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15-23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III. 거짓 선지자들은 예수님의 유일한 그리스도임을 부인합니다.
성경은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행 4:12)고 말씀합니다.
즉 예수님외에 그리스도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사람들은 “그것은 기독교의 독선이다”라고 말합니다.
소위 종교 다원주의자들은 모든 종교에는 다 나름대로 구원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1992년 감리교 교리수호대책위원회는 변선환과 홍정수를 교단에서 출교시킵니다.
감리교단은 김리교 신학대학원 원장인 변선환 교수는 "불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며 ”기독교는 더 이상 정복자의 종교가 아니며, 전체 인류의 구원을 위해 종교간 장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진술하는 복음의 순수성을 해치는 혼합주의자로 규정하고 출교를 단행합니다.
홍정수 교수는 감리고 신학대학교 조직 신학 교수인데 예수님의 육체적 부활을 부정하며 “예수의 피와 돼지 피가 무엇이 다르냐?”는 주장을 펴 감리교에서 출교를 당한 것입니다.
그러자 언론들은 20세기의 종교재판이라고 감리교단을 비판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 것은 감리교 목사 250여명이 두 교수의 파면이 잘못되었다고 서명운동을 벌인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변선환의 신학을 옹호하는 세력들이 활동하고 있고 “나는 감리교에서 파문당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떠드는 홍정수를 신학 특강에 강사로 초청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포용 주의, 혼합 주의, 그리고 종교 다원주의등이 신학계에서 판을 치고 있는 시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유일성에 대한 복음주의자들의 주장을 역사적, 종교적 식민지 사고방식의 유물이라고 공격합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요 14:13, 14)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르 2세가 교황 중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5월 6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천주교회 200주년 기념 미사를 거행합니다.
그 때 천주교회는 기독교 목사, 불교 스님, 유대교 랍비, 유교, 도교, 동방 정교회, 힌두교등 각 종교 대표들을 초청합니다.
천주교회는 “The prayer of All Faiths, 모든 믿음들의 기도”라는 대형 현수막을 걸어 놓고 그 밑에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종교의 기도를 다 들으신다, 함께 기도하자”고 기도했습니다.
인류의 화합과 공동의 관심사를 추구하며 그리고 공동 번영에 힘써야 한다는 깃발아래 함께 모여 종교간의 상호 인정과 대화와 화해를 통해 서로 사이 좋게 공존하면서 “모든 종교에도 구원의 길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예수만을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와 같은 시대 착오적이고 독선적인 무식한 소리는 그만하자는 운동이 에큐메니칼 운동입니다.
이들은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하며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승천과 재림에 대해서는 침묵합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가 되면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마 24:5, 11) 라고 거짓 선지자들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거듭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미혹의 영이 강하게 역사하는 이 마지막 때 정신을 차리고 깨어 근신하며 진리의 말씀을 사랑하며 작은 예수로서 날마다 승리의 삶을 사는 귀하고 복된 우리 DFI Korea 가족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