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정도에 숙소에서 나와서..
아침에 밥을 먹고...
바로 대관령목장으로 갔습니다..
도착해보니..용철님이 아침 9시부터 와서 점프연습을
하고 계셨더라구요..
또 저쪽에 큰램프를 뉴스쿨러동호회분들이 만들고...
그라인드도 만들었더군요..
근데..그 바리케이트 어디서 구했지??
혹시 훔친건 아닐까??
거기서 점프를 했는데..전 도저히 못뛰겠더라요..어제보다 더..
나중에 들은얘기지만..
겁먹은 표정이 역력했다니..ㅜ.ㅡ
엉덩이는 자꾸 뒤로 빠지고..시선은 바닥으로 내리 꽂히고..
12시경까지 몇번 점프하다가 ..
점프도 질리고 해서..용평에서 오후스키를 하기로 했습니다..
에어님은 끝까지 남아서 점프만 했답니다..
용평레드에 도착하니..꼬모분들이 계시더군요..
모글은 완벽하게 만들어지진 않더군요..
6턴 모글 후에 몇턴 숏턴 또 몇턴 모글..이런식이였습니다..
이렇게 오후 스키를 마치고 집으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