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포항에서 열린 제3회 포항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지회장 김병관)에서 농암면 대정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문경, 경산, 영덕 등 도내 시군 22개팀과 포항시노인회지회 소속 각 분회 및 노인대학 등 총 43개팀 50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문경시에서 출전한 팀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농암면 대정팀이 우승, 문경읍 요성팀이 준우승, 신기동 주평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총 회원 18명의 대정팀은 지난 10월 11일 문경시장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그 실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이천석 대정팀 회장은 “문경시를 대표해 출전한 이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재율 농암면장은 “포항시장기 대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고령화 시대에 정신적 육체적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앞으로도 게이트볼 등 다양한 여가생활이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첫댓글 축하 드림니다 농암면 노인회 여러분들이 농암을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