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옹성산
산행일:2019년 4월 20일(土)
산행지:和順 甕城山(옹성산),雙頭峰(쌍두봉)
산행코스:주차장-甕巖(옹암)-雙門바위-백련암터-무덤 전망대-정상-雙頭峰-주차장
산행거리:約7.17km
산행시간:約3시간 30여분(休息 包含)
<甕城山,雙頭峰 개념도>
<甕城山,雙頭峰 산행 GPS 궤적>
<甕城山,雙頭峰 산행 GPS data>
<甕城山,雙頭峰 산행 高度差>
"不滅의 遊擊魂"
同福 遊擊隊앞 주차장에 대형 버스를 주차해 놓고,
隊員들과 함께 본격적인 산행길에 들었는데,
수도권에서 和順까지 오는데 週末이라 고속도로도 좀 밀리고,
거리가 워낙 먼 곳이라 11시30분이 되어 산행이 시작됐고,
遊擊 敎育隊 정문을 지나 甕城山(옹성산)으로 go~go~,
안성 저수지에 물이 半 정도 밖에 없다니,
이게 어찌된 일인고?
안성 저수지를 지나 곧바로 왼쪽으로 접어 들어 산행길에 들었는데,
우리가 올라야 할 甕巖(옹암)이 우뚝 솟아 있고요,
遊擊 훈련을 받는 곳이라 초반 登路는 꽤 좋았고,
甕巖(옹암)에 나 자신을 이겨 내야 한다는 "克己"가 새겨져 있고,
"克己" 글자 옆으로 seil(자일)이 몇개 걸려 있다.
유격 훈련장과 등산로가 함께 이어져 있고,
우리 隊員들도 본격적인 "克己" 훈련(?)에 들었고,
경사가 만만치 않은 곳이지만 seil(자일)을 잡지 않아도 될 정도로,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니지만,
korkim隊長이 甕巖(옹암) 중간에서 오르는 隊員들에게 안전에 주의 하라고 당부 하는 중,
軍 遊擊 훈련장으로 쓰이는 곳이라 안전하게 seil(자일)이 걸려 있고요,
모두들 자신감(?) 넘치게 출발을 하는 중,
80代 큰 형님께서도 여유있는 자세로 오르고 계시고요,
甕巖(옹암)에서 바라본 甕城山(옹성산) 산마루,
일반 등산객들은 위험하기에 갈수 없는 軍 遊擊場 코스도 보이고,
甕巖(옹암)에 오른후 잠시 소나무 숲길을 거닐어 봅니다.
甕巖(옹암) 3거리에서 甕城山城(옹성산성)으로 go~go~,
옛날에는 어머니가 사시던 움막집(너와)이고요,
老母가 돌아 가시고 아들이 현대식으로 지어 놓은 집이로구나.
이 높은 곳까지 차가 올라 올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로세.
쌍문바위 이정목에서 오른쪽으로 約50여m 이동했다가 다시 되돌아 나와,
백련암터로 진행을 해야 한다고 차량에서 설명을 했고요,
雙門바위,
甕城山(옹성산) 산행에서 꼭 봐야 하는 雙門바위.
이런 門이 雙으로 두개가 있어,
雙門바위로 불리우는 곳이라,
甕城山 산행하며 꼭 들러야 하는 곳이고요,
이곳을 통과 해 곧바로 直登하면 정상으로 향할수 있으나,
甕城山에서 가장 眺望이 좋은 무덤 전망대를 가려면,
백련암터를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게 옳은 방법이고요,
자연이 빚어 낸 멋진 作品(?)이로세.
뒷쪽에서 바라본 雙門바위의 모습,
백련암터,
백련암터 뒤로는 石間水가 한두방울씩 떨어지는데,
고인 물은 아주 탁해 보이는구나.
甕城山(옹성산)에서 가장 眺望이 트이는 무덤 전망대에서 바라본 同福湖(동복호).
同福湖(동복호) 안에는 호남 지역의 전형적인,
亭子 형식을 갖춘 건축물인 望美亭(망미정)이 있는데,
光州廣域市 시민과 和順郡 군민들의 상수원으로 쓰이는 同福湖(동복호)라,
20여년간 통제했던 곳을 개방하여 관광 목적으로 甕城山 아래 노루목 赤壁을 바라볼수 있도록,
和順郡에서는 每週 水,土,日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만,
탐방할수 있도록 제도를 해 놨고요,
<아래 望美亭(망미정)에서 바라본 和順 赤壁 사진 참조요>
조망처에서 바라본 望美亭(망미정)과 甕城山 아래 노루목 赤壁 風景,
同福湖(동복호)와 甕城山(옹성산)
望美亭(망미정)에서 바라본 甕城山과 노루목 赤壁,
望美亭(망미정)
赤壁洞天(적벽동천)
옹성산 정상 아래 무덤 전망대에서 서쪽으로 별산 풍력 발전기를 조망해 봤는데,
8基중 바람이 불지 않아 모두 쉬는 중,
그리 멀지 않은 곳에 光州 無等山(中)과 안양산(右),만연산(左)이 있는데,
이날 視界가 좋지 않아 아주 흐릿하게만 보이는구나.
zoom으로 당겨 본 無等山 국립공원,
일행들과 甕城山 정상 바로 아랫쪽에서 행동식을 함께 나눠 먹고,
甕城山城 방향으로 Let,s go~,
걷기 편한 조릿대 숲길을 잠시 거닐어,
甕城山城(옹성산성)
全羅南道 기념물 第195호로 지정된 甕城山城(鐵甕山城),
조금전 한명의 낙오자없이 克己 훈련하듯 전부 올랐던 甕巖(옹암),
雙頭峰 이정목에서 오른쪽 봉우리로 잠시 올라 가 봅니다.
쌍두봉에서 북쪽 방향으로 백아산(해발:810m)이 眺望 되는데,
안타깝게도 하늘다리는 뒷쪽이라 보이지 않는구나.
쌍두봉에서 하산하면 주차장 방향으로 진행해야 되고,
視野가 흐릿해 남쪽으로 있는 모후산(해발:919m)도 어렴풋이 보이는구나.
어렴풋이 眺望되는 모후산 정상에는 기상 관측을 할수 있는,
降雨 레이더기지를 만들어 놨고요,
이쁘게 피고 있는 蘭꽃인데,
며칠후면 아주 이쁜 꽃이 피겠구나.
쌍두봉에서 경사가 급한 나무 계단길을 따라 내림길이 시작되고,
쌍두봉 아래로 멋지게 절벽바위가 이어지고 ,
쌍두봉 아래로 길게 이어지는 나무 계단길,
이 지점에서도 버스 주차장 까지는 約2km 더 진행해야 되고,
이런 숲속은 하루 종일 거닐고 싶구나.
우뚝 솟아 있는 甕巖(옹암),
저런 곳을 어찌 올랐을까나?
오른쪽으로 雙頭峰이고요,
산행을 마치며 처음에 올랐던 甕巖(옹암)을 바라보며,
버스 주차장으로 향해 본다.
이제 산행길은 여름으로 접어 든 기분이다.
물론 옹성산이 큼지막한 암름으로 이뤄진 산이지만,
햇볕이 강해 무더위를 느낄 정도의 산행길이였고,
잠시 행동식을 나눠 먹을때도 그늘을 찾아야만 했으니까,
차량 안에서 자세하게 산행 설명을 했기에,
알바(?)하는 隊員들 한명없이 안전하게 산행을 잘 마칠수 있었고,
克己 훈련하는 암벽 타기에도 한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挑戰에 성공할수 있었다.
멋진 옹성산 산행을 마치고,
누군가가 하는 말,
"korkim 隊長님,
300대 名山에도 끼지 못한 옹성산인데 정말 멋졌다고요"
이런 말 한마디가 산행 대장들은 피로(?)를 싹 잊게 하는 말이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