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5일 7시 한국풍수감정원의 개소식이 많은 내빈과 서경학파 여러분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고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멀리서 참석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있을 것 같아 당일 개소식 때 2분께서 축사를 하여 주셨는데 그 내용이 매우 좋고 희망이 되어 여기에 남겨 둡니다.
1. 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 축사 내용
오늘 사무실을 연다고 하여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나왔는데 개소식이 진지하고 엄숙하게 진행이 되어 좀 더 준비를 하고 참석하였다면 좋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장정환박사는 아주 신뢰하는 후배인데 풍수에 대하여 물어 보니 풍수뿐만 아니고 주변 분야에 까지 넒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혹자는 일체유심조라고 하여 풍수가 마음에 달려 있다고 하는데 그러면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다 할 수 있고 자기가 생각하는 것이 풍수라고 한다면 전통적인 풍수에 대한 신뢰도를 깨 버리고 허무해 보이며 풍수의 가치가 없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장박사와 이야기를 해보면 그렇지가 않고 자연과 더불어 자연에서 태어나서 성장하고 죽어가며 인간사회와 융합하고 .....모든 것들이 자연과 더불어 순리를 느끼게 됩니다. 풍수에 대한 역사적 가치는 절대 축소 될 수가 없습니다. 장박사의 사람 됨됨이를 믿고 성실하고 마음도 따뜻한 이런 학자가 한국의 풍수학계를 이끌어 가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 그 믿음에 부응하여 이런 자리가 마련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여기에 나와 강의도 한번 들어 보고 함께 하도록 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오시지는 않았지만 이 자리는 대단히 의미 있는 모임이고 앞으로 뜻한 바가 잘 이루어지고 발전과 영광이 함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2. 허신행 전 농수산부 장관 축사내용
숫자는 비록 적지만 불교대학의 홍재삼 총장님께서 오시고 풍수학계의 여러분들이 오셔서 함께 영광된 시간을 갖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장정환교수와 인연은 1년전에 아버님 산소를 주변에서 좋은 곳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어 좋은 곳으로 모시고 싶어 풍수업계에 유명한 사람이 많지만 내밀하게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누가 실력을 갖고 있고 돈을 탐 내지 않고 진솔하게 할 수 있느냐? 조사해 보니 최종적으로 3갈래로 압축이 되어 장정환 교수라고 판단을 내리고 뵙고 말씀을 들어 보니 내 판단이 맞아 아버님 산소에 겸손하게 모시고 갔습니다. 그런데 조상님 윗 산소를 볼 수 없느냐고 하여 기뻐서 다 보여 드렸는데 하나하나가 놀라운 사실들이었습니다.
본인은 농촌경제를 공부하고 소농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동양철학, 불교철학을 공부하고 유럽과 서양과학을 접목하여 농촌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차인데 天地人의 이치가 하나로 통한다는 사실을 얘기하게 되고 정치, 경제 문제 등을 산발적으로 물어보니 다른 것도 다 통하고 있었습니다. 천지인은 결국 하나고 연결이 된다고 하니 그럴수록 더욱 매료가 되었습니다.
27년간을 동양철학을 공부하였고 93년에 장관을 그만 두고 계속 공부하면서 산업사회가 어디로 가는가 ? 공부하고 있던 중 서양철학이 오진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노벨상을 받은 분들도 잘 모르고 있습니다. 94년부터 문명사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자본주의 사회의 붕괴, 유럽 . 일본까지 붕괴되고 있고 천지개벽, 엄청난 변화가 다가 오고 있습니다.
이제 IT시대를 맞아 65억 인구가 하나로 네트웤 됩니다. 하나의 사회로 통합이 진행됩니다. 장정환고수는 17세부터 이론과 실제로 공부를 하고 있어 이러한 것들이 몸에 베어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 풍수지리연구소의 개소는 의미가 깊고 눈빛이 밝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연구를 잘 해서 천지인을 하나로 묶어서 전 인류의 방향을 찾아 주어야 합니다. 그동안 7권의 전집을 내었는데 이제 231개 국가가 하나의 정부로 통합이 됩니다. 한 국가는 하나의 지방자치 정부로 변합니다. 5가지 조건 세계정부가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 중동...어디가 되겠습니까? 큰 나라도 안되고 작은 나라도 안 됩니다. 천지인, 종교가 하나로 안 됩니다. 다 인종국가. 황색인종, 풍수, 4계절이 있는 지역으로 세계정부는 갈 것입니다. 이 연구소에서 연구해야 하고 그 후보지는 한반도 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천운을 가지고 있고 새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나아갈 방향을 찾고 인류를 구하고 평화를 찾으며 전 세계가 기아로부터 구해지지는 일들을 이 연구소가 담당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상 두분의 축사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빠진 부분도 있고 문장이 메끄럽지 않을 수 있으나 가급적 두분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을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전달 되었다면 대단히 감사합니다.
첫댓글 세계를 이끌어 갈 나라로 한국을 지목하는 미래학자의 이야기와 허장관님의 축사는 밝은 앞날을 기대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