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천마산에서.....
송강님의 수고로 천마산 큰고개 빈터에 주차 ......멀리 공덕산, 수정봉(삼각형), 천주산이 선명했다...
그늘진 큰고개를 넘는다....
큰고개를 돌아 내려오니 햇살이 빛난다....
천마산 안내판을 따라 산행...... 천마산 1.7km 문수사 4.9km
돌 계단을 오르다가 밤송이가 있어 발로 비벼본다....
큰고개 내리막 길 멀리 청산이 보인다....
급경사를 100m 올라 오니 숨이 턱에 찬다..... 천마산 1.6km
잡목을 쳐내어 등산길이 넓어져 고마웠다.......
한 시간을 산행 후 간식 시간을 가졌다.....
송강님이 채반용 나무를 만들어 굴밤묵 제조 과정을 설명했다....
채반용 나무의 이음새를 다듬고 있다...
회장님도 채반용 나무를 추가로 다듬었다.......
황교장님, 엄대장님의 산행 포즈가 좋습니다....
채반용 나무를 든 송강님의 멋진 포즈....
경사가 급하여 쉽게 지친다....
산 봉우리에 올라 휴식을 하며 담소 중 황교장님의 환한 미소 ......
막바지 급경사를 올라 정상에 도착(약3시간 소요)....... 새로 지은 불감시 초소가 매우 아담했다....
송강님은 산불감시 초소에 올라 사방을 조망했다......푸른하늘- 황금 들녘...
엄대장님은 꼬여 있는 태극기를 바로 펴고 사방을 조망했다.....
운달지맥 산행하는 산님들 힘내세요.... 산객들이 걸어 놓은 리본들... 감사합니다...
정상석에서 김기자.... 정상석은 2017.11.5. 늘푸른산악회님들이 세움...감사합니다...
천마산에 핀 들국화와 정상석에서......
점촌 시가지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 온다.... 좌로부터 코아루, 대동, 대원, 신원, 우방아파트....
산 아래 뾰족한 비봉산...... 비봉산 물탕거리...
금포마을 방향으로 하산....
금포 마을 가는 등산로에 풀이 우거져 전혀 정비가 안 되어 있다....
송강님이 채반용 나무 사이에 끼울 나무를 구한다....
등산로를 방치한 원인은...... 태양열전기 공사 때문.... 길이 끊어져 낭패(狼狽)....
길이 없어 위험한 경사지를 철망을 잡고 힘겹게 내려감....
공사장 종사자들이 우리들의 하산 광경을 지켜 보고 있었다......
태양열전기 기초공사가 한창이다....
귀파고개를 내려갑니다....
지난날 엄대장님이 밤을 주운 장소를 가르킴... 산소 뒷편...
금포마 내려가는 길이 아름답고 주변 경치가 햇살에 빛났다.... 소나무 군락, 알운봉, 청산...
점촌서 온 아주머니가 언니댁에 조 수확을 돕고 버스를 기다리다 타고 갔다.... 맛있는 점심 도시락...
금포 쉼터에서 점심후 담소하며 휴식....
내고향 금포(黔浦).... 표지석 건립 협조자 중에 강중대(전 문창고 교장). 강수중(전 상주중앙초교장)....
동력 페라글라드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낙동강을 따라 내려 갔다....
금포 마을 전경.... 버스에서 내려 지팡이를 집고 절면서 경운기 있는 집으로 들어 가셨다.(한 명 내림)
길가에 조를 심어 수확을 하고 줄기만 남았다...
결실의 계절을 맞아 길가에 감이 익어가고, 누런 벼는 하루 속히 추수를 기다린다...
큰고개길 굽이를 오르는데, 더운 오후 2시 우측 밭에 아주머니가 엎드려 혼자 일을 하고 있었다...
수로 매설 공사로 도로를 통제하고 있었다....
길을 따라 (주)신안주철 제품의 수로가 늘어져 있다..... 낙동강 물을 큰고개 넘어 오룡들에 공급..
무더운 고개를 힘겹게 올라... 그늘진 시원한 큰고개를 넘는다....
송강님은 앞서 가서 차를 빼고 있다....
(구) 영동초등이 "농업회사 법인 권도영 알로에주식회사" 로 활용되고 있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청명한 가을 하늘에 천마산 큰고개에 오르니 수정봉, 천주봉, 공덕봉이 선명하고, 등산로는 풀을 깍아 산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익은 산초는 선물이 되었고, 채반용 나무를 만들어 금포마을로 하산하는 길은 풀이 우거져 내려오니, 귀파고개에 태영열전기 공사로 길이 막혀 울타리 철망을 잡고 겨우 내려왔다. 산행길을 막은 것은 매우 서운했다. 황교장 댁에 들려 송강님이 굴밤 묵 재조과정을 직접 시범을 보여 새로운 경험을 하고, 귀한 앰프 스피커를 선물 받아 감사합니다.
백두대간 대미산-여우목재-국사봉-마전령-거루목산-장군목~운달산~석봉산~단산~배나무산의 雲達支脈이 장엄하게 펼쳐져 월방산~약천산~천마산~달봉산에서 그 여맥을 낙동강에 가라앉힌다.그 장엄한 줄기가 90도로 용틀임하는 곳에 우리가 서 있다.야산으로 구성된 영순면이지만 천마산은 최고봉이다.사방 어느곳도 막힘이 없고 조망은 단연 압권이다.산추와 밤은 또 다른 한가지 재미를 추가 했다고는 하나 10여일쯤 당겨와야 제철일것 같다.큰고개~정상까지 1.7km의 등산로를 제초하여준 담당님께 감사.그러나 하산지점인 귀파고개를 태양열 전기사업 한다고 길도없이 폐쇄시킨건 너무 심했다.금포동네는 너무 한적하다.주민은 2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