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이스라엘이 불순종함으로 모든 민족으로 흩어졌으나 그들이 회개하고 여호와께 돌아오면 주께서 모든 산을 길로 만들고 대로를 수축하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면 먼곳에서 북쪽에서 서쪽에서 시님에서 흩어졌던 모든 곳에서 돌아올 것이다. 그러면서 이사야 선지자는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그분의 백성을 위로하시고 고난 당한 자를 불쌍히 여기실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이 말씀처럼 현 이스라엘을 위로하시고 불쌍히 여기심을 알고 있고 보고있다. 그러나 시온은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고 나를 잊으셨다고 말할 것을 알고 계시다. 이 고백은 예슈아의 고백이기도 하다. 너무나 큰 고난을 받을 때 마치 여호와께서 나는 버리시고 잊어버리신 건 아닌가 여기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예슈아를 버리지 않으셨던 거 처럼 이스라엘을 결코 버리지 않으셨다. 이렇게 표현하셨다. "젓을 먹는 아기를 엄마가 어떻게 잊고 불쌍히 여기지 않겠는가? 혹시 잊어버리는 자가 있을지라도 여호와께서는 결코 잊지 않으실 것이다." 더욱이 여호와께서 당신의 손바닥에 이스라엘을 새기시고 성벽이 항상 얼굴앞에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고난 중에 부르짓던 십자가의 고백은 현 이스라엘의 고백과도 같다. 우린 지금도 살아있어 고난당하는 예슈아를 위로하러 가야 할 것이다. 그 누구보다 십자가에서의 예슈아의 탄식을 고난당한 유대인은 이해할 것이다. (사49:11-17)
2 놀랍도록 정확하게 성취되는 말씀 지금도 홀로코스트 생존자들 일부는 살아있다. 이들의 가족은 모두 환란가운데 죽었다. 그러나 이들이 있는 이스라엘로 무리들이 사방에서 모여오고 있다. 이들을 장식처럼 옷입고 신부처럼 꾸미게 될 것이다. 심지어 이들이 너무 많아져 거주하는 곳이 좁으니 넓혀달라고 말하게 될 거라고 말하고 있다. 이를 보며 자신은 자녀를 잃고 외로워졌으며 사로잡혀 이리 저리 끌려다녔는데 이들을 누가 양육하여 어디서 생겨났는가?... 이 성경 말씀은 놀랍도록 정확하게 성취되고 있다. 우린 이 놀라운 예언의 성취를 직접 눈으로 보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거주지를 넓혀달라는 요청을 듣고 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이 이스라엘로 돌아가려고 알리야를 준비하고 있다. (사49:17-21)
3 여호와께서 구원자요 구속자요 전능자이시다. 여호와께서 이방 나라를 향하여 손을 들고 깃발을 세우신다. 그러면 이방 나라들이 유대인들을 품에 안고 어깨에 매고 알리야시킬 것이다. 또한 이방나라의 왕들이 양부가 되고 왕비들이 유모가 되어 이스라엘을 돌볼 것이다. 심지어 얼굴을 땅에 대고 이스라엘에 절하고 발의 티끌을 핥으며 굴복할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 때문이다.(유대인을 알리야를 돕는 것, 알리야한 유대인을 구제하고 봉사함으로 이스라엘에 정착하도록 돕는 것은 여호와의 꿈을 실현하는 일임을 알 수 있다.) 이 모습을 볼 때 이 모든 일을 행하시는 분은 여호와인줄 알게 될 거라 선언하고 있다. 용사가 빼앗고 승리자가 사로잡아 간 자들을 어떻게 건져낼 수 있겠는가?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용사의 포로도 빼앗을 것이며 두려운자의 빼앗은 것도 건져내고 그들을 대적하고 당신의 자녀를 구원하실 것이다. 이스라엘을 억압하는 자들은 결국 자기 살을 먹을 것이며 자기 피에 취하여 멸망할 것이다. 이 모든 일로 여호와께서 구원자시요 구속자시요 전능자이심을 알게 될 것이다.(사49: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