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심한 태클이나 비방은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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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유희(구자형님→엄상현님)
전 엄상현님의 굉장한 팬입니다. 크르노나 키라같은 여리고 아리따운 미성에서(크흑ㅜㅜ)코우가같은 터프한 목소리로 변하시는 걸 보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빛의 유희는 역시 구자형님이 낫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우선 엄상현님의 빛의 유희는 "너무나" 앳됬다는 느낌이 듭니다.아무리 그래도 고등학생인데... 너무 착해서 약간 모자란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그리고 가끔씩 보면서 감정표현이 약간 서툴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일본판에서는 같은 성우분이 하시는데(카자마 슌스케상)한국판에서는 목소리가 다르니까 너무 이상하더군요. 뭐랄까, 아예 각각의 사람인 것 같다는; 물론 빛의 유희와 어둠의 유희는 확실히 다른 인격이지만 그래도 목소리가 같으니까 같은 몸을 소유하고 있고 서로간의 더 깊은 신뢰랄까? 뭐 그런 것을 느낄 수있었는데 목소리가 다르니까 가끔씩 너무 어색하더군요;
◈어둠의 유희(구자형님)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시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구자형님의 열렬한 팬으로 사실 유희왕도 구자형님을 좋아하다가 빠져든 만화였습죠. 구자형님의 고뇌하는 목소리, 굉장히 좋아해요. 그리고 가끔씩 소름끼칠정도로 냉정한 목소리톤과 또 반대로 몸 안의 에너지를 모두 분출시킬 것 같은 분노가 느껴지는 목소리. 구자형님의 어둠의 유희는 너무나 훌륭합니다. 구자형님 말고 어둠의 유희를 이렇게 잘 표현하실 분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SBS판의 구자형님 빛의유희 연기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구자형님에게서 이런 여린 소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건 제겐 레어급의 찬스였습니다. 그리고 구자형님의 빛의 유희가 더 고등학생답고, 좀 더 강인하게 들린달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귀에 익숙해져버려서..... 물론 뒤편에 어둠의 유희와 빛의 유희가 듀얼하는 장면이 있어서 그 장면에서 구자형님 혼자 하시기엔 좀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역시 구자형님의 빛의 유희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카이바(박지훈님→장성호님)
솔직히 맨처음엔 정말, 정말 너무나 어색했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성숙해진 것 같고, 카이바 특유의 카리스마가 약간 부족하게 들렸달까요? 물론 안좋은 일때문에 박지훈님이 캐스팅에서 탈락되시긴 하셨지만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요즘따라 장성호님의 카이바가 너무너무 좋아졌어요. 가장 절정은 "모크바를 구하라! 운명의 일곱번째 차례"였던듯. 동생을 생각하는 형의 절절한 목소리와 풍부하신 음성이 저의 가슴을 징하게 울렸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장성호님의 카이바가 좋아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고음 처리가 잘 안되는 부분이나(약간 삑사리 나시는;; 이러면 듣기 괴로운데)"와하하하하하!"는 박지훈님이 그립군요.
◈조이(강수진님)
구자형님의 어둠의 유희와 마찬가지로 강수진님의 조이도 흠잡을데 없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무식한, 화나면 앞뒤 가리지 않는 열혈. 그러나 따듯한 마음씨. 이 모든 것이 강수진님의 목소리와 너무나 잘 맞는달까요. 사실 강수진님이 맡아오신 역할이 대부분 이런 역할이었잖아요. 그리고 강수진님의 코믹연기. 정말 보면 웃음이 막 나올 정도로 너무 잘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조이마저 바뀌었으면 정말 좌절했을거에요
ㅠㅠ 일본판 목소리와 비교해 볼때, 개인적으로 강수진님의 목소리가 훨씬 마음에 들더군요.
◈마리크 이슈타르(이원준님→변현우님)
이 두분은 나름대로의 장점과 단점으로 서로 상호보완적인관계(;)라고 생각합니다. SBS에선 이원준님이 맡아주셨는데, 목소리에서 배어나오는 사악함에 완전히 빠져버렸더랬죠. 하지만 역시 사춘기 소년이라 보기엔 너무 굵직하시달까; 목소리쪽은 사실 변현우님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 변현우님의 마리크 연기에 정말 찬사를 보냅니다. 피치피치핏치에서도 해신이라는 악역을 하셨었죠. 사실 그 땐 개인적으로 약간 연기력이나 목소리, 사악함이 부족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마리크 목소리를 들어보니 뭐랄까, 연기력도 성장하셨고 목소리가 매우 깊어지시고 풍부해진 느낌이랄까? 어둠의 마리크 목소리는 정말 오싹합니다. 하지만 역시 사악함에선 이원준님이 앞서신듯?
◈바크라(김 장님→정재헌님)
두 분 목소리 역시 제가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둘 다 바크라에 너무 잘어울리세요. 두 분 다 빛의 바크라는 여리고, 귀여운 소년으로 어둠의 바크라는 사악한 매력을 발산하는 소년으로 잘 연기해주셨다고 생각해요. 다른 점이 있다면 김장님의 바크라는 좀 더 귀엽고, 정재헌님의 바크라는 좀 더 섹시한 느낌? 그래서 제 생각에 바크라는 어느 성우분이 더 '낫다'라고 평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5기에 나오는 바크라의 전생, 도적왕은 김장님의 카리스마가 좀 더 어울릴 것 같긴 합니다만;
◈메이 발렌타인(차명화님→전숙경님)
당당하고 도도하며 섹시한 여자 듀얼리스트죠. SBS판에선 차명화님이 해주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차명화님의 메이를 더 좋아합니다. 차명화님의 메이는 정말 도도하고 당당하죠. 전숙경님의 메이는 차명화님에 비해 약간 여려진 느낌이랄까? 3기에서 메이의 아픈 과거라던가 내면 속의 어둠이 나오는 것을 감안하셔서 그렇게 연기하셨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갑기만 했던 메이가 조이에게 호감을 갖고 또 외로움에 갇히는 것에 대한 내면적 두려움을 너무 잘 표현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 차명화님의 메이에 비해 여린 것 같아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듀크(김승준님→김호성님)
3기에선 김호성님이 듀크를 맡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제게 김호성님의 듀크는 너무나 어색했습니다. 목소리도 듀크에 어울리는 목소리가 아닌 것 같고, 고음 처리에서 약간 갈라지시는 부분이 좀 거슬리더군요(사나이의 길, 우혁이의 희생 편에서 특히). 그래서 듀크는 김승준님이 훨씬 어울리신다는 생각입니다.
◈이시즈 이슈타르(배정미님→박신희님)
고고하고 기품있는 여인의 대명사이신 배정미님. 너무나 청초한 보이스를 가지고 계신 박신희님. 두 분의 이시즈 역시 흠잡을데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시즈는 종종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운명을 초연한 인물로 느껴지는데 그런 이미지가 굉장히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동생을 잃고 슬퍼하는, 하지만 돌려놓고야 말겠다는 누나의 강한 의지. 그리고 신비스러운 톤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시즈도 더빙판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일본판의 목소리는 가끔 방정맞은 듯한 느낌이 드는 반면 더빙판의 목소리는 차분하고 정말 고고하신 목소리더군요. 고고하고 기품있으며 아름다운 이시즈. 이 캐릭터만큼 배정미님과 박신희님을 설명해주는 캐릭터도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고대편에선 여신관 '아이시스'로 등장하는데 여신관으로서의 목소리도 굉장히 기대됩니다.
◈안수진(송도영님→박선영님)
전 개인적으로 수진이 역할은 박선영님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송도영님의 연기력은 흠잡을 곳이 없지만 목소리는 여고생이라기엔 좀 성숙한 면이 있달까요? 박선영님의 목소리는 정말 수진이에 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약간 두려워하면서도, 용기가 있고 마음씨가 따듯한 발랄한 여고생의 목소리에 너무 잘맞으시는 것 같아요.(본인은 원래 안수진이라는 캐릭터의 안티입니다만;)특히 "빙상위의 듀얼. 목표가 된 수진"편에서 목소리를 듣고는 감동먹어서 "이거다!"라는 느낌이 팍 오더군요. 그래서 수진이는 박선영님의 목소리가 좀 더 와닿는군요.
◈조앤(차명화님→문남숙님), 모크바(송도영님→문남숙님)
우선 조앤은 문남숙님을 좀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차명화님도 잘 해주셨지만, sbs판에서 메이 목소리와 너무 겹쳤고(둘이 대화하는부분은 진짜OTL...)그리고 약간 아줌마의 느낌이 난달까? 그에 비해 문남숙님은 여리지만 속은 강한 외유내강의 조앤을 잘 표현해주셨다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 모크바는 송도영님이 좀 더 끌리더군요. 일본판과 비교해보아도 문남숙님의 목소리는 사마준의 삘이 약간 오더군요. 그리고 모크바는 어른스러운 반면 문남숙님의 목소리는 철없는 장난꾸러기 소년의 목소리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송도영님의 모크바가 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노아(박신희님)
노아는 제가 굉장히 사랑하는 캐릭터입니다. 일단 수려한 외모와 꽃미소부터 시작해서 이면의 아픔까지. 원작에선 이 노아편이 없어서 제가 얼마나 아쉬워했는지 몰라요. 특히 전 더빙판의 노아가 더 끌렸습니다. 일본판의 노아는 목소리가 지나치게 냉철한듯 해서요. 반면에 박신희님의 목소리는 노아라는 캐릭터에 너무도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무적의 카드마스터, 기적의 방주"편에서 "날 좀 도와줘, 모크바~" 이 대사와 "탈출" 편에서 "난 기계가 아니야. 인간이야." 이 대사에서 신희님의 보이스는 제게 굉장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초반에서는 사악함을 즐기는(이런 표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여유있는 목소리와 후반에 가서는 진정 모크바를 생각하고 아버지와 함께 하고픈 작은 소년의 감정과 목소리의 변화를 굉장히 잘 표현해 주셨다고 생각해요. 물론 꼬릿말에서처럼 감기에 걸리셔서 중간중간 갈라지는 목소리는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
쓸데없는 주저리글이 좀 길어졌네요;
제가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많은 실수가 있을 수 있지만
너그럽게 넘어가 주세요.
그리고 덧붙여, 전 한국 성우분들을 모두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캐뱅 분들은 안그러시겠지만, 이런 감상글을 올려놓으면
꼭 어떤 분들은 제가 성우분들을 비방했다고 하시더군요.
암튼, 지금까지 허접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심한 비방이나 태클은 사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신희님이 노아를 더빙하셨다는 걸 알게되서 노아에 대한 감상평도 올렸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노아에 대해 굉장한 편애모드를 가지고 있는 본인인지라; 노아에 대한 감상평을 굉장히 올리고 싶었거든요^-^
유희왕을 굉장히 좋아하시나봐요?^^ 전 사실 이 만화 자체에는 큰 관심은 없는데, 성우진만은 정말 화려하더군요. 저도 송도영 님을 어린시절부터 좋아하지만 수진이 역할은 조금 나이 들어보이는 것 같아서 글 쓰신 분과 같은 의견입니다. 글을 읽다보니 마치 작품을 감상하는 것처럼 생생한 기분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배정미 님으로 수정해주시고, 헉!! 신희 님은 역시나 노아 역에 목말라하셨던 모양입니다. 성호 님은 카이바 양아버지와 듀얼 했을 때 목소리부터 기합 소리가 무난하게 들렸던 것 같아요... 솔직히 호성 님은 개성이 넘치셨어요, 듀크 이미지가 새로워진 것 같다고나 할까? 남숙 님의 죠앤 역은 저도 맘에 들었으나... 근
노아 박신희님... 정말 잊으면 안될것 같군요. 저도 노아 더빙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냉정하면서도 듀얼때는 정말 파워풀 하더군요. 노아편 보는내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변현우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동용 이라 결정지어 버리기에는 모든 면에서 유희왕 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첫댓글 참! 노아 성우분이 누군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박선영님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꼭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꾸벅)
감상평 잘 읽었습니다.^^ 노아도 제가 했는데...감상평 좀...^^: 그때 감기걸려서 어렵게 녹음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아..전 박신희에요... 그리고 앞으로도 유희왕 많이 사랑해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꾸벅~
유희왕을 굉장히 좋아하시나봐요?^^ 전 사실 이 만화 자체에는 큰 관심은 없는데, 성우진만은 정말 화려하더군요. 저도 송도영 님을 어린시절부터 좋아하지만 수진이 역할은 조금 나이 들어보이는 것 같아서 글 쓰신 분과 같은 의견입니다. 글을 읽다보니 마치 작품을 감상하는 것처럼 생생한 기분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근데 꼬냉이 님은 정말 성우분이신가요?
네, 성우분 맞습니다 ^^
정말요?!0! 신희님이 읽어주시다니, 굉장한 영광이에요! 이럴줄 알았다면 좀 더 잘쓸걸;;
배정미 님으로 수정해주시고, 헉!! 신희 님은 역시나 노아 역에 목말라하셨던 모양입니다. 성호 님은 카이바 양아버지와 듀얼 했을 때 목소리부터 기합 소리가 무난하게 들렸던 것 같아요... 솔직히 호성 님은 개성이 넘치셨어요, 듀크 이미지가 새로워진 것 같다고나 할까? 남숙 님의 죠앤 역은 저도 맘에 들었으나... 근
데 우혁(혼다) 성우 원형 님, 그리고 그 최초로 연기하신 것 같은 빅5 마지막... 아우~~ 타라스크 현우 님보다 더 덜덜덜 이네요, 너무 사악하셔서...
전 최원형님께 그런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걸 알고 깜짝 놀랐어요>0< 다음엔 쌔끈한 악역을 연기하시는것이..<
그게... 솔직히 빛의 유희는 엄상현님쪽이 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1기의 구자형님은 어둠은 정말 제대로입니다만 빛은 억지로 목소리를 약하게 하고 있다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카이바는 솔직히 박모씨에 대한 악감정을 접어두더라도 1기에서는 보이스 컬러 자체가 맞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장성호님께서는 가끔 소위 말하는 '삑사리'가 나는 것만 제쳐두면 굉장히 이미지에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요즘은 장성호님의 카이바가 이미지에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삑사리는 정말OTL 글구 박지훈님 1기땐 좀 그랬지만 2기땐 나름대로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읽어주시고, 꼬릿말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 ... ...케이블에서 하는건 잘 못보는데....엄상현님은 유희와 약간 어긋나보여요,,,,바크라와 이시즈는 캐릭터 성격을 잘 파악하신거 같고 이슈타르 역시 날카롭고 어두운 이미지에 적당한 음성같더군요, ^^
허접한 감상을 그렇게 좋게 평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할게요~
잘 읽었습니다. 정말 궁금하군요. 하지만, 챔프가 안나오는 센ㅅ[<]
저런; 유희왕 정말 놓쳐선 안되는 대작인데..<언제나친구들에게 초등학생이라놀림받는다는;
전 카이바가 제일 맘에 들어요. 근데 듀크, 메이, 바크라, 마리크, 이시즈는 SBS판이 더 낳은듯
전 마리크와 이시즈, 바크라는 괜찮았는데요. 변현우님과 박신희님, 그리고 정재헌님 모두 각자의 캐릭터를 잘 분석하시고 그의 걸맞는 목소리를 내주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아 박신희님... 정말 잊으면 안될것 같군요. 저도 노아 더빙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냉정하면서도 듀얼때는 정말 파워풀 하더군요. 노아편 보는내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변현우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동용 이라 결정지어 버리기에는 모든 면에서 유희왕 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노아에서 정말 감동먹었습니다. 그런 소년의 목소리를 내시는것이 쉽지 않을텐데요. 그리고 변현우님 목소리도 깊어지신 것 같아서 뿌듯(이라 말하면 너무 건방져보이려나요?)
하지만 메이는 차명화님이 아니라서 아쉽습니다. ㅜ.ㅡ
저도 그점은 동감입니다. 역시 메이는 차명화님의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목소리가 어울린다는;
어머!!ㅠ 저 노아 엄청 좋아했는데..목소리에 푹 빠져살았었어요!!~ 성우님 목소리알고 싶어서 방방곡곡을 찾아다녔는데 드디어 찾았네요!!^^ 그리고 캐스팅뱅크에 같은 회원분이시다니!! 소휘- 님 처럼 저도 영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