 기사의 투구를 보고 달려와서 혼자 울고 있는 모습은 슬펐지만 ""기사 가 현재로 돌아간다""를 선택했을때는 공주님이 기사를 보고 달려와서 안고 우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면서도 슬펐네요. 노래를 오케스트라로 새롭게 들어봤었는데 연주자분들과 지휘자분 외에 관계자분들이 정말 신경 쓰셔서 열심히 만드신게 느껴졌고 오케스트라로 들으니 ""Little Princess""가 더 신선하게 느껴졌네요! |
㈜감자감자 |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Theme of Bari Town of Flowers Helena - 꽃의 마을 헬레나 난생 처음으로 오케스트라는 것을 가디언 테일즈 덕분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대구에서 서울로 자차를 끌고 올라갔는데, 갈땐 힘들었지만 정말 하나같이 명곡 들이 많아서 가기 잘했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디렉터님께서 ""에델바이스의 꽃말을 아시나요? 소중한 추억 입니다"" 라고 말씀하시고 이어지는 ""Town of Flowers Helena - 꽃의 마을 헬레나"" 에선 정말 울컥 했습니다 마지막에 제 닉네임 까지 나온 영상이 나오는데 그렇게 감동 받은 적이 없었던 거 같아요. 3년 가까이 가디언 테일즈를 해서 정말 좋았고, 앞으로도 좋은 게임 만들어 주세요. 오케스트라도 한번 더 해주시구요 ㅋㅋ 무조건 또 갑니다! (그때 찍은 마지막 영상 아직도 한번 씩 들어보곤 합니다 ㅎㅎ) |
다크(400일된 응애뉴비) | 어릴 적부터 스토리진행 게임을 좋아했던 저는 우연히 친구의 추천으로 가디언 테일즈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한 챕터, 한 챕터 늦더라도 NPC 한 명 한 명의 대사를 들어보며 스토리 진행을 했습니다. 10장과 11장의 스토리 진행은 충격적이고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미래로 보내진 기사와 커버린 공주, 이 둘과 함께 스토리를 진행하다 마지막 시즌 1의 최종 보스인 베스를 물리치고 감격스럽게 포탈에 들어간 순간! 이 노래가 저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모바일 게임에서 이런 경험을 할 줄 알지 못했고, 크레딧에서 흘러나오는 애잔하고 잔잔한 이 음악을 가끔 생각날 때 듣곤 했습니다. 가케스트라에서 이 BGM을 편곡하여 유소리님이 불러주셨는데, 다시 한 번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정말 뭉클했습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크레딧을 스킵하곤 하는데 이것만큼은 다시하기를 통해서라도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ps.이렇게 긴글쓰다보니 김상원디렉터님이 그립네요. 건강하세요! |
XTGSH | 오케스트라 때 눈물을 흘리게 만든건 다름 아닌 가디언테일즈의 매인 테마곡이자 타이틀 곡인 on your way 였습니다. 매일 듣는 노래이기 때문에 자칫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노래지만, 2022년 10월 22일의 재회는 연주의 시작부터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했고 그 동안의 기대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효시였습니다. 가테의 매인인 만큼 여러 버전으로도 편곡 되고, 여러 이야기에서도 들려오는 on your way는 가테의 '이야기'를 회상하게 끔 해주는 제 기준 최고의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
이카이 | On your way가 가테을 시작할 때 항상 듣고 당찬 느낌의 모험의 시작을 알리는 느낌이라 좋고 Little princess가 어린 공주님이 기사를 계속 기다리지만 계속 오지 못 하다가 오는 상황을 주제로 삼은 만큼 처음에는 약간의 슬픈 느낌과 그리움이 묻어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가 마지막에 가서 기사가 돌아왔을 때 약간의 슬픈 느낌과 그리움이 해소되고 분위기가 바뀌는 것 같이 느껴져 기억에 남아요. 또 ending에서는 가테를 시작할 때 곡이 섞여 있지만 분위기가 약간 기사의 미안함이 섞여 있고 미래공주의 슬픔이 느껴지는 것 같아 좋아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디언테일즈 노래들이 전부 띵작이라 제 마음을 크게 울려 좋아해요. 가테 좋은 노래들과 함께 승승장구하기를 가테 파이팅!!! |
왈맹2 | On your way을 가장 좋아합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가장 좋아하는 곡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챕터 11에서 베스와의 일전을 위해 미래공주와 길을 걸어갈 때 나오는 세실 불러주는 어레인지 된 On your way를 들었을 때 제 가디언테일즈 플레이에서 아니 게이머인생에서 가장 인상 깊은 OST가 되었습니다. 오케스트라에서의 On your way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다시 한 번 멋진 오케스트라를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치허 | Hana Awaken' - 외전인 저승주식회사에서 나온 곡인데 몽환적이면서도 신비한 느낌이 저승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어둡고 톡톡 튀는 듯한 개성있는 멜로디가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하나가 오랫동안 자기 자신을 옭아맸던 마음속 응어리를 털어내고 각성하는 부분이 아직도 여운이 남습니다. 특히 각성하면서 연출되는 애니메이션 후 곡의 분위기가 밝고 힘차게 전환되는데 하나의 심경변화를 드라마틱하게 잘 표현한 것 같아 완전 감동적이었습니다ㅠㅠ 클리어하고 저의 최애캐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
Beta | 심포니 테일즈 Section.4 재회 'Panorama' 개인적으로 너무 일찍 나와버린 치트키 엔딩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험의 시작이자 가테의 오프닝 곡인 'On your way'의 밝고 활기찼던 느낌과 대조적으로, 기사가 없던 미래 세계선에서의 (공주님의) 모험은 너무나도 가혹했고 비장했던 느낌을 제대로 잘 살려준 곡입니다. 매일같이 기사를 하염없이 기다리며, 빛나는 선물로 해맑은 미소를 짓는 모습을 꿈꾸지만 결국 기사는 돌아오지 않았고, 이로 인해 강한 마음으로 기사를 대신하여 모두를 지켜내겠다는 공주님의 마음이 절절히 느껴졌습니다. 특히, 이 곡을 부르셨던 '유소리'님께서 우우~ 우우~ 하던 후반 파트에선 아련한 허밍과 함께 기사와 같이 모험했던 장면들이 스쳐지나가는 연출은 비록 화면으로 나마 지켜봤던 저에게도 가슴 뭉클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
Kasia | Rah Empire 정식 오픈 후 처음으로 추가되었던 최초의 메인 월드!!! 1월드에서 마주쳤던 샤피라도 만날수 있었고 멋진 라제국의 황녀도 만났었죠... 하지만 암흑마법사가..? 앞의 월드와는 다른 방식의 전개로 적잖이 당황했었는데 가테 최고의 월드인 기록되지 않은 세계로 이어주는 역할을 정말 잘했던것 같아요! 라제국을 즐기면서 듣던 브금도 라제국의 상황을 정말 잘 표현한것 같아서 몰입이 정말 잘됐어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월드라고 느끼는 9챕터 라제국의 브금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
김로즈 | ‘Demon World Intro’ - 심포니 테일즈에서 감동의 11챕터의 음악이 마무리되고 나왔던 그때 그 음악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가디언테일즈 최고의 챕터라고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기록되지 않은 세계 파트2가 마무리되고 나온 티저 영상에서 마계의 등장과 리리스, 역병 의사, 부유성 로봇 등이 등장하면서 다가올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올려준 최고의 노래가 오케스트라에서 데몬 월드 음악이랑 어레인지되서 나오던 그 순간이 떠오르네요. 오픈하고 나서 단 한번도 접속을 놓치지 않고 했던 가디언테일즈를 아직까지도 접지 않고 꾸준히 하게 만드는 최고의 티저 영상에 나온 저의 최고의 음악입니다. |
댕믛이 | Theme of Bari 단편집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대의 역량이라고 느낀 것이 바리 단편집입니다. 시작하자마자 들리는 따뜻한 배경음의 꽃의 마을, 그곳에서 만나는 천진난만한 아이와 가족들을 바리와 함께하며 사람과의 추억을 자상하게 마치 바리가 기억을 되찾게 되듯 우리 플레이어에게도 잊게 된 그 소중함을 알게해줬습니다. 한 맵에서 진행되는 단편집임에도 이야기 전달력이 굉장히 좋게 된 것에 이 ""바리의 테마""가 큰 역할을 했다 생각합니다. |
리링 | Theme of Marian + Iron Teatan 여행의 시작과 적과의 전투! 느낌이 웅장해서 현장에서 들었을 때 깜짝 놀랐어요ㅎㅎ 일렉기타가 이렇게 멋있었나 싶은 느낌도 처음 받아보고 이때부터 다시 스토리 깨는 것처럼 정말 몰입해서 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ㅋㅋㅋ 기록되지 않은 세계에서 이어지는 [Section 4. 재회] 는 언제 들어도 눈물 찔끔 나오는 전체가 명곡에다가 이후 마계로 넘어가서 나오는 Night of the Downtown 진짜 ""도시""라는 느낌을 받아서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하나만 꼽으라시니 너무하지만... 네! 티탄 테마! 여행의 두근거림과 가슴이 제일 뛰는 느낌이라 지금 몇번을 다시 들어도 몸이 둠칫거려요ㅋㅋㅋ |
타이밍 | Theme of Bari : 이 곡은 반복적이고 멜로디가 그리 어렵지 않은 단조곡입니다. 하지만 수 십, 수 백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이유는 곡이 주는 독특한 느낌에 있습니다. 같은 곡을 들으면서 행복한 기억과 슬펐던 기억을 동시에 떠올린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싶은데 ,이 곡을 듣고 있으면 그런 감정에 빠져듭니다. 초반부 잔잔한 음악은 행복한 느낌이 들고, 이후 점점 클라이막스로 가면서 곡은 격정적으로 가다가 조용히 마무리 됩니다. 배경지식 없이 이 노래만 듣더라도 이 곡은 분명 훌륭한 게임 OST임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배경지식에 해당하는 "꽃의 마을 헬레나"를 통해 이 노래를 접했다면 이 곡은 결코 잊혀질 수 없는 명곡입니다. "꽃의 마을 헬레나"에서 배경음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 노래 하나입니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주인공인 바리와 메이릴로 처음 헬레나 마을을 돌아다닐 때는 이 노래가 밝고 아름답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스토리를 진행하고 결말에 다다르게 되는 순간 이 노래에 대한 감성은 격정적으로 변해가고, 아름답게만 들렸던 멜로디가 전혀 다르게 다가옵니다. 슬프지만 아름답고 또 행복한 이 노래가 저는 감히 최고라 생각합니다. |
징징 | 이미 많은 분들이 이야기해주셨지만 저 역시도 가디언테일즈의 메인 테마곡인 ‘on your way’가 가장 좋고 특별한 곡입니다ㅎㅎ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서 몇 번씩이나 들어서 정이 든 걸지도 모릅니다만 간혹 노래가 좋아 더 듣고 싶어서 혹은 영상 속 공주님과 기사를 더 보고 싶어서 잠시동안 게임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고 있기도 해요 가디언테일즈를 즐기려 할 때마다 빠짐없이 들어왔기에 어느 곡보다도 가디언테일즈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오케스트라에 직접 가지는 못하고 유튜브로 들었는데 이 곡이 처음 흘러나오자마자 전율이 느껴졌어요 듣자마자 어떻게든 가볼걸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ㅠ 그래서 더더욱 이번 앨범이 반갑습니다ㅎㅎ 갓겜과 띵곡을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테 흥해랏 |
바리야 돌아와 | 'Theme of Bari' 제게 온 몸에 소름돋게 해준 명곡이에요. 다른 곡들은 노래보단 스토리, 연출 때문에 소름돋게 해준 것들은 있었지만 이 노래는 노래 자체로도 소름돋게 해준거 같아요. 원래 바리 단편집이 나오기 전부터도 바리라는 캐릭터을 좋아했지만 바리 단편집인 꽃의 마을 헬레나를 플레이하고 나서부터는 더욱더 바리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바리 단편집을 진행하면서 바리의 능력들이 자세하게 나오고 이와 관련지어서 등장하는 헬레나와 바리의 이야기를 보면서 몰입하다가 마지막에 나오는 엔딩 장면, 대사와 노래 보고서는 가테의 그 어떤 스토리보다도 큰 감동을 먹었고 스토리에 나오는 에델바이스의 꽃말처럼 제게 가테와의 '소중한 추억'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스토리가 등장할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가테가 다시 한 번 이 이상의 몰입감과 감동을 주는 가테스토리를 만들어 주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도 가테와의 소중한 추억이 잔뜩 생기길... |
K.S. | demon world 2 시즌1 대단원의 막이 내리며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끼면서, 마음 한편으로는 시즌2가 이보다 더한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즌2 예고 영상과 함께 흘러나온 이 음악은, 30초 분량만 사용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의 심장을 바운스 바운스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기-승' 으로 이어지는 40초 분량의 전주와, 이후의 변주들로 이어지는 30초 가량의 '전', 그리고 고요히 천천히 끝맺는 '결'까지, 1분 40초 가량의 짧은 분량이지만 듣는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내려놓는 기교가 정말 뛰어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마계의 분위기에 걸맞는 약간의 음울함을 가지면서도 사이버펑크라는 테마에 걸맞는 전자 건반의 사운드가 이끌어가는 멜로디는, 월드 12로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시즌2가 어떤 분위기로 진행될 지 수많은 추측과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중독적인 맛보기 곡이었습니다. 시즌 2도 종막을 향해가는 지금까지도 가테기가 올 때마다 찾아듣는 심폐소생곡을 뛰어넘는 새로운 곡이 시즌 3에서 나올 지 기대되네요ㅎㅎ |
수련의방 | 저는 'On your way'를 가장 좋아합니다 가테의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아직은 허약하고 헤실헤실한 기사와 이제 막 왕국의 운명을 짊어지게 된 응애공주의 첫 발걸음을 잘 표현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자신들이 얼마나 대단한 모험을 떠날지 아직은 모르는 풋풋한 초보들의 다소 당당한 포부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벌써 6개월이나 지난 오케스트라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2022년 10월 22일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 시작을 함께한 'On your way'를 들으면 먼 훗날에도 저는 가디언테일즈를 떠올리겠죠 좋은 게임과 좋은 음악과 좋은 추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리타 #TM77B | [Battle Theme Demon World ver] 처음 마계에 입성했을당시 마계의 분위기에 압도당했지만 전투를 시작했을때 곧바로 들리는 기타소리부터 강렬한 리듬, 긴장감이 느껴지는 박자등 시즌1 브금과 확실히 다른 마계만의 느낌을 잘 살려 평소에도 흥얼거리면서 혹은 게임을 하다가도 리듬을 타곤합니다. 마계의 각종기믹과 맵들을 보고 풀때의 성취감도 있지만 무엇보다 전투할때의 이 신나는 브금이 마계전투의 느낌을 잘 살려주고있다는 생각이듭니다. 다른 마계브금도 모두 좋고 각 맵마다의 느낌을 잘살렸지만 도입부 기타연주부터 끝까지 특유의 긴장감을 놓치지않는 마계전투브금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
요술공주타릭 | 설산견문록 Shivering Record Night - 설산견문록 단편집 노래답게 가만히 듣고 있으면 포근한 눈길을 걷는기분이 듭니다. 여러문제가 있어서 자주 머리가 아플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이노래 한시간짜리를 들으면서 진정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내용은 그런느낌이 아닐수는 있는데... 루피나가 쉬버링얘들 얼릴때 이런 느낌으로 설산을 돌아다녔지 않을까싶네요. |
모노쭈 | The filght - 10챕터와 11챕터 다음으로 좋아하는 챕터가 6챕터입니다. 어릴때 동심으로 돌아간듯한 느낌과 악몽에서 응애공주와 잭의 우정이 너무 힐링됐었습니다ㅎㅎ 그래서 그런지 항상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그 순간이 떠올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자주듣게되는것 같네요 |
루피나아님) | 'Little Princess' 가디언테일즈에는 여러 좋은 곡이 있으나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건 Little Princess입니다. 가디언테일즈를 하면서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이었던 11챕에서 승리하고 마지막 순간의 대미를 장식하는 멋진 곡이라고 생각해요. 잔잔하면서도 모든 동료들이 어우러져 함께 부르고 있는듯한 느낌이 너무 어울리는 음악같아요. 또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가테 오프닝곡인 'On your way'와 음이 비슷한거 같아요. 시작과 끝을 나타내는게 아닐까 싶네요. 항상 저희에게 잼을 주던 공주님이 이렇게나 훌쩍 커버려서 선택의 순간이 왔을때는 정말 고민되고 슬펐죠... 저는 이미 엔딩이 어떻게 될지는 알았기에 더욱 마음 아팠죠.. 오랫동안 나를 기다려왔던 공주님인가.. 오랫동안 나를 기다리게 될 공주님인가.. 비록 다시 선택하면 되지만 가디언테일즈를 해오면서 정든 공주님은 그저 데이터조각이 아니라 정말 정든 친구와도 같았습니다.. 지금도 Little Princess를 들으면 저를 기다리고있는 공주님과 떠나가는 저를 올려보고있는 미래의 공주님이 머릿속에 아른거립니다..이렇게 좋은 음악과 스토리를 주신 개발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SW3426 | 피아노 타이틀 - 기록되지 않은 세계 pt.2 : 끝날 것 같지 않던 전투는 어느새 막을 내리고 원래 세계로의 포탈 앞에 선 기사와 그를 지켜보는 공주. 기사는 원래 있던 곳으로,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는 것이지만 10년의 세월동안 그를 잃었다가 다시 만난 공주는 이제 다시는 그를 잃는 경험을 하기 싫을 것이다. 그가 없는 시간은 공주의 외면을 한없이 강하게 만들었지만 결국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던 기사에 대한 그리움은 여전했다. 다시 만난 순간부터 마음에 퍼지기 시작한 기쁨을 겉으로 티내지 않을 수 있을만큼 성숙했지만 이별의 순간이 찾아오니 공주의 눈에서 야속하게 흐르는 눈물은 이들의 운명을 더욱 슬퍼보이게 만든다. 이 bgm이 이들의 고귀한 이별을 더욱 빛나도록 해준다고 느꼈다. 그들의 복잡한 스토리의 결말을 가장 잘 나타내는 bgm으로 꼽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
우선 너부터 | Dungeon Kingdom- 다른 모든 노래들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던전 왕국의 무거우면서도 장엄한 분위기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7지의 챔피언인 크레이그와 만나서 던전을 돌아다니며 함께 싸우면서 그 등장인물이 어떤 서사를 보여주는 지 알고 들을수록 더 좋았죠. 모두에게 무시받더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가디언이랑 함께 대악마와 싸우며 강력한 공격을 최전선에서 받아내는 그 모습을 보며 잠시지만 정말로 크레이그에게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
장구 | oasis'(모여봐요 오아시스) 광기사막 서브퀘스트 맵 중 동물의숲을 패러디 한 곳이 있었는데, 여기 나오는 잔잔한 노래를 정말 좋아해요. 지금은 노래 제목을 알지만, 당시에는 아무리 찾아도 노래 제목을 모르겠어서 폰이 따끈따끈해지더라도 게임을 켜놓고 노래를 계속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잔잔한 파도소리에 느긋한 선율 덕분에 듣고 있으면 마음이 정말 편안해지는 노래예요. 한 NPC의 '이곳을 떠나고 싶지 않아'라는 대사에도 공감이 되었어요. 짧지만 오랫동안 들어도 편안한 점도 좋아합니다. 가테의 오리지널 노래라기보다는 패러디 노래지만, 노래를 들으면서 맘편하고 행복했던 기억 덕분에 이 노래를 선택해봅니다. |
Depression | On Your Way 이 곡을 고른 이유는 수호자의 이야기들 이라는 게임과 걸맞게 우리 기사님들이 써내려갔던 그 과거의 이야기들을 한적한마을의 이장님이 ""옛날 옛적에 말이야 한 기사님이 있었는데..""라며 운을 띄우고 시작할것같은 웅장하고 아련한, 그리우며 존경하는 기사님들이 써내려갔던 이야기들을 회상하게 해주고,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하는 기사님과, 이미 진행중인 모험을하는 기사님과, 이야기의 막바지에 다다른 기사님을 한 시점으로 관통하는 그런 뜻깊은 노래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써내려간 저의 이야기는 거의다 끝났고, 사회에서 새로시작하는 저의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곡은 On your Way 입니다. |
밤고구마 | Bari's memory 3년가까이 가테를 해오면서 게임을 접을까 고민했던적이 딱 두번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앞으로 더 잘할테니까 제발 가지말라던 응애공주님 짤을 보고 극복했고 두번째는 꽃의 마을 헬레나 단편집을 플레이하고 나서 극복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제 대표캐릭터는 늘 바리입니다. 콜로세움 메인딜러도 아직 바리이고(미래공주 바리 나리 오그마 조합) 농장에서 나무, 돌, 작물 캘때도 바리로 합니다. 언젠간 이마저도 다른 캐릭터가 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바리를 더이상 안쓰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 대표캐릭터는 계속 바리일거에요. 행복했던 순간들을 기억하진 못하고 남들에게 잊혀질지언정 많은이들의 가슴속을 따뜻하게 해줬던 바리. 저는 끝까지 기억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에델바이스처럼 소중한추억을 저에게 선사해준 바리와 콩스튜디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
saucer | On your way'- 뭐니뭐니해도 가디언 테일즈를 플레이하게 되면 제일 처음으로 듣게 되는 곡이지요. 가디언 테일즈를 시작하게 되었을 때 이 ost를 듣고, 화면을 보며 뛰어다니는 공주님과 기사를 보고 느낀 모험의 두근두근함은 성인이 된 저에게 어린 시절 게임기를 잡고 게임 속에서 모험을 하던 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데 충분했습니다. 지금도 가끔 가디언테일즈를 실행해서 인트로 부분 영상을 보거나 심포니 테일즈 오케스트라의 영상을 보곤 하는데요, 이미 가디언테일즈라는 게임에 익숙한 상태이지만, 게임을 처음 시작했던 두근두근한 감정을 떠올려주는 그런 설레는 ost인 것 같습니다. |
은지컬 | 많은 분들이 처음 로그인 ost인 on your way나 바리테마곡이나 임팩트 있는 월드를 많이 얘기 하실것 같은데 이 ost들도 물론 너무나도 좋은 곡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켄터베리숲(Kanterbury Forest)를 제일 좋아합니다. 내가 기사가 되어 맞이한 첫번째 모험의 장소, 가디언 테일즈의 세계로의 첫 발걸음이 된 월드. 기다리던 모험과 퍼즐을 처음으로 겪은 켄터베리숲은 잊을수가 없네요. 처음으로 월드 구석구석을 찾고, 숨어있는 맵을 발견하고, 퍼플코인과 스타피스를 찾고, 코스튬을 얻고 좋아할때의 그 감정을 아직도 잊지 못해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멋진 게임과 그에 어울리는 BGM(OST)까지 들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루루루하 | Say Hello... to Me from the Past 라는 테마를 좋아합니다. 물론 다른 테마도 좋지만, 지금까지 가디언테일즈를 진행하면서 튀어나오는 선택지에 대한 고민을 제일 오래 한 부분이, 과거로 돌아갈지, 현재에 남아있을지에 대한 선택지였어요. 기사에 감정이입을 하며 꼬마 공주님과 미래 공주님에 대한 선택.. 이 때 나온 Little Princess 역시 마음에 남아있지만, 기사가 과거로 돌아가며 미래공주님이 말하는 대사와 함께 테마가 주는 전달해주는 여운이 가장 오래 남아있던 곡이기에 이 테마를 가장 좋아합니다. |
감정임 | 저는 챕터3의 매인 브금인 magic school main이 가장 마음의 듭니다 제가 예전에 한번 가디언테일즈를 그만뒀었지만 다시 하게 되었을때 처음으로 접한 챕터가 챕터3 마법학교 였습니다. 처음 이 마법학교 챕터를 했을때는 별거 없을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를 하였고 실제로 처음엔 별 생각 없이 하게 되었는데 플레이를 하면서 계속 이 노래를 듣다 보니깐 점점 마법학교의 유령이라는 테마와 잘 어울리는 음악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법의 조금 신비한 느낌과 유령의 공포스러운 느낌까지 잘 어울리는 좋은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챕터3의 마지막의 파비와 라비의 희생과 중간중간 섞여있는 로라 퀘스트는 정말 재미있게 가디언테일즈를 다시 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어줬습니다. 제가 가디언 테일즈를 다시 할 수 있게한 챕터3의 메인 테마곡 magic school main 을 저는 가장 좋아합니다. |
시리푸 | <On Your Way> 빠~바~ 바밤~빰~ 하루에도 여러번, 1000일 동안 듣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입에 붙어버린 BGM 스토리 전체에 대한 서사가 곡에 녹아있어서 플리 돌리다 들으면 한 번씩 내가 플레이 했던 구간이 생각나서 계속 듣게 되네요. 마법학교, 센시, 라 제국 등 각종 사건과 사이드스토리를 클리어하고 계속 나아가 미래를 지키고 돌아온 켄터베리의 기사 [시리푸] ㅋㅋㅋㅋ 노래를 들으며 회상할 정도로 추억이 가득 쌓인 게임이라니... 인생에 있어서 이런 게임은 처음이네요 :) 지금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재밌는 게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병든물개 | 'Little Princess' - 언제 들어도 마음이 먹먹해지는 정말 좋은 테마. 일단 다 떠나서 음악 자체가 너무 좋아요. 물론 다른 좋은 곡들도 많지만 이 곡이 유독 머리에 많이 남더라구요. 게다가 테마가 테마인지라 그 당시 울면서 플레이 했던 11챕터의 기억을 되살리게 해주는 테마이기도 합니다. 어리지만 성숙한 공주님과 잘 어울리는 슬픈 테마인 'Little Princess'가 정말 좋습니다. |
ROSEN | 저는 외전 저승 주식회사에서 나온 'Afterworld Inc'를 좋아합니다. 이 노래와 들으며 하나가 가디언과 함께 했던 순간과 남을 도왔던 일들을 떠오르면서 좌절을 극복하고 사슬을 자르는 애니메이션을 봤을 때의 인상은 결코 있지 못하고 잔잔하면서 웅장한 브금이 이 스토리에 너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
한 빛 | [Little Princess's theme]가 최고가테! 이 테마곡은 기사와 공주의 모험을 이야기하는 가디언 테일즈에서 서로 다른 시간선의 기사와 공주가 만나 고난을 딪고 나아가는 가슴아픈 뒷이야기를 담고있는 음악이에요 당차고 활달한, 세상 물정 모르던 꼬마공주님이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해오며 고독하던 그 모습은 마계의 최종장을 앞둔 지금까지도 여운이 남아 잊혀지질 않아요. 테마에 딱 녹아드는 배경 음악 덕분에 완전히 몰입해서 슬퍼했던 기억이나요 항상 밝게 웃으며 선물을 챙겨주던 꼬마공주님이 테마곡의 제목인 것과 반대되게 노래 분위기는 절망속에서 희망을 연주합니다. 홀로 고독하고 외로운 싸움을 계속 해왔을 미래공주님이 연상되어서 들을 때마다 더 몰입해서 듣게되네요 타이틀 곡 - On your way, 꽃의마을 헬레나 - Theme of Bari, 설산견문록 - The travers of ice mountain(shivering record(main)) 등 좋아하는 곡은 너무너무 많지만 하나만 고르라면 역시 꼬마 공주님의 이야기를 담은 이 노래를 고를 것 같습니다. 앞으로 수많은 명곡들이 나오겠지만 제 최애곡은 꼬마공주 테마에서 변치 않을 것가테! |
◆ 당첨 선물 지급 안내
당첨되신 기사님께는 카페 쪽지로 안내드린 URL에 접속하셔서
5월 14일(일) 23:59내에 배송지 정보를 입력 부탁드립니다.
※ 2023년 5월 14일(일) 23:59까지 입력을 부탁드립니다.
※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경품이 배송되기에 정확한 정보 입력을 부탁드립니다.
※ 기간 내 정보를 입력하지 않는 경우 당선자에서 제외됩니다.
※ 이벤트 경품 및 제반 업무 처리를 위해 당선자의 연락처가 경품 지급 업체로 전달되며, 경품 지급 후 전달된 정보는 파기됩니다.
※ 경품은 발송에 필요한 정보 수집 완료 후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변동사항이 있을 때에는 쪽지 및 메일을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 OST 앨범 경품의 경우 발송에 필요한 정보 수집 완료 후 경품 배송까지 시일이 소요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경품 발송 시 쪽지를 통해 별도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주의사항
- 우편함에서 선물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새로고침 하거나 게임에 재접속하여 확인 부탁드립니다.
- 우편함에 지급된 선물은 보관 기간 내에 수령하지 않으면 삭제되며,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 이벤트에 당첨되었으나 쪽지 발송 시 카페 탈퇴 또는 이벤트 참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당첨자에서 제외됩니다.
- 이벤트에 당첨되었으나 선물 지급 시 카페 탈퇴 또는 커뮤니티 정책 위반으로
강제 탈퇴된 경우 선물을 받으실 수 없으며 당첨자에서 제외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굿즈 당첨이요 !
다른 당첨자 분들도 축하드려요.
@병든물개 저도 쪽지 온건 아직 없습니다.
@병든물개 다른 이벤트 당첨됐을때 쪽지 올때까지 좀 걸리더라구요
호화판 노렸는데 아쉽..
오 축하드립니다 ㅎ ㅎ
@바리야 돌아와 호화판은 너무 먼 꿈이었나봐요.
@우유빛깔밀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길게 쓰면 되는거였어 ?
와웅 받으면 와이프랑 같이 들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당첨되신분들 축하합니다.
헉..감사합니다 ㅠㅠ 잘들을게요 (❁´▽`❁)
부럽다... 당첨 축하드려요~~!!
앨범 감사합니당
가테 감사합니다!!!!!!!!
오늘이 생일인데 선물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와우 !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
와 저도 그토록 원했던 당첨이 되었네요 ㅋㅋ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여태껏 굿즈 한번도 당첨 안되네 ㅋㅋㅋ
와! 감사합니다
그런데 쪽지는 언제 오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다음카페 들어가서 로그인 하고 가테 블로그 들어간 다음 쪽지온거 있을거에요
오와 진짜 깆고 싶어서 진심을 다해 감상 썼는데 ㅠㅠㅠ 감사합니다!!
제가 추천드린 곡은
Night of The Downtown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21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