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가 당장이라도 해제되면 우리는 좋습니다. 그러나 지난 43년 동안 해제하지 않은 정부입니다. 급하다고 바늘허리 실 묶어 꿸수 없다고 하잖습니까? 누군가 해주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그린벨트는 앞으로도 해제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린벨트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단계적 계획과 실행이 중요합니다.
단계적 계획과 실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곳 연합의 회원 확대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이곳 그린벨트 전국 연합과 뜻을 같이하는 정회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난다면 그린벨트 해제 충분히 해볼 수 있는 승산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단계는 일정 이상 회원 수 확보입니다. 회원 수가 많다고 해서 그린벨트가 곧바로 해제되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지방과 수도권의 인재비율을 보면 지방보다 수도권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수도권에 사람이 많이 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이곳 카페 회원이 많아지면 그 속에는 분명 그린벨트 해제를 위해 열정과 정열을 가진 역량이 출중하고, 적극적인 투사 회원이 분명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2단계는 역량있고, 열정적인 투사 회원들로 연합의 핵심 싱크탱크를 구성해야 하고, 7개 권역별 조직체를 완성해야 합니다. 권역별 조직체가 만들어져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전국 그린벨트 목소리로 정부 대항전을 펼쳐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연합에서 결정한 사업을 7개 권역별 조직체에서 일사분란하게 행동으로 옮긴다면 매스컴도 우리의 목소리에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3단계는 매스컴이 그린벨트 전국 연합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만들어 내는 일입니다. 매스컴의 관심은 곧 국민의 관심입니다.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면 정치권은 그린벨트 해제를 외면하지 못합니다. 매스컴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가령, 매스컴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한 가지로 예로 국가를 상대로 한 대규모 국민손해배상청구 소송인단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린벨트에 살거나 땅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면 국가로부터 손해를 입은 사람이라 추정하고 원고 자격을 부여합니다. 소송인단 참여비용은 1천원(너무 작나요?). 물질적 손해는 딱히 형량이 어려우니 정신적 손해만 따져 원고 1인당 100만원(배상금 요구금액도 너무 작지요? 가령 그렇다는 것입니다)의 위자료 청구 국민 소송인단 구성입니다. 물론 소송인단 모집은 7개 권역별 조직체가 적극적인 홍보전을 통해 모집하면 됩니다. 아마 이곳 회원이라면 거의 100% 소송인단에 참여할 것입니다. 또한, 이곳 회원이 아니더라도 그린벨트 지역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소송인 명부에 이름을 적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7개 권역별 조직체에서 소송인단을 모집하기 시작하면 매스컴은 당연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변호인단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소송인단을 모집한다고 하는 순간부터 로펌이나 변호인들의 관심은 시작되고, 소송인단 명부가 두꺼워지면 두꺼워질수록 전국의 로펌이나 변호인들이 수임료에 연연하지 않고 변호를 하겠다고 나설 것입니다. 연합에서 선택한 로펌이나 변호사들은 당연히 매스컴을 통해 국민들에게 홍보가 될터이니 서로 변론하겠다고 아우성일텐데 걱정할 이유가 있습니까? 별론하겠다고 나서는 여러 로펌이나 변호인들 중 전국 연합이 지혜롭게 선택하면 됩니다.
카페에 들어왔다가 이런 생각을 하고 글을 써 보았습니다. 지나친 비약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래서 안되고 저것은 저래서 안된다고 한다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매스컴이 그린벨트 목소리를 활자화하고 방송해야 그린벨트 해제 됩니다.
작은 물방울(그린벨트 해제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모여 실개천을 이루고,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룹니다. 물방울이 바다가 되어 성을 내면 태산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43년 동안 사유재산권이 침해되어 온 이유는 간단합니다. 힘이 작았기 때문입니다.
그린벨트 전국 연합 회원 여러분! 늦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첫댓글 적극 찬성 나도 그런 하나의 물방울이다
작은힘이나마 동참합니다~~
좋은 말씀압니다
열의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입니다
아 박근혜 대통령은 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느껴 지네요.
같이 힘을 모아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휘부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추진한다면 동참할 의사가 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이 얼굴 익히는 정도의 술 한잔하는 의미라면 전국에서 뜻 있는 회원의 참여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1박2일 정도로 가볍게 저녁을 먹고 큰 회의 공간에 앉아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진중한 논의를 밤늦게까지 하고 다음날 아침을 먹고 해산하는 모임을 지휘부가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뜻있는 회원의 결속 강화는 물론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전략을 충분히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적극 찬성합니다.
모두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시는 당신의 모습이 미래가 보입니다.
한사람 한사람 모여 힘이된다면 막강한 힘이될겁니다
우선 회원모집에 나설때입니다.
홍보도 부족하고 인터넷 매체를 이용하면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