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쁘신 가운데 신심 강성히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알고 계시겠지만 7월은 대성인께서 『입정안국론』을 상정하신 달입니다. 지금으로부터 764년 전 1260년 7월 16일, 대성인 39세 때 야도야사에몬 입도를 통하여 당시 최고 권력자였던 호조도키요리에게 입정안국론을 상정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대성인은 일본국 상하 만민이 방법의 중죄로 금생에 천재지변·기근·역병 등이 천하에 널리 퍼져 혼돈한 말법 탁악인 세태를 깊이 걱정하셨는데, 그 근본 원인은 세상 사람들이 올바른 법을 등지고 불행과 혼란의 원흉인 사의 사종의 방법을 믿고 있기 때문이라 단언하시며 사의 사종의 방법에 귀의하는 일을 그만두지 않으면 자계반역난·타국침핍난의 두 난을 비롯한 갖가지 난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 예언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재난을 막기 위해서는 「그대 빨리 신앙의 촌지(寸志)를 새롭게 해서 조속히 실승(實乘)의 일선(一善)에 귀의하시라.」(신편어서 p.250)라 말씀하셨는데, 안온한 불국토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방법의 생각을 끊고 ‘실승의 일선’에 귀의할 것을 간언하시고 있습니다.
이 ‘실승의 일선’이란 대성인의 원의(原意)는 문상의 법화경이 아닌 법화경 본문 수량품 문저 독일(獨一) 본문의 묘법연화경이며, 삼대비법의 첫 번째인 대어본존을 말합니다. 즉 이 대어본존에 귀의하는 것이 나라를 안정되게 하는 최선의 방도라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총본산 제26세 니치칸 상인은 「입정」이라는 두 글자에 대해 「입정이란 두 글자는 삼대비법을 포함하느니라」(어서 문단 p.6)라 말씀하셨습니다. 즉 「입정」의 ‘정을(正) 세우다(立)’는 말법 만년의 어둠을 비추고 홍통하는 본문의 본존·계단·제목의 삼대비법을 세우는 것이며 국토 안온을 위해서는 이 삼대비법의 정법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또 「안국」 두 글자에 대해서는, 「문상(文上)으로는 단지 일본 및 현재이지만 그 뜻은 염부제 및 미래에 통하느니라」(어서 문단 p.5)라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국(國)’은 일차적으로는 일본국을 가리키지만 나아가 전 세계, 일염부제를 가리킵니다.
『입정안국론』의 대고중은 호조도키요리이며 예언의 대략적 줄거리는 자계반역난·타국침핍난의 두 난이지만 실제로는 일체중생에게 주시는 간언서입니다. 또한 문상(文上)으로는 오로지 호넨(法然)의 방법을 파절하시고 있지만 원뜻은 제종의 방법을 널리 파절하시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악세 말법의 세태 그대로인 지금, 인심이 어지럽고 세정(世情)이 어수선하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정세 등 언제 세계적인 큰 전쟁으로 발전할지 모르는 아주 위험한 상황,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어수선한 상황을 볼 때, 이러한 때야말로 올해 ‘절복 전진의 해’에 걸맞게 각 강중이 함께 이체동심·일치단결하여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하루라도 빨리 묘법을 하종하고 절복 해 나가야 함을 확실히 인식하고 참된 세계평화 실현과 전 인류의 행복을 전 세계 광포를 향해 용맹하게 정진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인사에 갈음하겠습니다.
첫댓글 2024. 7. 16.
총본산 객전에서
광포창제회 때
니치뇨 법주 예하님의 어지남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