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일 나무날 이원규시인 강좌

[다정]

9월 1일 오후 잠시 비가 내리더니 와온에는 붉은 노을이 멋드러지게 펼쳐지고

배움터 운동장에는 쌍무지개가 떴지요. 

마침 그날 수업차 오셨던 이원규시인이 동영상 촬영을 했어요.

영상을 보는 것으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업은 디카시에 대한 정의와 어떻게 촬영을 하고 시를 쓰는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3시30분 초등6, 천지인, 마을인생학교 동무들이, 

저녁에는 어른동무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강의 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어요.

초등, 천지인, 마을인생학교, 사진촬영을 어떻게 하는지 설명하는 시인

저녁 어른이 동무들입니다. 시인의 제자도 오시고, 와온해변에서 우연히 만난 사진작가분들도 오시구요. 

저녁 수업에는 8월 공동수련서 어른들이 찍은 사진과 시를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천지인은 다음주가 마지막 수업입니다.

자신의 시를 가지고 선생님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거예요.

9월 29일 나무날. 저녁 7시 순천판에서 만나요.

오셔서 가을날 멋진 시 하나 지어보시죠. 

10월에 이원규시인과 맛난 밥먹으며 마무리시간 가질 계획이 있습니다.

확정이 되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