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년 12월 17일(일요일), 06시. ♥ 場所 : 경북 상주 속리산(俗離山) 문장대(文藏臺, 1,054m),천왕봉(天王峰, 1,058m).
☞ 가는 길 : 06:00(삼천포 출발) → 07:22(진주 시청 앞 출발) → 07:50(합천) → 08:13(고령 IC 진입) → 김천, 남성주 분기점 → 8:30-40(남성주 휴게소) → 09:35(화서 IC 나옴) → 10:00(경북 상주군 화북면 속리산 화북분소 대형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속리산 화북분소 → 문장대 → 신선대 → 입석대 → 헬기장 → 천황봉 → 헬기장 회귀 → 상주 화북면 상오리 장각 폭포 주차장(약 11km, 5시간 3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10:05 : 속리산 화북분소 대형주차장 출발. 10:10 : 속리산 화북 분소. 10:17 : 반야교 이정표(→ 문장대 3.1km/← 오송폭포 0.1km). 10:54 : 능선 쉼터(↑ 문장대 1.4km/↓ 화북주차장 1.9km). 11:00 : 쉼바위(792m), 11:37 : 문장대(1,054m, ← 천왕봉 3.2km/→ 법주사 5.8km/↘ 화북주차장 3.3km). 12:00-12:30 : 문장대에서 점심. 12:50 : 청법대 조망. 12:52 : 신선대 휴게소(← 경업대 0.6km, 천왕봉 2,3km/→ 문장대1.1km). 12:57 : 신선대(1.026m), 삼거리(↙ 경업대 0.4km, 법주사 5.1km/→ 문장대1.3km). 13:18 : 입석대. 13:36 : 비로봉 13;40 : 상고석문, 13:54 : 헬기장(← 천왕봉 0,3km/→ 문장대3.1km/↘ 장각동 4km). 14:05 ; 천왕봉(天王峰, 1,058m) 14:13 : 헬기장으로 되돌아 와 장각동 하산. 14:48 : 삼거리 이정표(↖ 천왕산, 비로봉/↘ 장각동 1.6km); 14:56 : 장각계곡 목교. 15;16 ; 칠층석탑. 15:18 ; 경천애인(敬天愛人) 장각동 신선(神仙)마을 표지석. 15:35 : 장각폭포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15:35-15:55 : 장각폭포 주차장에서 후식. ☞ 오는 길 : 16:00(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장각폭포 주차장 출발) → 16;30(화서 IC 진입) → 16:35(남성주 IC 나옴) → 16:45-17:25(남성주 개운궁 석식) → 17:38(남성주IC 진입) → 18:20-30(남성주 휴게소) → 18:45(고령 IC 나옴) → 19:40(진주) → 20:30(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관음봉(983m). ♥ 산행 위치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산외면, 내속리면, 괴산군, 경북 상주군 화북면. ♥ 특기사항 : 속리산(俗離山, 1,057.7m)은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과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태백산맥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나온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위치하며, 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 퇴적암이 섞여있어서 화강암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 퇴적암 부분은 깊게 파여서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북으로 백악산, 남으로 구병산과 이어져 있다. 최고봉인 천황봉(天王峰, 1,058m), 비로봉(毘盧峰 1,032m), 길상봉(吉祥峰, 618m), 문수봉(文殊峰 1,031m), 보현봉(675.6m), 관음봉((觀音峰, 85m), 묘봉((妙峰, 874m), 수정봉(水晶峰, 489.5m)의 8봉(峯)과 문장대(文藏臺. 1.054m), 입석대(立石臺, 1003m), 신선대(神仙臺, 1025.8m), 경업대(慶業臺, 902m), 배석대(拜石臺, 975.3m), 학소대(鶴巢臺, 769.4m), 봉황대(鳳凰臺, 640m), 산호대(珊瑚臺, 498m)의 8대(臺), 내석문, 외석문, 상환석문, 비로석문, 금강석문, 추래석문, 상고내석문, 상고외석문의 8석문(石門)문이 있으며, 속세를 떠난다는 뜻의 속리산은 본래 아홉 개의 봉우리가 있어 구봉산, 산세가 웅대하며 기묘한 석봉들이 구름 위로 솟아 마치 옥부용같이 보이므로 소금강산이라 하며, 광명산, 지명산, 미지산, 형제산, 자하산등의 이름도 가지고 있다. 우암 송시열선생이 은거하며 필적을 남긴 박대천(博大川)의 지류인 화양천(華陽川)을 따라 좌우로 아름다운 화양구곡(華陽九曲), 이황이 찾아왔다가 도취되어 노닐었다는 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 쌍곡구곡, 갈론구곡, 용유동계곡(龍遊洞溪谷) 등의 계곡과 쌍룡폭포(雙龍瀑布), 오송폭포(五松瀑布), 장각폭포(長角瀑布), 옥량폭포(玉梁瀑布)와 거북바위, 추래암, 쉴바위, 악휘봉 , 왕비암 등의 기암과 용화온천(龍華溫泉) 등 한국 8경으로 1974년 3월 20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06시 승용차로 삼천포 출발, 사천 탑마트에서 산행 버스 승차, 07시 22분 진주 시청 앞 출발하여 합천을 지나 08시 13분 고령 IC 진입, 김천, 남성주 분기점 진입하여 남성주 휴게소(08:30-40)에서 바람을 쐬운 후 달리다가 09시 35분 화서 IC를 나와 10시 경북 상주군 화북면 속리산 화북분소 대형주차장 도착하니 바람도 잔잔한 맑은 날씨로 산행하기 안성맞춤. ▲ 화북분소 대형 주차장에서 기념사진. ▲ 화북분소 대형 주차장에서 화분분소로 오르는 도로. ▲ 5분여 오르니 화북분소, 넓은 평지에 소형 주차장. 속리산 산행안내도. 이정표, 화장실이 있고 우람한 속리산 암릉이 내려다 보고 있다. ▲ 오늘의 산행코스는 청화산 자락에서 본 속리산 국립공원 주요 능선으로, 속리산 화북분소 → 문장대 → 신선대 → 입석대 → 비로봉 → 헬기장 → 천황봉 → 헬기장 회귀 → 상주 화북면 상오리 장각 폭포 주차장(약 11km)이다. ▲ 화북분소 앞을 지나 오송교, 반야교를 건너니 속리산 국립공원 안내도. 이정표(← 오송폭포 0.1km/ → 문장대3.1km)가 있다. 우린 문장대 행. ▲ 좁은 산행로를 접해 20여분 오르니 눈이 얼어 무척 미끄러워 안전하게 산행하기 위해 아이젠 착용하니 발걸음이 가볍다. ▲ 쉼바위(792m)가 있건만 눈이 덮혀 있어 올라가 쉬지도 않고 그대로 산행. ▲ 심폐소생술 그림, 이정표, 남근석?이 있는 첫 조망 쉼터. ▲ 눈 때문에 통제구역인 바위 아래의 조망처에서 본 암릉. 국립공원 지킴이들이 일요일인데도 쉬지 않고 위험지역을 통제하고 있어 고마운 마음보다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우리는 공휴일을 즐기면서 산행을 하는데..... ▲ 오를수록 멋진 기암과 암봉이 자태를 내밀고..... ▲ 속리산(俗離山)의 유래는 법주사가 창건된 지 233년 만인 신라 선덕왕5년(784년)에 진표율사가 김제 금산사로부터 이곳에 이르자 들판에서 밭갈이 하던 소들이 전부 무릎을 꿇고 율사를 맞았는데 이를 본 농부들이 "짐승들도 저렇게 뉘우치는 마음이 절실한데 하물며 사람에게 있어서랴" 하며 머리를 깍고 진표율사를 따라 입산수도 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데서 연유하며 속세를 떠난다는 뜻으로 산 이름을 속리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 11시 37분 백두대간인 문장대 쉼터 도착. 문장대는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로 넓은 평지에 문장대 거점 근무소, 산행안내도, 이정표(← 천왕봉 3.2km/→ 법주사 5.8km/↘ 화북주차장 3.3km). 식탁, 2개의 정상석. 화장실이 있다. 추운 날씨지만 산행객들이 많아 명산을 주가를 높이고 있다. ▲ 문장대(文藏臺. 1.054m)는 세조가 속리산에서 피부병을 고치기 위해 요양을 하고 있을 때 '월광태자'라는 사람이 꿈속에 나타나 '동쪽으로 십오리(약 6km)정도 올라가면 '영봉(靈峰)'이 있으니 그곳에 올라가면 신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여 세조가 신하들을 데리고 찾으니 신비한 봉우리가 있어 올라가 보니 넓은 암릉에 책 한 권이 있었다. 그 책을 보니 '삼강오륜(三綱五倫)'에 관한 내용으로 하루 종일 그 자리에서 책을 읽으며 신하들과 강론을 하였다고 해서 그 이후로 '문장대(文裝臺)'라고 불리리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고 큰 암석이 하늘 높이 치솟아 흰 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운장대(雲藏臺)라고도 한다. 문장대 안내판에는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문장대(文藏臺. 1.054m)의 2개의 정상석과 문장대 옆의 기암. ▲문장대 오르는 2개의 쇠계단이 놓여 있어 오르내리기에 안전. ▲ 문장대 정상의 천왕봉. 비로봉, 신선대, 문수봉, 칠형제봉 능선 안내도. 문장대(文藏臺. 1.054m) 정상은 약 50여 명이 전망을 구경할수 있는 암봉으로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북쪽 절벽 사이 돌이 패어서 샘이 되었는데, 가물어도 물이 줄지 않고 비가 와도 물이 넘치지 않는다고 전해지는 감로천(甘露泉), 그 물이 세 갈래로 갈라져서 동쪽으로 낙동강이 되고 남쪽으로 흘러 금강, 서쪽으로 흘러 한강이 된다고 전해진다. ▲ 문장대 정상의 관음봉. 속사치, 북가치, 상학봉, 묘봉의 능선 안내도. ▲ 문장대 정상의 기념사진. ▲ 문장대 정상의 조망 : 아래 쉼터와 송신텁. 천왕봉(왼쪽). ▲ 문장대 정상의 조망 : 칠형제봉 방향. ▲ 문장대 정상의 조망 : 관음봉(983m). 속사치, 북가치, 상학봉(862m), 묘봉(874m). ▲ 문장대 정상의 조망 ; 운흥리 마을. ▲ 문장대 쉼터 앞 평지의 비닐 안에서 점심(12:00-12:30). ▲ 문장대 쉼터 근무소 앞의 이정표. 점심 먹고 천왕봉으로 출발. ▲ 천왕봉으로 가면서 문수봉에서 되돌아 본 문장대(오른쪽). ▲ 천왕봉으로 가면서 되돌아 본 관음봉(983m). 묘봉(874m) 능선. ▲ 백두대간 속리산의 문장대에서 천왕봉(오른쪽)의 능선. ▲ 신선대 휴게소(← 경업대 0.6km, 천왕봉 2,3km/→ 문장대1.1km). ▲ 신선대 조망 ; 청법대, 5개의 봉우리가 부처처럼 앉아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 ▲ 신선대는 위험하여 휴게소 옆에 신선대 표지석을 세우고 신선대는 휴게소 뒤 바위. 신선대(神仙臺, 1,025m)의 유래는 한 고승이 청법대에서 불경 외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건너편 산봉우리 바위에서 신선들이 앉아 놀고 있는 것을 보고 가 보았는데 아무도 없어 다시 돌아와서 보니 여전히 10여명의 신선들이 담소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그 후 이곳을 신선들이 놀던 곳이라 하여 신선대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 신선대 삼거리 이정표(↙ 경업대 0.4km, 법주사 5.1km/→ 문장대1.3km).오른쪽은 법주사와 경업대로 하산하는 방향. 우린 천왕봉을 향해 직진. ▲ 입석대 주위의 올라가 보고 싶은 기암들. ▲ 깜찍하게 생긴 바위, 물개같기도 하고 호랑이 같기도 한 바위? ▲입석대. ▲비로봉(오른쪽)과 가야 할 천왕봉. ▲비로봉 주위의 기암들. ▲ 상고석문. ▲ 천왕봉이 지척. ▲ 헬기장 삼거리(← 천왕봉 0,3km/→ 문장대3.1km/↘ 장각동 4km)를 지나 14시 05분 속리산 정상의 천왕봉(天王峰, 1,058m) 도착. '천왕(天王)봉'이라는 이름은 일제 강점기에 '천황(天皇)봉'으로 불리었다가 2008년에 다시 '천왕봉(天王峰)'으로 개명되었다. 속리산 천왕봉은 '삼파수(三派水)'로 알려져 있어 동쪽에 내린 빗물은 '낙동강'으로, 남쪽에 내린 빗물은 '금강'으로, 북쪽에 내린 빗물은 '한강'으로 흘러간다고 한다. ▲ 속리산 정상의 천왕봉의 조망 1 ; 우리가 지나 온 백두대간의 속리산 주능선. ▲ ▲ 속리산 정상의 천왕봉의 조망 2 ; 우리가 지나 온 백두대간의 속리산 주능선. ▲ 천왕봉에서 되돌아 온 헬기장의 삼거리 이정표. 백두대간과 이별, 우린 장각동으로 하산. ▲ 쉼터에서 목을 축이고 계곡으로 하산. ▲ 장각 계곡의 목조 다리. ▲ 상오리의 칠층석탑(보물 제683호)은 2층으로 된 기단에 7층 탑신이 세워진 모습으로 확실한 기록은 없지만 이곳에 ‘장각사’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상오리 칠층석탑이 중요한 증거가 되고 있는데 일제 강점기에 도굴 당한 것으로 추정되며 무너져 방치되었던 것을 1977년 복원하였다. ▲ 장각동 신선마을 표지석. ▲ 15시 35분 장각폭포, 금란정이 잇는 주차장에 도착, 산행종료. 장각폭포는 속리산의 최고봉인 천황봉에서 시작한 물이 장각동 계곡을 굽이쳐 흘러 6m 암벽을 타고 떨어지는 폭포로 계곡물이 얼어 겨울의 운치를 더하는 절경으로 폭포 위의 기암에는 금란정, 아래는 향북정이 있으며 노송과 어울려 얼음을 뚫고 용이라도 치솟아 오를 것 같다. 이곳은 2002년 MBC “태양인 이제마” 촬영지이기도 하다. 장각폭포 주차장에서 후식(5:35-15:55)에서 후식하고 16시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장각폭포 주차장 출발, 16시 30분 화서 IC 진입, 16시 35분 님성주 IC를 나와 남성주 개운궁 석식(16:45 -17:25), 17시 38분 남성주 IC 재진입, 남성주 휴게소(18;20-30), 18시 45분 고령 IC 나와 19시40분 진주시청, 20시 30분 삼천포 도착. 오늘행사를 종료한다. ☞ 동행 : 진주 동산산악회원 43명. |
|
첫댓글 즐거운 동행 이였습니다
명산은 보고또봐도 아름답습니다
즐겁게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