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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갑상선기능항진증 - 수술을 꼭 해야하나요? ; 항진증 - 약물복용 부작용은 없나요?
★질문: 작년 10월에 갑상선 항진증 진단 받고 메티마졸 복용 중인데, 처음에 다리가 그렇게 붓더니 지금은 하루종일 눈 주위가 부어있어요. 사람들이 밤에 뭐 먹고 잤냐고 물어 볼 정도로 퉁퉁 붓는데 왜 이런 건가요? 갑상선 항진증의 증상인가요?
잠도 많이 자고 자기전에 물 마시는 것 외에는 없는데 말이죠.
눈 나오는 거 걱정 많이 돼서 - 실제로 약간 나온 거 같아요 - 병원 갈 때 마다 의사 선생님한테 눈 얼마나 나왔는지 measure 해 달라고 하거든요. 기계를 갖고 계시더라구요. 선생님 말은 처음에 약간 나온 거 외에는 차이가 없다고 단순히 눈 안쪽 근육이 부어서 눈이 더 나와 보이는 거라고 염려 말라고 했는데 근육 부은 게 안 들어가는 거 같아 여간 걱정 되는 게 아니에요....
여기는 미국이고 미국 의사 선생님한테 진찰 받거든요. 내가 인터넷에서 본 거 이것저것 다 질문하면 다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말만 하고 iodine radioactive(방사선 동위원소 치료) pill 먹는 게 어떻겠냐고 계속 권해요. 그래서 제가 그거 먹으면 편리하지만 50% 정도 평생 저하증 갖고서 약 복용하며 살텐데 아직 메티마졸로 치료한지 1년도 안 됐으니 계속 약 먹어보고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고 했더니 그게 낫다고 또 하시더라구요.
제 기억으론 항진증 처음 진단 받을 때 수치가 8 정도 나온 걸로 기억하는데 이거 되게 높은 거죠?
심각했었기 때문에 잘 안 낫는 건지... 저는 정말 몸이 피곤하고 힘든데 남들이 볼땐 멀쩡하니 꾀병 피우는 걸로 보이고 ... 빨리 이 병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첫댓글 갑상선 기능이 저하쪽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저울을 보면 중심을 두고 한쪽으로 기울죠? 모든 사람이 이 수치가 다 다르답니다. 그래서 살이찐 사람 빠진 사람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 탈모가 많은 사람, 잘붓는 사람등...1년이상 치료 안하셨으면 최소 3년 이상은 약물 치료 하세요. 요오드 음식 관리 꼭 하세요
미국은 방사선치료를 한국보다는 더 보편적으로 시작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지 않으시다면 방사선 치료는 가능한 하지 마세요... 갑상선 항진증이 겉으로 보이는 병이 아니어서 주의 사람들 또 본인 자신도 병의 심각성을 잘 모르게 된답니다.. 저도 물론 그랬구요... 저도 빨리 대처했더라면 눈도 나오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우선 하루 일과가 끝나고 밤시간엔 되도록 활동을 자제 하세요.. 그리고 반드시 12시 전에는 자도록 해야 몸속의 면혁체계에 (immune system)에 도움이 된답니다... 숙면이 다리 부종에도 도움이 꽤 된답니다..^^
마음 편히 먹으시고 스트레스 되도록 받지 않도록 하세요... 눈꺼풀의 붓기는 안구뒤의 근육에 염증이 생겨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염증으로 인하여 근육에 붓기가 생겨 근육의 크기가 커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근육이 안구를 밀면서 누르기 때문에 안구가 돌출이 되는 거라네요...아직까지 님은 심각한 상태는 아닌것 같으니 눈이 나왔다는 사실은 되도록 잊고 지내세요... 약 꼬박꼬박 챙겨드시면서 피로하지 안으시다 보면 분명 눈도 몸도 좋아질꺼에여...참고루, 담배 연기는 안구돌출에 치명적이니 꼭 피하세여...서울대안과 샘, 삼성의료원 안과샘 모두가 하시는 말씀입니다... 흡연과 담배연기 안구돌출의 악화시킵니다.. 힘내세여~!
도움 말씀 너무 감사해요. 저는 갑상선 항진증이 맞아요. 저하가 됐던 적은 아직까지는 없었어요. 안구 뒷쪽 근육에 염증이 있다면 안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겠죠? 담배는 많이 줄였는데 아직까지 끊지를 못했어요. 조만간 결단을 내려야 될 것 같아요.... 좋은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저도 많이 부어서 모르는 사람들은 살쪘네 좋아졌나봐 이래요. 그런 말 들을 때 마다 전 진짜 스트레스죠. 저는 눈 만이 아니라 얼굴 전체가 다 부어요. 손 발도 부어서 통통하게 될정도로요. 하지만 눈이나 부종을 지나치게 의식하지 마세요. 그럼 몸이 더 안좋아져요.
정말요? 근데 자꾸 몸이 변하는 것 같아 너무 제 자신이 어색할때도 많아요.... 곧 괜찮아 질꺼라고 믿어야죠 모.. 님도 힘내세요!
정말요? 근데 자꾸 몸이 변하는 것 같아 너무 제 자신이 어색할때도 많아요.... 곧 괜찮아 질꺼라고 믿어야죠 모.. 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