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밥솥 쑥찰떡

[우정이]

어제 오후부터 오늘 아침까지 

쑥 갈고,

불린 찹쌀 갈고,

소금, 설탕 조금씩 넣고

밥솥에 3번 나누어 익히고 식혀서

들기름 발라 성형.

지난번 단호박 찹쌀떡보다는 쫄깃하네요. 

냉동 후 자연 해동하면 더 쫄깃해져요.

ㅡ 이런 글은 떡집 사장님들이 안좋아함

ㅡ그러거나 말거나

[박영란(근정)]

똑순이 살림꾼 우정이님
눈으로 맛나게 먹어 봅니다.
쑥향이 퍼지면서 쫄깃한 식감이 느껴지는듯~ㅎㅎㅎ

[우정이]

쑥떡엔 들기름이죠.

[국화]

음식솜씨 짱임다..
먹고 싶다..ㅎ

[우정이]

한 쟁반 갖고 가십시오.

[섭이]

그러거나 말거나....오케이~~~~굿!! 이야요, 굿모닝 우정이님^^

[우정이]

때로는 무관심도 실력!!

[강민]

맛나겠어요

[우정이]

첨 뵙겠습니다.
자주 놀러 오십시오.

[장곡]

우와! 대단해요
쑥떡 하나 얻어 무글라카다가
목젖 떨어지것소 ㅎㅎ
저래 지극정성인데 얼매나 맛잇것소
같이 사시는 분은 복 받은겨
오매 부러분거~~~

[우정이]

ㅋㅋ 베스트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NARI(이승희)]

살짝 찹쌀이 씹히며 쑥향이 가득...
우정이님은 못하는게 뭔가요?

[우정이]

못하는 게 천지빼까리랍니다.
ㅎㅎ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