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조 지부장 박정석입니다.
이사장 이취임식이 11월 25일(월) 계획되어 있습니다.
(일시 : 2019. 11. 25(월), 10시, 장소 : 서울 본사 앞(동서울우편물류센터))
그러나 박윤현 이사장은 제3기 노조 집행부가 2019. 1. 31 당선되고 ‘조합원과 함께 노사가 다함께’ 라는 기치를 내걸고 서울동부지청장과 노사상생지원과의 도움으로 노사발전재단에서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에 함께 지원하자고 구체적인 제안을 하였지만 거절하였습니다..
노사발전재단의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정부가 비용을 지원하여 노사간의 갈등과 반목 해소를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노사간 문제를 조사하고 진단하는 컨설팅과 노사갈등 해소를 위한 전문기관의 자문과 체계적인 대안 마련, 그리고 노사 공동으로 파트너십 프로그램 교육 등의 과정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측의 박윤현과 김주열 등은 이를 거부하였고, 노사관계 개선의 기회를 발로 찼습니다.
또한 김주열 실장은 사측 대표로 나와 책임지고 불통의 시설관리팀장을 교체하겠다고 약속을 하였지만, 손바닥 뒤집듯 노동조합과의 약속을 위반하였습니다.
노사간의 꼬인 실타래를 풀라는 의미에서 노사협력팀을 만들었지만, 노사협력 보다는 노사갈등을 유발시켰으며, 최근 새로운 인사이동으로 노사협력팀장을 맡은 자는 고충처리위원으로 현장직원들과 여러번 고성으로 갈등관계를 조장하였고, 지부장의 고충처리위원 활동을 방해하면서 노사간 갈등을 증폭시켰던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인천 부평우체국의 사례에서도 알수 있듯이 박윤현, 김주열, 황영철, 시설관리팀, 노사협력팀 등이 협업으로 행복했던 현장사업소 직원들을 둘로 나눠서 본사편과 노조편으로 가르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공공기관에서 불리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면 성과금을 준다는 문서와 문자를 보내는 불법을 자행하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노동자대표 선거에서도 불법을 저질렀으며, 취업규칙 불이익변경에서는 근로기준법 상의 절차도 위반해 가면서 8번의 문자를 보내 동의여부를 강요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시설관리단이 정상적인 공공기관은 아니며, 이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은 시설관리팀과 노사협력팀, 그리고 두명의 실장과 박윤현 이사장이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박윤현 이사장이 지난 3년간 5억원 이상을 받으면서 무엇을 잘못했는지 본사 앞에서 대규모의 집회를 통하여 밝히고자 합니다.
제1노조를 탄압하고 제2노조를 친회사노조라 하여 끼고 돌았으며, 현장직원들을 꼬드겨 본사앞에 내세우고 뒤에서 팔짱끼고 있었던 사측을 규탄합시다. 그리고 새로오는 신임 이사장에게 그동안 사측의 만행을 기록한 문서와 시설관리팀장과 노사협력팀장의 잘못에 대한 항의서를 전달하는 집회에 전체 조합원들의 동참을 호소합니다.
2019. 11. 20
해고 노동자 박정석 올림
p.s> 지금 중요한 것은 임금협상 타결이라고 하시는 조합원들에게 도대체 누구와 무슨 협상을 해야 하는지 지부장 등 집행부에게 알려주시기 바라며, 노조 설립이후 지난 5년간 노조를 탄압한 자들을 일괄 꿰어서 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조합원들과 현장직원 여러분들의 동참으로 이뤄낼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