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전주 전통문화의 전당에서 "전북의,시 自然을 그리다"공연이 있었습니다.
시인들의 잔치였습니다.
저는 이 무대에서 "은하수"를 연주했습니다.
공연 마지막 순서에 시인이자 낭송가이신 유미숙님과 "아버지의 기침 소리"라는 시낭송에
제 미발표곡 "고독"을 연주했습니다.
무심한 듯 담백한 유미숙님의 시낭송은 온전히 시의 세계에 풍덩 빠지게 되기에 충분했던
훌륭한 시낭송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카스에서 모셔왔습니다.
첫댓글 전통 문화의 도시다운 공연이었네요~맨 아래 사진 꼭대기에 있는 글귀가 오래 전 돌아가신친정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네요~
그치요 예향이 스며나는 풍경입니다.아버지의 기침소리 ..애잔하고 이제는 들을 수 없는 그 기침 소리 그립네요.
지난 한해 기타 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쓸어주고 행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올해도 건강하셔서 즐거움으로 연주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첫댓글 전통 문화의 도시다운 공연이었네요~
맨 아래 사진 꼭대기에 있는 글귀가 오래 전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네요~
그치요 예향이 스며나는 풍경입니다.
아버지의 기침소리 ..애잔하고 이제는 들을 수 없는 그 기침 소리 그립네요.
지난 한해 기타 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쓸어주고
행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건강하셔서 즐거움으로 연주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