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어느새 8월의 마지막 주네요..지난주말 드디어 H행거 (H-HANGER)를 받았습니다.
주말내내 조립하고 리뷰올려봅니다.
1. 박스 및 외형
약 34x24x6 센티 정도의 메인보드 크기의 박스 입니다. (아마 메인보드 박스를 그대로 쓴듯...)
검은색 박스로 모형보다는 웬지 과학교재를 보는 느낌 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제품을 만든 핸드앤헤드라는 회사가 과학교재를 만드는 회사라..)
[H-hanger 를 제작하는 Hand&Head 사는 과학교재를 주로 만드는 국내 금형회사 입니다. 사이트 주소는 www.handhead.co.kr]
[회사의 마크인데.. 손과 머리를 표현한 그림이긴 한데.. 우째 자꾸 영화 No3 의 송강호가 속한 킬러팀 마크가 생각나지..? 불알과 사시미.. ㅋㅋㅋㅋ]
[약 34x24x6 센티 정도의 메인보드 크기의 박스 입니다. (아마 메인보드 박스를 그대로 쓴듯...)]
[전체적인 박스 디자인이 모형이라기 보다는 과학교재 (메인보드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도 그럴것이 이제품을 만드는 핸드엔 헤드사가 과학교재를 주로 만드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중국제인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한국산 제품 입니다.!! 오호!!]
[뒷면에는 여러형태로 만들수 있는 프리링크시스템 (Free link System) 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프리링크시스템은 한마디로 레고같이 마음대로 끼웠다 뺄수 있는 블록같은 구조임을 말합니다.]
[안내문을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우주전함이나 로봇기지라... 이제품을 만든 회사의 사장님은 아마 건담이나 이런걸 모르시는 분일겁니다. ^^ 마X공구 처럼요.. (모델러를 생각하는 회사라면서 정작 자기는 모형에 모자로 모르는 ...물론 모형은 만들어 보지도 않치요..) ]
2. 내용 및 특징
박스를 열어보니 이외로 꽉차있는 부품에 놀랐습니다.
회색과 옅은 아이보리 색의 부품들로 꽉 차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이외로 많은 부품에 놀랐습니다.!! 오호~~]
[곱게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펼쳐보니 진짜 푸짐하네요..]
[이제품은 제목이 말해주듯 건담 이나 우주전함의 격납고르 사용할수 있는 베이스 입니다. 그에 맞는 기아학적 무늬와 몰드를 가진 4각형 형태의 판넬을 서로 연결하에 다양한 형태로 만들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판넬은 8x8 센티의 블록이 4가지 타입이 들어 있습니다.]
[자랑스런 메디인 코리아!! 요새 중국제 아닌 제품이 없는 세상에 눈물이 다 날려합니다. 놀랍게도 이제품은 중국산 제품이 아닌 국내에서 직접 생산된 제품 입니다.]
[판넬 뒷면은 단단하게 보강되어 있습니다.]
[이건 바닥용 8 X16 센티 판넬입니다. 두개를 붙여 바닥으로 씁니다.]
[역시 뒷면에는 잘 보강되어 있습니다.]
[이건 벽면 지지봉이 있는 D런너입니다. 같은 런너가 4벌 들어 있습니다.]
[국산 제품이라 역시 사출상태가 좋습니다.]
[이 제품은 조립에 접착제가 필요없는 스냅타이트 킷 입니다. ]
[판넳 뒷면을 보강하는 보강재와 몰드가 들어 있는 C 런너 입니다.]
[웬만한 판넬의 몰드는 통짜사출되어 있지만 이처럼 재현이 힘든 부품은 별도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가령 파이프 같은 부품요..]
[보강재들은 스납타이트 식으로 끼워넣게 되어 있는데 조립해보면 합치의 틈도 없이 딱닥 맞는게 역시 국산 제품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보면 부품과 게이트의 간격이 거의 없는데 이것이 바로 핸드엔해드사가 자랑하는 게이트레스 (Gateless) 공법으로 쉽게 니퍼 없이 손으로 딱딱 따낼수 있습니다.]
[들어있는 스티커는 정말 안습입니다. 이런거 초등학교때 보고 첨인데... 정말 이거 만드신분은 모형모르는분이 맞습니다.OTL]
[스티커는 아무리 잘써도 그대로 쓰기는 힘들듯 하네요.. 인쇄질도 그렇고 형태도 많이 거시기 합니다.]
자 조립을 해볼까요!!!
[게이트레스 설계라 정말 약간의 힘만 줘도 부품이 뚝뚝 잘 떨어져 나갑니다. 게이트 자국도 별로 안남고.. 그리도 남아도 다 덮이는 절묘한 설계로 크게 신경안써도 됩니다. 설게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잘 되어 있습니다.]
[판넬중 파이트 등 사출과정에 언더컷 때문에 재현이 힘든 부분은 이처럼 분리되어 있어 따로 끼워넣게 되어 있습니다. 정말 접착제 없이 딱딱 잘 맞습니다. 마치 반다이사 제품을 만드는 기분 입니다.]
[한 30여분 실랑이끝에 한대분을 만들었습니다. 정말 160x160 밀리 사이즈네요..]
[조립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부품 단자도 거의 없이 딱딱 맞습니다. 다만 크기가 문제인데.. 한대 싸이즈인 160x160 밀리 로는 hguc 세우기도 사실 좀 버겁습니다. 사진을 찍는다면 각도따라 다르겠지만 위나 옆에 튀어나올 가능성이... 따라서 HGUC라도 베이스 2개정도가 넉넉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mg라면 3~4개 PG급이면 4~6개 정도가 필요합니다. 조립해보니..]
[이게 기본형태인데.. 이거 말고도 다양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보강재를 서로 끼우고 뻬면되니까요..]
[바닥면에 보강재를끼우기 위한 구멍이 노촐된게 좀 아쉽네요.. 막을수 있는거라도 넣어주었으면...]
[직접 조립해보니 1개로는 HGUC 라도 택도 없습니다. 사진처럼 MG급이라면 3개를 써야 겨우 세울만 합니다. PG라면 6~8개는 있어야 자연스럽게 다양한 앵글 각도를 연출할수 있습니다.]
핸드& 헤드사라는 국내 업체에서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는 행거 씨리즈 입니다.
이미 아실분은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국내에서 금형을 파서 제작하는 첫 건담 관련 아이템 입니다.
[MS를 주기할수 있는 행거 씨리즈로 160X160 1/144나 RG용 입니다.]
[형태는 프리링크시스템으로 마음대로 연출할수 있습니다. 마치 레고 블록 만들듯이요...]
[이게 2세트를 이용한 240밀리급... 이정도 되야 hguc 나 MG 작은 덩치를 넣을수 있습니다.]
[행거는 래고처럼 합체가 가능합니다. 144~60 스케일 PG 다양하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요건 4개를 이용한 형태]
[요건 3개를 이용한 행거형태]
[현재는 그레이 계열만 나오고 있지만 이어 화이트 형태도 나올거라 하네요.. 도색을 안하는 가조립파들를 위한 배려지만 이 제품은 전적으로 도색을 해야 뽀대가 나는 제품입니다.]
[뒷면은 블록식으로 단단하게 꿰어져 있고 빼낼수 있어 조립과 분리가 손쉽습니다. 물론 흔들리거나 쉽게 빠지지 않는 단단한 설계도 한몫거들고 있습니다.]
[제품구성..]
[PG 정도면 3세트이상 4개나6개는 있어야 하겠더라고요.. 물론 이 앵글로만 찍는다면 상관없겠지만 사진에서 보듯 표현할수있는 각도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첫댓글 가격적인 부분에 대해서 말이 많았었는데 결국16000원으로 책정했군요
적당한 가격인듯...
적당한게 아니라 싼 가격이지 저정도의 내용물이 들어 있는데 -ㅅ-;;
16000이면 싼거 아닐런지.. 배경지도 만원이 넘는데... 건프라에는 없어서는 안될듯~ 잘 보고 갑니다~!
곧 공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