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일정은 2.15일날 가는 눈꽃열차였지만....토요일 저녁 갑자기 태백 눈꽃축제도 가보고 싶어 후다닥..접수...
운이 좋게 끝좌석에 붙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태백으로 오전8시 출발이라서 구미에서 나름 여유있게 올 수 있었습니다.
태백에 도착하여 처음 내렸을때....우와 날씨가 넘따뜻하네....일기예보에서도 오늘날씨가 3월날씨라 했지만...넘따뜻해서
얼음도 눈도 녹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희 커플은 열심히 이곳 저곳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여행을 즐겼습니다...
처음으로 본것이 눈썰매를 끌고 있던 개...허스키?.....그리고 점점 들어나는 얼음조각들....각종 이벤트및 볼꺼리가
많았습니다....이런 이벤트나 볼꺼리는 태백눈꽃축제 홈피에 보면 있을꺼 같아 생략합니다..
우리의 눈낄을 끌게 했던건...등산코스가 시작되는 바라 그곳....눈길이라 미끄러워 저희는 약간만 올라가서 나무가지에 쌓여있는
눈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눈사람도 만들고....거기에서만도 시간 많이 보낸거 같아요..ㅋㅋ
그리고 몸을 녹이러 석탄박물관으로 갔습니다...거기서 체험도 해보고 이것저것 수정들도 보고 재밌게 보내고 내려오면서
와플파는가게에 줄을 서서 먹길래 고거 하나 먹고 왔습니다...^^..왠지 줄서 있길래 맛난가 싶어서요..ㅋㅋ..배고픔 머든 맛나더라구요...
이번여행에서 내렸던 지점으로 가니 버스도 없고 진흙탕물....그러나 다른 모든분들은 벌써 차에 타있더라구요..ㅋㅋ..
다시 버스찾으로 간다고 제시간 보단 몇분늦었지만...차도 안막히고 잘 다녀왔습니다.(찰카님 고맙습니다.)
근데 궁금증이 있더라구요...저희가 내렸던 지점으로 도착한게 4시26분정도였는데 모든분들은 새로 옮긴 장소로 어떻게 알고
탑승완료가 되었나요?..ㅎㅎ..
첫댓글 내려오시며 미리 전화 하시드라구요......ㅋㅋㅋ
ㅋㅋ그렇군요....
전 건널목에 있는 찰카님을 운좋게 보고 바로 버스로 고고씽~ 했어요 ㅎㅎ
^^..넘 궁금했어요..ㅋㅋ...거기 와플 맛있더라구요...
아 님 기억나요~ 젤 마지막에 타신 커플 ㅋ 저는 조금 일찍 주차장으로 와서 찾았어요~
^^마지막 일줄 몰랐어요..ㅋㅋ 설마설마했는데 벌써 다들 오셨더라구요... 저희는 15일도 고고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