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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 사는 얘기 들국화 이야기....(마지막 이야기)
박병환 추천 0 조회 53 04.12.04 18:0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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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10.30 03:49

    첫댓글 많이 기다렸는데 이제야 하네. 꽃은 야생화가 더 좋은 점도 많아. 누군가 가꾸지 않아도 자기의 역할을 충분히 하면서 모든 이에게 기쁨과 위안을 주는 것 같아.

  • 03.10.31 04:54

    스트레스 주는 상황을 즐기면 어떨까? 난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할 때 이런 생각하면서 한단다. 이것은 오락이다. 이것을 즐기자는 마음으로 하면 훨씬 힘이 안 들어. 어찌보면 산다는 자체가 스트레스의 연속이거든. 그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나는 것.

  • 03.11.04 04:18

    사람을 제일 힘들게 하는게 실적으로 비교하는 것. 그렇게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금껏 잘해온 것에 대해 격려의 박수를 보냄. 난 언제부턴가 생존경쟁이라는 말대신 생존전쟁이라는 표현이 우리 살아가는 현실과 더 가깝다는 생각을 해서. 암튼 힘내고 어려운 세상살이 속에서도 기쁨을 찾아보자.

  • 03.11.05 02:57

    병환아! 너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내 이야기도 쌓이네. 나 지난주 토요일에 MBC에서 하는 국화 전시회 갔다왔다. 입구부터 국화 향기가 진동해서.너무나 다양한 색깔과 모습이었어. 그렇게 가꾸고 꾸민 사람들 대단해. 자연고 학생들의 작품도 많아서. 내 딸이 오늘 수능 친다. 평소의 자기 실력을 잘 발휘해 주길 바란다.

  • 03.11.06 04:22

    내 딸 시험 치룰 동안 난 쿨쿨 잠잤다. 지 엄마가 잘 시간에 자지 않으면 싫어하거든. 그것이 저를 생각해 주는거래. 아침에 온 가족이 손잡고 대표로 남편이 기도하고 태워줬다. 아들은 올해 제대 후 대3에 복학. 결과는 나와 봐야 알고. 암튼 그런대로 별탈없이 잘 치루었다. 니 아들 축하한다. 영어를 꽤나 하는 가봐

  • 03.11.11 02:28

    계획대로 안 되는게 또한 인생살이. 전혜린씨가 "내가 지금 왜 이런 인생을 살아가는 지 모르겠다. 내가 바란 인생과는 너무나 다르게 살아가는 지"라고 한 말이 생각나는구나. 나이가 들면 누구나 공통으로 느끼는게 뜻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라는 것이 아니겠니. 너무 실망하지 말고 힘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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