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작은보리밭과 그안에 청계
그리고 오골계 닭친구들....
요양사쌤네 시골농장을
김베로니카랑 구경다녀왔어요
햇빛은 보리밭에 내려
초록의 햇빛이 되고
오월의 청보리 밭에서는
저들끼리 키대기하며
간지럼 태우고 재잘거리니
맑게 얼굴 씻는 하늘에 대고
싱그런 풋보리 내음 날리며
꾀꼬리 불러들여라
오월의 긴 하루가 이리도
아름다운것을....
푸른뼈마다 한톨의 알곡을 지녔으니
바람에 결코 흔들리지않는 보리심
보리밭으로 푸른 보리밭으로
들어가고
밟아도 밟아도 되살아나는 희망
세상 옳게 이기는길
그것은 바로
바르게서서 푸르게 생을 사는
자세에 있다는 것을
하얀 눈밑에서도 푸른보리가 자라듯 삶의 온갖 아픔속에서도
내마음엔 조금씩 푸른보리가
자라고 있구나
바라볼때마다 추억까지 황홀해지늗
노을이 있고
아무렇게나 건네주어도 허공에 길이되는 가난한 시절의
휘파람 소리가 있고
나 요양사쌤 아우김베로니카 랑
농장주인 김요양사 선생님
오늘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사진도 찍었습니다
차로 태워 셋이 함께 시골도착
즉시 뚝딱 요술 요리 한상까지
밭에서 상추 뜯고 된장찌게에
돼지고기 수육까지....
김베로니카랑 셋이는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시골농장 봄소풍가듯
구경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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