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고픈 북유럽(4).....노르웨이 ④
브릭스달 빙하는 해발 1,450미터에 있는 요스테달 빙하(Jostedal
Glacier)국립공원내에 있습니다. 1,200미터 높이에서 나무로 무성
한 좁은 브릭스달 계곡을 급습한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으로,
자연의 놀라운 장관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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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푸른눈 브릭스달 빙하
브릭스달 빙하의 전경 1980년대 말까지만 해도 300m 넘게 뻗었던
빙하는 전 세계적인 지구 온난화로 90년대 중반 220m까지 줄었다
빙하지대를 등산하며 내려오고 있다.
저 멀리 보이는 만년설
빙하보러가는 주변 낮은곳의 노르웨이 풍경
8인승 오픈카를 타고 15분 이동 다시 15분 정도 더 걷는다.
물에 손을 담가보았다. 물은 너무 차가웠다.
빙하 녹은물이 폭포를 이루고 있다.
한여름에도 녹지 않아 시원하게 휴가를 보내려는 전 세계 관광객들로 가득 찬다.
오픈카를 타고 오르다 보면 폭포에 다가온다. 담요를 안에다 덮고 밖에는 비닐 포장지를 덮지 않으면
옷을 다 버린다. 그 폭포구간을 지나갈 때에는 비닐포장지를 머리에까지 덮어쓰고 지나가야 했다.
송네 피요르드
북유럽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피요르드 유람
송네 피요르드 앞에서
자연의 위대함 앞에서 한 없이 작아지는 인간들의 모습을...
만년설의 눈이 녹아 피요르드를 만들고...././
송네 피요르드를 마치고......
다음은 환상의 로맨틱열차 플름의 산악열차를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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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구온난화로 해마다 평균기온이 높아 걱정입니다.. 북유럽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저같은 우물안개구리가 편안히 앉아서 두루 세상 구경하니 마냥 감사합니다. 다음편 로맨틱열차 기대하면서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맞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맞아요. 리디아님. 온난화로 해마다 많은 빙하가 녹아 바다 수면이 높아진다는 말이 실감나게 느껴졌어요. 우리가 여행한 5월24일 만년설이 녹아 폭포를 이루는 장면 또한 장관이었습니다. 북유럽은 자연의 아름다운모습을 가장 감명깊게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올린글을 리디아님처럼 마음으로 읽어 주시는 힘으로 용기를 얻습니다. 계속 열심히 싣겠습니다............. 지금막 아들 며느리 사돈댁으로 보냈습니다. 이제 딸과 사위를 맞이 할 차례이군요. 리디아님 넉넉한 추석 보내세요.
북유럽을 못 가본 탓으로 천천히 사진으로나마 여행하려고 차근 차근 사진 여행하느라 답글 잊고 지나쳤네요. 사진만 보곤 인사 없이 지나쳐서 미안합니다요.ㅎㅎ
계속해서 용기와 힘을 실어 주시는 지기님에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