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 클리크 민속촌 비록 오랜 역사는 아니지만 이민국가라는 캐나다의 독특한 역사는 우리에게 꽤 색다른 재미를 준다. 매년 찾는 관광객이 25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 있는 이 민속촌은 19세기 중반의 온타리오를 소개하고 있다. 곡식 창고, 공회당, 술집, 병원, 대장간, 인쇄소, 목공소, 시계점 등 처음 독일계 이민자들이 정착하던 시절을 재현하고 있어, 역사와 이야기가 입혀진 토론토라는 도시가 더욱 더 생기 넘쳐 보인다.
• CN타워 높이 553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초고속 엘리베이터로 1분도 안되어 전망대에 오를 수 있는데, 날씨가 좋으면 나이아가라 폭포의 물 안개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인기가 좋아 늘 줄을 서야 하지만 토론토 여행에서 놓치면 안될 코스.
• 차이나타운 부지런한 중국인들. 그들이 가는 곳이라면 세계 어디든 활기가 넘친다. 토론토에는 25만 명이 넘는 화교들이 살고 있으며 이 곳의 차이나타운은 북미에서 꽤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중국 음식점, 식료품점, 잡화상 등이 한자로 씌어진 간판과 함께 줄지어 서있다.
• 주의사당 아름다운 퀸즈 공원에 둘러싸인 빨간 석조 건물로 매우 고풍스럽다. 주변의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과 그의 아들 에드워드 7세, 캐나다 1대 수상 존 맥도날드의 동상이 의사당의 의미와 온타리오 주의 역사를 일깨운다. 매일 오전 9시부터 3시 반까지 무료 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 토론토 대학 퀸즈 공원의 서쪽에 펼쳐진 토론토 대학은 특이하게도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5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대학이며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이 인상적.
• 스카이 돔 세계 최초의 자유개폐 지붕을 설치한 거대한 종합 스타디움으로 약 5만 3천 석이 비치되어 있다. 육중한 지붕이 개폐 하는 데는 20분 정도가 소요되며 지붕이 완전히 열렸을 때 좌석의 91%가 드러나게 된다. 이 스타디움에서는 야구와 풋볼, 각종 쇼와 콘서트가 열린다. 돔 투어에 참가하면 돔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 시청 시내에서 단연 돋보이는 시청 건물은 토론토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매우 현대적인 감각을 자랑한다. 옆에 위치한 구시청사와 비교해 더욱 초현대적으로 보이는 이 건축물은 핀란드 건축가에 의해 설계되었다. 이곳 27층에서는 토론토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어 전망대 역할도 한다.
• 하버프론트 캐나다 연방정부에서 조성한 온타리오호 연안의 문화 단지. 미술관과 극장, 카페, 오락시설, 고급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늘 싱그러움으로 가득찬 이 곳에 노천 시장이 열리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