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준 P 사용기 ~ 우승 먹었어용

[그누자바(김종욱)]

안녕하세요 ~

먼저 제소개를 하면 가끔씩 용인탁구클럽에 얼굴을 드미는 동탄에 사는 김종욱 이라고 합니다.

저 또한 숏핌픙을 사용하면서도 핌플러버를 사용하시는 분들과 게임을 하면 왠지 주눅이 들어 이곳에 자주 오게 되었습니다.

라켓을 다시 잡게 된것도 3년차가 되게 되었고, 용인탁구클럽에 얼굴을 드밀게 된것도 벌써 1년이 되어 갑니다.

처음에는 소위 말하는 민러버를 사용하다가 저희 동호회에서 출전하는 대회를 나갔다가 뽕러버를 접하며 참패를 면치 못했고 그 후로 동호회원들과 저를 위하여 뽕러버로 바꾸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뽕러버를 사용하는 법도 잘 모르고 얼핏 흉내만 내는 수준이었지요~ 하지만 본 카페를 알고 이론 및 실습을 하면서 조금씩 실력을 쌓아갔지만 매번 찾아 오는 턱을 감당치 못하고 좌절을 하게 되었습니다.(탁구장리그에서는 빛을 발해도 공식대회만 나가면 본선 1회전 탈락)

실력이 문제겠지~ ㅠ 노력이 부족해서 라는 생각만 들던차에 우연히 관장님께서 만드시는 라켓 유두준 시리즈 애기를 듣고 희망을 걸게 되었습니다.

라켓 바꿔봐야 얼마나 늘까 라는 회의도 들었지만 혹시 모른다 내 탁구인생에 전환점으로 바꿔줄수 있다는 강한 인사이트가 더 강했습니다 오매불망 라켓을 기다리게 되었고, 제가 러버를 손수 사가지고 가서 손수 러버를 붙여 주시는 관장님의 배려로 바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연습 타구도 하지 않은 채로 목요리그에 처녀출전을 하게 된 것이었죠

타감은 무지 좋았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쉴라거 라켓(카본) 보다 덜나가는듯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나무재질의 특유의 소리 넘 좋았습니다. 공도 매우 낮게 네트를 넘어가는 듯한 느낌.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던 잘못된 자세들을 교정하는데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라켓에 비하여 넘 가벼운것이 제게는 아쉬운 면이 많았고 제느낌으로 민러버 나 핌플러버에서 나오는 회전력 ,깔림 이 기존대비 별로 낳아졌다는 느낌이 없게 느껴졌지만, 컨트롤은 좋아졌다는것은 느꼈슴니다.

상대방에게 애기를 들어보면 회전력 및 깔림이 매우 좋아졌다 하더라구요. 파워도 좋아졌다는 ~~
제게 너무 좋아진 부분이 있다면, 예전에는 디펜스나 공격을 하게 되면 탁구대 끝을 약간 넘어서는 공의 튕김이라 할까요? 공이 길게 나가서 컨트롤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유두준P 라켓은 이부분을 말끔히 없애주었답니다. 그것도 낮게 넘어가는

이라켓을 사용한지 3주 정도 지나서 전 화성시 한마음탁구대회에 나가서 인생 첫 개인전 우승을 먹었답니다. 우승도 우승이었지만 가장 기뻣던 것은 고비 고비때마다 매번 제가 졌던 상대(8강, 결승)를 다시 만나 이길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도 역전승으로 말이죠~

이 라켓을 탁구인생의 변화를 준 관장님께 감사 드리며, 저와같은 탁구인생의 변화를 갈망하시는 분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번 바꿔보시면 후회 안하실겁니다. 솔직히 비싸지 않잖아요?

다음번에 유두준 S 를 사용해 보려 합니다.

이글을 끝까지 읽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라켓 제원을 짧게 정리해 드리면

블레이드 : 유두준P
FH러버 : 니타구 익스프레스 후
BH러버 : 게보 하이프EL 47.5 맥

[홍현하]

와우 축하드립니다.

[낚시왕]

축하드립니다

[이옥례]

축하합니다~~^^

[유두준]

네 김종욱님 좋은 사용후기 감사합니다...^^

[핑퐁조아걸]

축하합니다~

[박경순]

축하드립니다 ~

[그누자바(김종욱)]

네 아직 포핸즈숏핌플 사용합니다. 때론 트로틀링도 하구요 현재도 유두준 P라켓을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