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 사진작가 일행 3명은 9시 40분에 화엄사에 도착하였다. 주차장은 만차다. 안내원에 의해 도롯가에 주차하고 천년 고찰 화엄사의 일주문, 천왕문, 금강문을 지나 대웅전에 참배하고 홍매화를 카메라에 담고자 하나 건물 사이에 있어 화각이 나타나지 않는다.
천연기념물 제485호인 전남 구례 화엄사의 홍매화는 수령 300∼400년이라 한다. 짙은 붉은 색을 띠고 있어 흔히 흑매(黑梅)라 부르기도 한다.
특히 오래된 고목답게 녹색 이끼가 온통 덮여 있는 나무 기둥을 배경으로 피어난 새빨간 매화는 더없이 아름답다. 그 위세는 대단하다.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화엄사 신도회 측은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낸 전 국민과 함께 ‘보고 느끼고, 기록하는” 화엄사의 홍매화 들매화가 되고자 제 1회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2차 방문지로 11시 40분경에 약 40km 거리에 있는 조계산 선암사의 주차장에 도착하여 약 1.5km 걸어서 도착하였다.
많은 상춘객이 선암사를 찾는다. 선암사의 천연기념물 제488호인 원통전 담장 뒤편의 백매화와 감황전 담 길의 홍매화는 약 600여 전에 심어졌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치 않다.
꽃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 약 1주일 전에 출사 왔으면 참으로 좋았을 것이다. 내려오는 길에 선암교 둑 아래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다시 주차장에 회귀하였다.
왕복 510km을 운전하고 부산에 5시에 도착하여 식사하고 즐거웠던 오늘의 일정을 마쳤다.
촬영 편집 : 백송 선진규
- 구례 화엄사 -
- 천연기념물 제485호 홍매화 -
- 조계산 선암사 -
- 천연기념물 제 485호 선암매 -
첫댓글 화엄사 홍매화가 너무 붉어서 흑매라고도 한답니다.
참 좋아요.
그리고 선암사 선암매는 1주일 앞에 출사 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무조건 여행하고 사진을 찍어 봅니다.
또, 하루가 지나간다구요~~
"백송 선생님 먼길 수고 많았습니다. 오래만에 구례화엄사 홍매화 들매화 축재 사진 이모저모 잘 감상 했습니다.
화엄사의" 일체유심조" 구호 뜻이 있네요! 그리고 조계산 선암사 도 비쳐주어서 더욱 감사합니다. 안자서 출사
여행 잘 했심더, 부디 건강 잘 챙기십시요, 고암 드림. "
모임이 있어야 될텐데!
언제 얼굴을 볼 수 있을까?
회장님 화이팅~~
백송님! 화엄사의 홍매화가 정말 너무 붉어서 흑매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곳 화엄사는 종종 가 본 적이 있습니다만 홍매화를 직접 가 본적이 없답니다
거리도 멀고 운전이 서툴러서 용기가 나지 않아서 차일피일 늦추다 보니 또 한해가
지나가 버렸네요 이 봄이 지나고 나면 또 새로운 봄이 오기를 기약해 봅니다
송강 교장님!
우연한 기회에 홍매화를 보게 되였습니다.
화각 잡기가 무척 어려워요!!
백송님 구레 화엄사 홍매화 흑매화, 선암사 백매화 홍매화 즐감하였읍니다.
함께 하지못하여 아쉽습니다. 백송 선생님은 사진대작가 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암사를 올라 갈때에 종아리 쥐가 나서 고생깨나 했습니다.
그래도 결실의 美를 거두었다고 자위 합니다.
저는 23일날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부 감사님!
내일을 위하여 오늘을 불 태웁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