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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方廣佛華嚴經 第 六十七 卷 入法界品(8);遍行外道之 眞實行
대방광불화엄경 제 육십칠 권 입법계품(8);변행외도의 진실행
爾時,善財童子見此大園 無量功德、種種莊嚴,皆是菩薩業報成就,
이시,선재동자견차대원 무량공덕、종종장엄,개시보살업보성취,
그 때 선재동자가 이 동산을 보니,
한량없는 공덕과, 가지가지 장엄이, 모두 보살의 업보로 이루어지고,
出世善根之所生起,供養諸佛功德所流,一切世間無與等者,
출세선근지소생기,공양제불공덕소류,일체세간무여등자,
세상에서 벗어난 선근으로 생기고,
부처님들께 공양한 공덕으로 되었으므로, 모든 세간에서 같을 이가 없었다.
如是 皆從師子頻申比丘尼 了法如幻 集廣大清淨福德善業之所成就。
여시 개종사자빈신비구니 료법여환 집광대청정복덕선업지소성취。
이것이 다 사자빈신 비구니가 법이 환영과 같음을 알면서도,
넓고 크고 청정한 복덕과 착한 업을 쌓은 원인으로 생긴 줄을 알았으며,
三千大千世界天龍八部、無量眾生,皆入此園而不迫窄。
삼천대천세계천용팔부、무량중생,개입차원이불박착。
삼천대천세계의 하늘·용의 팔부신중과 한량없는 중생이,
이 동산에 모여와도 비좁지 않았으니,
何以故, 此比丘尼不可思議威神力故。
하이고, 차비구니불가사의위신력고。
왜냐 하면 이 비구니의 부사의한 위덕과 신통으로 생긴 연고였다.
爾時,善財見師子頻申比丘尼遍坐一切諸寶樹下大師子座,
이시,선재견사자빈신비구니편좌일체제보수하대사자좌,
이 때 선재동자는
사자빈신 비구니가 모든 보배 나무 아래 놓인 사자좌에 두루 앉아 있음을 보았다.
身相端嚴,威儀寂靜,諸根調順,如大象王;心無垢濁,如清淨池;
신상단엄,위의적정,제근조순,여대상왕;심무구탁,여청정지;
몸매가 단정하고, 위의가 고요하며 ,여러 감관이 조화하여, 큰 코끼리왕 같고,
마음에 때가 없음이, 깨끗한 못과 같으며,
普濟所求,如如意寶;不染世法,猶如蓮華;
보제소구,여여의보;불염세법,유여연화;
구하는 대로 베풀어 줌이, 화수분과 같고,
세상 법에 물들지 않음은, 연꽃과 같으며,
心無所畏,如師子王;護持淨戒不可傾動,如須彌山;
심무소외,여사자왕;호지정계불가경동,여수미산;
마음에 두려움이 없기는, 사자왕과 같고,
깨끗한 계율을 보호하여 흔들리지 않음은, 수미산과 같으며,
能令見者心得清涼,如妙香王;能除眾生諸煩惱熱,雪山中妙栴檀香;
능령견자심득청량,여묘향왕;능제중생제번뇌열,설산중묘전단향;
보는 이마다 맑게 함은 묘한 향과 같고,
여러 중생의 번뇌를 덜어 줌은, 설산에 있는 전당향과 같으며,
眾生見者,諸苦消滅,如善見藥王;見者不空,如婆樓那天;
중생견자,제고소멸,여선견약왕;견자불공,여파루나천;
보는 중생의 괴로움이 소멸함은, 선견약과 같고,
보는 이마다 헛되지 않음은, 바루나 하늘과 같으며,
能長一切眾善根芽,如良沃田。
능장일체중선근아,여양옥전。
모든 선근을 길러 줌은, 기름진 밭과 같았다.
在一一座,眾會不同,所說法門亦各差別;
재일일좌,중회부동,소설법문역각차별;
낱낱 사자좌에 모인 대중도 같지 아니하고, 말하는 법문도 각각 달랐다.
或見處座,淨居天眾所共圍遶,大自在天子而為上首;
혹견처좌,정거천중소공위요,대자재천자이위상수;
어떤 자리에는 정거천 무리가 둘러앉았는데, 대자재천자가 우두머리가 되고,
此比丘尼為說法門,名:無盡解脫。
차비구니위설법문,명:무진해탈。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이름이 무진해탈이었다.
或見處座,諸梵天眾所共圍遶,愛樂梵王而為上首;
혹견처좌,제범천중소공위요,애락범왕이위상수;
어떤 자리에는 범천 무리가 둘러았는데, 애락범천왕이 우두머리가 되고,
此比丘尼為說法門,名:普門差別清淨言音輪。
차비구니위설법문,명:보문차별청정언음륜。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넓은 문이 차별하고 청정한 음성바퀴이었다.
或見處座,他化自在天天子、天女所共圍遶,自在天王而為上首;
혹견처좌,타화자재천천자、천녀소공위요,자재천왕이위상수;
어떤 자리에는 타화자재천의 천자·천녀들이 둘러앉았는데,
자재천왕이 우두머리가 되고,
此比丘尼為說法門,名:菩薩清淨心。
차비구니위설법문,명:보살청정심。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보살청정심이었다.
或見處座,善變化天天子、天女所共圍遶,善化天王而為上首;
혹견처座,선변화천천자、천녀소공위요,선화천왕이위상수;
어떤 자리에는 선변화천의 천자·천녀들이 둘러앉았는데,
선변화천왕이 우두머리가 되고,
此比丘尼為說法門,名:一切法善莊嚴。
차비구니위설법문,명:일체법선장엄。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일체법선장엄이었다.
或見處座,兜率陀天天子、天女所共圍遶,兜率天王而為上首;
혹견처좌,도솔타천천자、천녀소공위요,도솔천왕이위상수;
어떤 자리에는 도솔천의 천자·천녀들이 둘러앉았는데,
도솔천왕이 우두머리가 되고,
此比丘尼為說法門,名:心藏旋。
차비구니위설법문,명:심장선。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심장선이었다.
或見處座,須夜摩天天子、天女所共圍遶,夜摩天王而為上首;
혹견처좌,수야마천천자、천녀소공위요,야마천왕이위상수;
어떤 자리에는 수야마천의 천자·천녀들이 둘러앉았는데,
수야마천왕이 우두머리가 되고,
此比丘尼為說法門,名:無邊莊嚴。
차비구니위설법문,명:무변장엄。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무진장엄이었다.
或見處座,三十三天天子、天女所共圍遶,釋提桓因而為上首;
혹견처좌,삼십삼천천자、천녀소공위요,석제환인이위상수;
어떤 자리에는 삼십삼천의 천자·천녀들이 둘러앉았는데,
제석천왕이 우두머리가 되고,
此比丘尼為說法門,名:厭離門。
차비구니위설법문,명:염리문。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염리문이었다.
或見處座,百光明龍王、難陀龍王、優波難陀龍王、摩那斯龍王、伊羅跋難陀龍王、
혹견처좌,백광명용왕、난타용왕、우파난타용왕、마나사용왕、이라발난타용왕、
어떤 자리에는 백광명용왕·난타용왕·우바난타용왕·마나사용왕·이라발난타용왕·
阿那婆達多龍王等龍子、龍女所共圍遶,娑伽羅龍王而為上首;
아나파달다용왕등용자、용녀소공위요,사가라용왕이위상수;
아나바달다용왕 등의 용자와 용녀들이 둘 앉았는데,
사가라용왕이 우두머리가 되고,
此比丘尼為說法門,名:佛神通境界光明莊嚴。
차비구니위설법문,명:불신통경계광명장엄。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불신통경계장엄이었다.
或見處座,諸夜叉眾所共圍遶,毘沙門天王而為上首;
혹견처좌,제야차중소공위요,비사문천왕이위상수;
어떤 자리에는 야차의 무리가 둘러앉았는데, 비사문천왕이 우두머리가 되고,
此比丘尼為說法門,名:救護眾生藏。
차비구니위설법문,명:구호중생장。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구호중생장이었다.
或見處座,乾闥婆眾所共圍遶,持國乾闥婆王而為上首;
혹견처좌,건달파중소공위요,지국건달파왕이위상수;
어떤 자리에는 건달바 무리가 둘러앉았는데, 지국건달바왕이 우두머리가 되고,
此比丘尼為說法門,名:無盡喜。
차비구니위설법문,명:무진희。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 무진희이었다.
或見處座,阿脩羅眾所共圍遶,羅睺阿脩羅王而為上首;
혹견처좌,아수라중소공위요,나후아수라왕이위상수;
어떤 자리에는 아수라 무리가 둘 앉았는데, 나후아수라왕이 우두머리가 되고,
此比丘尼為說法門,名:速疾莊嚴法界智門。
차비구니위설법문,명:속질장엄법계지문。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속질장엄법계지문이었다.
或見處座,迦樓羅眾所共圍遶,捷持迦樓羅王而為上首;
혹견처좌,가루라중소공위요,첩지가루라왕이위상수;
어떤 자리에는 가루라 무리가 둘러앉았는데, 첩지가루라왕이 우두머리가 되고,
此比丘尼為說法門,名:怖動諸有海。
차비구니위설법문,명:포동제유해。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포동제유해었다.
或見處座,緊那羅眾所共圍遶,大樹緊那羅王而為上首;
혹견처좌,긴나라중소공위요,대수긴나라왕이위상수;
어떤 자리에는 긴나라 무리가 둘러앉았는데, 대수긴나라왕이 우두머리가 되고,
此比丘尼為說法門,名:佛行光明。
차비구니위설법문,명:불행광명。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불행광명이었다.
或見處座,摩睺羅伽眾所共圍遶,菴羅林摩睺羅伽王而為上首;
혹견처좌,마후라가중소공위요,암라림마후라가왕이위상수;
어떤 자리에는 마후라가 무리가 둘러앉았는데, 암라림마후라가왕이 우두머리가 되고,
此比丘尼為說法門,名:生佛歡喜心。
차비구니위설법문,명:생불환희심。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생불환희심이었다.
或見處座,無量百千男子、女人所共圍遶;此比丘尼為說法門,名:殊勝行。
혹견처좌,무량백천남子、녀인소공위요;차비구니위설법문,명:수승행。
어떤 자리에는 한량없는 백천 남자·여자가 둘러앉았는데,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수승행이었다.
或見處座,諸羅剎眾所共圍遶,常奪精氣大樹羅剎王而為上首;
혹견처좌,제라찰중소공위요,상탈정기대수라찰왕이위상수;
어떤 자리에는 나찰 무리들이 둘러앉았는데, 상탈정기대수라찰이 우두머리가 되고,
此比丘尼為說法門,名:發生悲愍心。
차비구니위설법문,명:발생비민심。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발생비민심이었다.
或見處座,信樂聲聞乘眾生所共圍遶;此比丘尼為說法門,名:勝智光明。
혹견처좌,신요성문승중생소공위요;차비구니위설법문,명:승지광명。
어떤 자리에는 성문승을 믿고 좋아하는 중생들이 둘러앉았는데,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승지광명이었다.
或見處座,信樂緣覺乘眾生所共圍遶;此比丘尼為說法門,名:佛功德廣大光明。
혹견처좌,신요연각승중생소공위요;차비구니위설법문,명:불공덕광대광명。
어떤 자리에는 연각승을 믿고 좋아하는 중생들이 둘러앉았는데,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불공덕광대광명이었다.
或見處座,信樂大乘眾生所共圍遶;此比丘尼為說法門,名:普門三昧智光明門。
혹견처좌,신요대승중생소공위요;차비구니위설법문,명:보문삼매지광명문。
어떤 자리에는 대승을 믿고 좋아하는 중생들이 둘러앉았는데,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보문삼매지광명문이었다.
或見處座,初發心諸菩薩所共圍遶;此比丘尼為說法門,名:一切佛願聚。
혹견처좌,초발심제보살소공위요;차비구니위설법문,명:일체불원취。
어떤 자리에는 처음으로 마음을 낸 보살들이 둘러앉았는데,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일체불원취였다.
或見處座,第二地諸菩薩所共圍遶;此比丘尼為說法門,名:離垢輪。
혹견처좌,제이지제보살소공위요;차비구니위설법문,명:이구륜。
어떤 자리에는 제이지 보살들이 둘러앉았는데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이구륜이었다.
或見處座,第三地諸菩薩所共圍遶;此比丘尼為說法門,名:寂靜莊嚴。
혹견처좌,제삼지제보살소공위요;차비구니위설법문,명:적정장엄。
어떤 자리에는 제삼지 보살들이 둘러앉았는데,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적정장엄이었다.
或見處座,第四地諸菩薩所共圍遶;此比丘尼為說法門,名:生一切智境界。
혹견처좌,제사지제보살소공위요;차비구니위설법문,명:생일체지경계。
어떤 자리에는 제사지 보살들이 둘러앉았는데,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 생일체지경계였다.
或見處座,第五地諸菩薩所共圍遶;此比丘尼為說法門,名:妙華藏。
혹견처좌,제오지제보살소공위요;차비구니위설법문,명:묘화장。
어떤 자리에는 제오지 보살들이 둘러앉았는데,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묘화장이였다.
或見處座,第六地諸菩薩所共圍遶;此比丘尼為說法門,名:毘盧遮那藏。
혹견처좌,제륙지제보살소공위요;차비구니위설법문,명:비로차나장。
어떤 자리에는 제육지 보살들이 둘러앉았는데,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비로자나장이었다.
或見處座,第七地諸菩薩所共圍遶;此比丘尼為說法門,名:普莊嚴地。
혹견처좌,제칠지제보살소공위요;차비구니위설법문,명:보장엄지。
어떤 자리에는 제칠지 보살들이 둘러앉았는데,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보장엄지었다.
或見處座,第八地諸菩薩所共圍遶;此比丘尼為說法門,名:遍法界境界身。
혹견처좌,제팔지제보살소공위요;차비구니위설법문,명:편법계경계신。
어떤 자리에는 제팔지 보살들이 둘러앉았는데,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편법계경계신이었다.
或見處座,第九地諸菩薩所共圍遶;此比丘尼為說法門,名:無所得力莊嚴。
혹견처좌,제구지제보살소공위요;차비구니위설법문,명:무소득력장엄。
어떤 자리에는 제구지 보살들이 둘러앉았는데,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무소득력장엄이었다.
或見處座,第十地諸菩薩所共圍遶;此比丘尼為說法門,名:無礙輪。
혹견처좌,제십지제보살소공위요;차비구니위설법문,명:무애륜。
어떤 자리에는 제십지 보살들이 둘러앉았는데,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무애륜이였다.
或見處座,執金剛神所共圍遶;此比丘尼為說法門,名:金剛智那羅延莊嚴。
혹견처좌,집금강신소공위요;차비구니위설법문,名:금강지나라연장엄。
어떤 자리에는 금강저를 든 신장들이 둘러앉았는데,
이 비구니가 말하는 법문은, 금강지나라연장엄이었다.
善財童子見如是等一切諸趣所有眾生
선재동자견여시등일체제취소유중생
선재동자가 보니, 이러한 여러 길에 있는 중생들로서,
已成熟者、已調伏者,堪為法器,皆入此園,各於座下圍遶而坐。
이성숙자、이조복자,감위법기,개입차원,각어좌하위요이좌。
이미 성숙한 이와, 이미 조복한 이와, 법 그릇 될 만한 이들은,
이 동산에 들어와서, 제각기 자리 아래 둘러앉았는데,
師子頻申比丘尼,隨其欲解勝劣差別 而為說法,令於阿耨多羅三藐三菩提得不退轉。
사자빈신비구니,수기욕해승렬차별 이위설법,령어아누다라삼막삼보제득불퇴전。
사자빈신 비구니가, 그들의 욕망과 이해함이 승하고 못한 차별을 따라서
법을 말하며,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가지 않게 하였다.
何以故, 此比丘尼入普眼捨得般若波羅蜜門、說一切佛法般若波羅蜜門、
하이고, 차비구니입보안사득반야바라밀문、설일체불법반야바라밀문、
왜냐 하면 이 비구니는 넓은 눈으로 모두 버리는 반야바라밀문과,
모든 불법을 말하는 반야바라밀문과,
法界差別般若波羅蜜門、散壞一切障礙輪般若波羅蜜門、
법계차별반야바라밀문、산괴일체장애륜반야바라밀문、
법계가 차별한 반야바라밀문과, 모든 장애를 없애는 바퀴 반야바라밀문과,
生一切眾生善心般若波羅蜜門、殊勝莊嚴般若波羅蜜門、
생일체중생선심반야바라밀문、수승장엄반야바라밀문、
모든 중생의 착한 마음을 내는 반야바라밀문과, 훌륭하게 장엄한 반야바라밀문과,
無礙真實藏般若波羅蜜門、法界圓滿般若波羅蜜門、
무애진실장반야바라밀문、법계원만반야바라밀문、
걸림 없는 진실한 광 반야바라밀문과, 법계에 원만한 반야바라밀문과,
心藏般若波羅蜜門、普出生藏般若波羅蜜門,
심장반야바라밀문、보출생장반야바라밀문,
마음 갈무리 반야바라밀문과,
모든 것을 내는 광 반야바라밀문에 들어갔다.
此十般若波羅蜜門為首,入如是等無數百萬般若波羅蜜門。
차십반야바라밀문위수,입여시등무수백만반야바라밀문。
이 열 가지 반야 바라밀문을 우두머리 삼아,
수없는 백만 반야바라밀에 들어갔으며,
此日光園中所有菩薩及諸眾生,皆是師子頻申比丘尼初勸發心,
차일광원중소유보살급제중生,개시사자빈신비구니초권발심,
이 햇빛 동산에 있는 보살과 중생들은
다 사자빈신 비구니가 처음으로 권하여 마음을 내게 하였고,
受持正法,思惟修習,於阿耨多羅三藐三菩提得不退轉。
수지정법,사유수습,어아누다라삼막삼보제득불퇴전。
바른 법을 받고 지니고 생각하고 닦아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가지 않게 한 이들이다.
時,善財童子見師子頻申比丘尼, 如是園林、如是床座、
시,선재동자견사자빈신비구니,여시원림、여시상좌、
이 때 선재동자는 사자빈신 비구니의 이러한 숲 동산·이러한 사자좌·
如是經行、如是眾會、如是神力、如是辯才,
여시경행、여시중회、여시신력、여시변재,
이렇게 거니는 것·이러한 모인 대중·이러한 신통·이러한 변재를 보았고,
復聞不可思議法門,廣大法雲潤澤其心,便生是念:我當右遶無量百千匝。
부문불가사의법문,광대법운윤택기심,편생시념:아당우요무량백천잡。
또 부사의한 법문을 듣고, 광대한 법 구름이 마음을 윤택하게 하여,
내가 마땅히 오른쪽으로 한량없는 백 천 바퀴를 돌리라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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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화엄경 전문 해석 362(제 67권)/39/ 입법계품(入法界品)(8); 변행외도(遍行外道)의 진실행(眞實行)④|작성자 흐르는 강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