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님이 1위 자리를 간신히 지켰지만 점수는 8.5점 떨어졌습니다. 클블님도 7점 떨어지면서 2위자리까지 내주게됐고
퍼파님이 2위에 올랐으나 점수는 겨우 1점차입니다.
이제 종료까지 3주밖에 안남았는데 1위에 도전할팀이 오히려 늘어났는데 블매님, 차너님까지 모두 가능한 점수대입니다.
특히 블매님은 잠시 2위까지 오르는등 4.5점 상승으로 완전하게 우승권팀으로 들어왔네요.
후반기에 페이스가 좋은 MJ님이 중위권 대장인 6위까지 치고 올라왔고 한동안 선두권에 있던 따따파파님은
무려 13점 하락으로 9위까지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11위부터는 이번주에도 변동이 없었는데
세호님과 개존슨님이 자리바꿈을 했네요. 세호님은 3.5점 상승으로 15위로, 개존슨님이 최하위입니다.
상위권팀들이 지금 대체로 페이스가 안좋아서 서로 점수가 떨어지면서 순위가 바뀌는 상황인데
1-3위 세팀이 모두 타격에서 안좋았습니다.
클레이튼님은 트라웃이 2홈런에 .563로 당연하게 반등했으나 그사이에 잘쳐줬던 프로파, 칼훈, 갈로등이
타율을 많이 깎아먹었습니다. 스토리가 5홈런을 쳤지만 원래 홈런이 1등인팀이라 지키는데 의미를 뒀고요.
퍼파님도 마찬가지로 타율에서 3점이 떨어졌는데 0/13 의 도지어, 3/19의 맷 데이비슨이 보이네요.
한동안 메져 최고 페이스였던 맷 카펜터도 간신히 2할을 치는데 그쳤습니다.
클블님은 이번주 부진한 타자들이 너무 많았고 혼자 버텨줘야할 아레나도까지 2/17 로 안좋습니다.
그나마 호세 어브래이유가 복귀하는건 클블님에겐 큰 힘이 되겠군요.
한동안 타격이 뜨거웠던 팀들이라 이제 페이스가 떨어지는 시기가 된거같은데 이제 남은 기간동안
상위라운더들이 얼마나 해줄지, 또 FA에서 잠깐 뜨거운 타자들의 활용여부가 중요하겠군요.
아마 세팀의 떨어진 타격점수는 전부 블매님이 가져간게 아닌가 싶은데 5점이 더 올라서 120점대입니다.
브레그먼은 여전히 뜨겁고 4홈런 10타점에 .474를 친 오타니가 정말 대단하네요.
MJ님은 전반기 13위에서 후반기 6위라는 깜짝 반등을 해내셨는데 NBA판타지에서도 그렇고 뒷심이 좋으신거같아요.
탄탄한 투수진이 버텨주고 타격에서 점수상승이 있었습니다. 신기하게 2루타가 9->15 로 6점이나 올랐습니다.
2루타가 워낙 볼륨이 적은 스탯이다보니 금방 오를수 있었나봅니다. 렌던과 채프먼 둘이서만 9개를 합작했습니다.
지잔슨팀도 끝없이 추락하다가 페이스가 좀 올라왔는데 투수쪽에서 많이 끌어올렸습니다.
슈어져가 완투를 찍었고 마일리, 데릭 홀랜드, 펠릭스 페냐같은 FA 투수들이 좋은 피칭을 해준 한주였습니다.
에드윈 디아즈도 54세이브로 세이브 점수 15점에 크게 기여하고있고요.
몇주째 치열하게 최하위 탈출 다툼중인 개존슨님과 세호님의 경쟁은 이번주 세호님이 15위로 올라왔습니다.
세호님의 투수들이 좋은 피칭으로 방어율 점수를 올렸고 씨마트는 요새 중간계투로 나오고있는데
그래도 세이브와 홀드를 골고루 기록중이네요.
개존슨님은 투수쪽은 버티고 있지만 타자들이 계속 부진합니다. 스프링어가 .385를 치긴했는데 0홈런 0타점은 아쉽고
무스태커스는 10타수 1안타에 그쳤습니다. 추신수도 후반기에는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네요.
FA에서 애드한 라이언 오헌, 구드럼은 계속 잘치고 있어서 이 시점에 부진한 상위라운더들이 야속할거같습니다.
첫댓글 진짜 간신히 지켰네요...ㅎ 근데 이번주 못넘길듯..ㅠㅠ
진짜 끝까지 알수 없네요 세일이 돌아오긴하는데 사이영욕심내서완투한번찍어주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