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클레시아 회의
2020년 1월 21일 화요일 밤7시
평범한 교회 모임으로 위장하여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정탐꾼 2명을 미리 파견해 방음 여부를 샅샅이 조사하여
저수지 깊은 곳 홀로 화려한 불 밝힌 한 까페에서
세간에 유명하다는 빌더버그 회의 한방 먹이는
올 한해 영적 전행의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필살기를 나눈
에클레시아 회의 녹취록을 풀어드립니다.
지난 5년 동안 기도의 근육을 열심히 키워온 여러분, 마음도 말랑말랑 해진 이 시점에서 하나님과 쉬지않고 늘 교제하려면 정해진 시간에 깊은 기도가 되어야 한다. 오늘도 뜨겁게 하나님과 신통하며 사랑하기 위해서 우리가 넘어야할 메타인지가 뭘까 생각해보니...
(메타인지: 자신의 인지과정에서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자각하여 모르는 것을 찾아 해결하려는 태도)
지령#1. 내가 자주 넘어지고 있는 죄를 인지하고 있는 것을 넘어서(beyond) 철저하게 회개하라.
- 아직 극복을 못했다는 것은 회개의 열매를 못 맺었다는 것이다. 기도 할 때마다 회개하라. 아침기도 뿐 만이 아니라 계속. 회개의 목적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것이다. 인정받을 때까지.
지령#2: 내 힘이 아닌(beyond) 하나님께 이 문제를 해결할 힘을 달라고 철저하게 간구하라.
- 노력을 해도 잘 안된 이유는 내 힘과 노력으로 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 회개한 이 죄와 싸워 이길 힘이 나에게 0% 이니 하나님의 힘을 100% 달라고 요청하라.
지령#3: 내 한계를 넘어(beyond) 미친듯이 철저하게 이 죄와 싸워라.
- 싸울 힘을 달라고 하면서 형편없이 싸우면 안된다. 미친듯이 선제공격을 하라. 들어오든 안 들어오든 수시로 예수피로 복싱 선수처럼 늘 가드를 올리고 있어라. 그러면 들어오려고 할 때 사정없이 펀치를 날리면 된다. 늘 공격할 거라고 예상하고 늘 준비해야한다.
지령#4: 목사님의 마음을 뛰어넘어(beyond) 우주최강으로 가려면!
- 오늘 목사님의 가르침을 철저하게 하려고 애쓰시면서 눈 또롱 뜨고 진짜 볼 것은
이것을 하시는 목사님의 마음이다. 더 하려고 애쓰는 마음을 갖고 목사님의 마음을 닮아가려고 애써야 한다.
성령의 사람이시면서도 한참 가셨으면서도 저렇게 하시는구나. 난 20년 가까이 훨씬 뒤쳐졌는데 말씀하신 것만 가지고는 못 따라가는데... 저기에 뭘 더 해야 하는데...
오~! 하나님 가르쳐주세요~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다.
성령의 사람이 갖춰야할 태도는 뭔가를 생각하고 거기에 덧붙여 더 늦고 부족하니까 뭘 더 할 수 있을까 해야만 전심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그러면 덩실덩실 어깨춤추고 하나님 준비하신 나귀 끌러가는 제자들처럼 될지도 모른다는 것은 안비밀~!
첫댓글 와아~ 2020 필살기!
감사합니다. ^^
이렇게 잼나게 글쓰는 재주를 가진 찬영맘이 옥수로 부럽네욤 쩝
저도요 목사님~ ㅎㅎ
어머낭! 후기가 음청 맛깔스러워
미소가 번지며~~ 필살기 불끈!!
와~~~👍
아멘!
^^~
감사해요
지령들을 잘 완수하겠습니다!!^^
음성모임은 음성적이기에 드러내지않는 재주꾼들이 많아유~~~.
지령 명심할께유~^^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옛!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