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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9일 - 17구간 안반데기 운유길 & 모정의 탑
집결지(集結地) 안반데기 주차장에 도착해 걸어가야 할 봉우리를 바라본다...(09:42)
안반데기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있는 마을.
안반데기는 고루포기산에서 내려온 줄기에 있는 마을의 모습이
떡메로 떡쌀을 칠 때 밑에 받치는 안반처럼 평평하게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안반데기’는 떡메를 치는 안반 같은 땅의 형태를 띠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안반덕’의 강릉 방언이기도 하며, ‘안반덕이’라고도 불린다.
한국전쟁 후 미국의 원조양곡을 지원받아 개간이 시작되어 1965년을 전·후한 시기에 마을이 개척되었으며,
1995년 주민들이 개간된 농지를 불하받으면서 완전히 정착하였다. <출처: 네이버, 안반데기>
일주일 만에 보는 얼굴 ... 무쟈게 반가운 척(?) 인사를 한다
렌즈가 말썽을 부려 힘들게 초점을 맞추어 보는데... 맞추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 구석에서 나오질 않는 칭런 할부지...ㅎ
바우길 수첩을 강매(?) 하는 재미에 신이 난 씬씨아님...
엄마의 공갈 협박에 이번에도 어쩔 수 없이 봉사하러 나온 착한 아들...
역광 속으로...
높은 지대라 제법 추울 줄 알고 모두 두툼하게 걸치고 나왔는데... 걷는 내내 은근히 더웠다.
난생 처음 나오신 분들에게 선물을 마구 드린다.
벽돌 동생 짱돌과 하곤 형님과 살짝 보이는 연초록님...
다가오는 빼빼로 데이 (11월 11일 월)를 맞이하여 지기님이 빼빼로 과자를 선물한다...(센스 만점이다)
청풍명월님도 오랜만에... 그 옆으로 낭만주객님과 팀장님...
바람꽃님에게만 겨우 초점을...
구간지기 생쥐님 인사...
출발 전 단체 사진...(10:08)
만추의 풍경과 더불어 안반데기 운유길을 출발한다.
안반데기 공포의 첫 번째 언덕길...
운유촌을 지나면서...(10:22)
강릉 희망 마을 화전민 생활 체험촌 (江陵希望-火田民生活體驗村)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있는 화전민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
운유촌 (雲流村)이라고도 한다.
행정 안전부는 2010년부터 희망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희망 마을 사업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지역 사회 문제 해결 및
주민 행복 구현을 목적으로 사회 복지 확충형, 소득 사업 추구형, 생활공간 개선형 사업으로 구분되어 있다.
강릉시는 마을 만들기 지원 센터를 통해 지역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계획하고, 대상 마을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대기리(大基里)는 큰 터가 자리하고 있어 큰 턱, 대기(大基)라 부른다.
대기 4리 안반데기는 떡메로 쌀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효종 때 밀양 박 씨가 들어와 마을이 형성된 후, 각 성씨가 이주해 오기 시작하였다.
본래 강릉시 구정면 지역이었으나, 1916년 20여 개의 마을을 병합한 후 대기리라 하고
상구정면에 편입되었다가 1917년 상구정면이 왕산면으로 개칭되면서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가 되었다.
대기리는 본래 3개 리로 구성되었으나 1967년 고루포기산 능선인 안반데기 농지를 개간해
감자와 채소를 심는 화전민이 들어와 마을이 생기면서 이 안반데기가 대기 4리가 되었다.
1965년 국유지 개간을 허가해 감자, 약초 등을 재배하다가 1995년 경작자들에게 농지를 불하하였다.
행정 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10년 희망 마을 만들기 명품 사업 공모에서
대기 4리 안반데기 마을이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어 안반데기 일대에 화전민 생활 체험촌이 조성되었다.
안반데기는 6·25 전쟁 직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와 쟁기, 사람의 힘과 노력만으로
임야를 개척하는 화전 방식으로 개간한 농경지로
수많은 화전민의 고단한 삶과 애환이 그대로 묻어 있는 전형적인 농업 지역이다.
강릉시는 2010년부터 7억 500만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희망 마을 만들기 사업, 마을 기업 육성 사업,
농촌 정주권 개발 사업 등을 펼쳐 화전민들의 개척 정신을 계승하고, 농촌 체험 관광을 통한 대체 소득원 개발에 힘썼다.
주요 사업으로 화전민이 생활하던 귀틀집[운유촌(雲流村)] 복원, 화전민 사료 전시관 건립,
멍에 전망대 및 저온 저장고 설치 등 체험 관광객을 위한 숙박 시설 및 편의 시설,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기반 시설과 마을 회관 등을 건립하였다.
28개 농가가 거주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 채소 산지이다.
매년 5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성황제를 올리고 있다.
최근 들어 고랭지 체험, 백두 대간 등산,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각광받는 힐링의 고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척대(開拓隊)-마을
강릉 지역에서 인위적으로 새로 개척하여 농사를 지으며 사는 마을.
개척대 마을은 평야 지대나 구릉 지대를 개척하여 생긴 마을이다.
개척대 마을은 3단계로 구분되는데 먼저 일제강점기 초기의 개척대 촌락,
해방 이후의 개척촌락, 5·16 군사쿠데타 이후의 개척대 촌락이 있다.
일제강점기 때 개척된 마을은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와 학산리에 있는데
일제의 조선 토지 조사 사업과 관련하여 일제 세력에 편승한 동양 척식 회사를 비롯한
일본 식민 회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관유지를 불하받은 일본 이민자들에 의해 조성되었다.
다음은 해방 이후의 개척대 마을이 있는데 해방과 한국 전쟁을 거치며
동막저수지와 칠성저수지가 완공되기 전까지 임야 개척이 본격적으로 조성되었다.
1948년 정부의 후원 아래 발족된 한국 개척대가 국유림에 투입되었는데
한국 개척대는 해방 후 월남한 북한 출신으로 구성되었고,
그 후 피난민, 경상북도, 강원도, 충청북도 등지에서 소작농 임금 노동자,
영세 자작농민들이 유입되어 생활하면서 마을이 개척되고,
가옥 형태도 원주민의 가옥, 개척대 가옥, 유입민의 가옥 등으로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1960년 이후의 개척대 마을인데 이때는 칠성 저수지와 동막 저수지가 완공됨으로써
지역의 토지 이용 및 촌락 발달의 양상에 획기적인 전환을 이루었다.
칠성 저수지와 동막 저수지는 강릉 수리 조합의 주관 아래 1952년부터 1961년까지 10개 년 사업으로 축조되었다.
칠성저수지와 동막 저수지의 완공으로 개척대 마을이 몽리구역으로 책정되어 도수로에 의한 관개용수로 공급이 가능해졌다.
종래의 반전(反田) 현상으로 인구 부양력의 증가와 저렴한 땅값, 신문, 라디오의 보도,
동향인의 유대 관계 등에 의해 개척대 마을로 이끌려 온 유입인들로 인하여 인구의 이입 현상이 촉진되었다.
강릉 지역에 새로 개척된 마을은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어단리·금광리 지역과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 4리 안반데기에 있다.
언덕길을 힘차게...
가을과 겨울 사이의 풍경...뒤로 화란봉과 울트라 3구간 능선과 석병산이 시야에 들어 온다.
첫번째 언덕길을 올라 잠시 휴식을...뒤로 용평 발왕산 정상이 보인다.
여러 가지 선물을 준비한 구간지기 생쥐를 이겨라 게임... 가위 바위 보를 한다...(10:37)
푸르던 배추가 가득 차 있던 이곳... 곧 흰 눈이 쌓이는 겨울이 오지 싶었다.
2번째 공포의 언덕길...
계절을 망각한 봄인 듯 한 풍경...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 지형
닭목령 (706m)
강릉과 임계를 잇는 2차선 포장도로가 이 고개를 지난다.
고갯마루 북쪽의 왕산리엔 닭목골, 남쪽의 대기리엔
'닭목이'라는 지명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닭과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풍수가 들은 여기의 지세를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 ' 의 길지로 보았는데,
이 부근이 닭의 목에 해당하기 때문에 닭목이라는 지명을 얻은 것이다.
고갯마루엔 산신각이 세워져 있다.
이곳의 산세는 천상에서 산다는 금계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인 금계포란형이고,
이 고갯마루는 금계의 목덜미에 해당한다 하여 계항-닭목인 셈이다.
[금계포란형 : 풍수지리설에서, 닭이 알을 품은 듯한 형세를 이르는 말]
엄마와 딸...
언니와 동생...
실루엣이 좋아 보여 급하게 당겨 보았는데.... 초점이...
고독에 몸부림치는 청풍명월님...
선두에서 수고하는 아들...
옥녀봉 근처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동시대 (同時代) 를 함께 살아 온 ... 장그래, 바람꽃. 칭런...
생쥐를 이겨라.... 미수기님 딸이 득템...
만추(晩秋)의 시간을 걷는 사람들...
만추
가을은 마차를 타고 달아나는 신부
그는 온갖 화려한 것을 다 거두어 가지고 갑니다.
그래서 하늘은 더 아름다와 보이고
대기는 한층 밝아 보입니다.
한금 한금 넘어가는 황혼의 햇살은
어쩌면 저렇게 진주빛을 했습니까
가을 하늘은 밝은 호수
여기다 낯을 씻고 이제사 정신이 났습니다
은하와 북두칠성이 말게 보입니다.
비인 들을 달리는 바람소리가
왜 저처럼 요란합니까
우리에게서 무엇을 앗아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닐까요.
노천명, 1958년 「사슴의 노래」에서
모든 것 이해하며 감싸 안아주는 투명한 가을날 풍경이 포근하다.
점심 식사 장소... 나무 위에 겨우살이가 엄청나다...(11:37)
식사 후 다시 출발...(12:17)
판화로 찍어 놓은 듯 한 풍경...
산이 배추밭이고, 배추밭이 곧 산이다.
한낱 드넓은 배추밭으로만 여겨졌던 안반데기의 풍경이 노동의 신성함으로 다가오는 곳이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배추밭이자
태백의 고랭지 배추밭과 더불어 우리나라 2대 고랭지 배추밭 중 한 곳이다
이곳에서 배추 농사를 짓는 사람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말이 있다
"우리가 없다면 김장철이 되기 전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김치는 중국산이었을 것이다"
그나마 이들이 있어 여름철에도 우리는 국산 배추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조금이나마 누릴 수 있다
고랭지답게 7월 말부터 시작해 8월 말이면 모든 배추의 수확을 끝내는 곳이 이곳 안반데기이다.
3번째 공포의 언덕길...
주차장 도착... 노추산 모정의 탑으로 발 길을 옮긴다...(12:50)
노추산 모정의 탑으로 달려가면서... 차 안에서 셔터를 눌러본다..(13:12)
노추산로 (魯鄒山路)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있는 도로.
노추산로는 왕산면 대기리와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사이에 있는
노추산[높이 1322m] 줄기를 지나는 도로로, 시·군 간을 이어 주는 광역도로다.
노추산로는 노추산 줄기를 돌면서 이어진 도로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노추산은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와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사이에 있는데,
이곳에서 신라 때 설총(薛聰)과 조선시대 율곡(栗谷) 이이(李珥)가 학문을 연마하여 대성하였으므로,
이곳은 중국 노(魯)나라의 공자(孔子)와 추(鄒)나라의 맹자(孟子)와 같은 위대한 인물의 학문의 업적이 서려 있고,
또 그들의 기상을 이어 간다는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산 남쪽 중턱에는 노추사[이성대(二聖臺)]가 있는데,
이곳에 홍유후(弘儒侯) 설총, 문성공(文成公) 이이의 위패를 모셔 놓았다.
제사는 4월 중정일 [음력]에 지낸다.
노추산로는 왕산면 대기리와 정선군 북면 구절리를 잇기 위해 만든 도로다.
노추산로는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와 경계 지역인 왕산면 대기 3리 동초밭에서 시작한다.
송천을 따라 종량동, 한터[옛 대기초등학교 대기분교장 터], 제도리를 지나면 배나들이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에는 모정의 탑과 율곡 이이 선생의 구도장원비 탑이 있고,
이곳을 지나면 대기 2리 벌말에 이르러 왕산로와 만나면서 끝난다.
이곳에는 대기 보건진료소와 옛 대기초등학교 터가 있다.
노추산은 1973년 7월 1일 당시 강원도 명주군 왕산면 구절리에서 당시 정선군 북면 구절리로 이관되었는데,
이때 노추사의 관할도 정선군으로 넘어갔다.
노추산로 전체 구간으로는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고, 대기 3리 배나들이와 대기 2리 벌말 구간으로만 시내버스가 다닌다.
모정의 탑 입구... 다리를 건너면서...(13:18)
모정의 탑 길목에서...
노추산 모정탑 길은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숭고한 희생이 뼈에 사무치는 사연을 담은 돌탑길이다.
어머니의 품에 안긴 듯 마음에 평화가 찾아드는
왕산면 대기리의 노추산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3천 개의 돌탑이 장관을 이룬다.
이 탑은 차옥순 할머니가 지극정성으로 쌓은 탑으로, 이렇게 많은 탑을 쌓기까지는 그만한 사연이 있다.
서울에서 강릉으로 시집와 슬하에 4남매를 두고 행복하게 살던
차옥순 할머니는 불의의 사고로 자식 2명을 먼저 떠나보내 가슴에 묻게 되었다.
실의에 빠져있던 차 여사에게 어느 날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계곡에 돌탑 3,000개를 쌓으면 가정에 평화가 온다는 말을 하였고,
탑을 쌓을 적지를 찾아 헤매던 차 할머니는 율곡 선생의 정기가 살아있는
이곳 노추산 계곡을 발견하여 그때부터 오로지 돌탑을 쌓는 일에 매달렸다.
수많은 돌탑을 쌓아 나가던 중에 태풍과 집중호우가 잇따르면서
애써 쌓은 돌탑이 유실되는 허망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강한 모정의 의지로 지난 2011년 3,000개 돌탑이 완성하였다.
간절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곳이다.
모정탑 입구...
삼천 모정탑
돌탑은 마을로 들어오는 액이나 질병 등을 막고 복을 불러들인다는 의미로 여겨지는 신앙 대상물로
한국 선조들은 주술적인 의미로 돌탑을 쌓으면서 집안의 평화와 안정을 기원하였다.
노추산 모정탑길은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연달아 생기자 집안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차옥순 할머니가 1986년부터 돌아가시기 전까지 25년간 쌓은 돌탑길로
한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졌다 하기에 믿기 어려운 광경과 할머니의 염원, 기원이
다른 이들에게도 감동을 주고 노추산 일대의 명소가 되고 있어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할 만한 가치가 높은 곳이다.
2016년 1월 5일 산림청장이 국가산림문화자산 제2015-0005호 강릉 노추산 삼천 모정탑으로 지정하였다.
언제나 미소 가득인 칭런 할부지...
왠지 좀 불쌍해 보이는 연초록님과 실땅님....
아들아~ 앞에서 리딩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엄마가 내려 가 500원 줄게...
주차장으로 되돌아와 모두 집으로 발길을 ...(14:07)
함께한 만추의 발걸음...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가을시선 - 한영애, 이소라 이제는 모두 돌아가 제 자리에 앉는다 불타는 열정에 가리워졌던 고운 얼굴들어 미소를 보내는 시간 떠나간 착한 연인들 서로 안부를 묻고 다락방 전설이 끝나기 전에 그리운 손을 잡고 고맙다 인사를 하네 해는 유리 거울로 달은 그림자 너머 별은 벌거벗는 이 가슴에 깊어지라고 더 깊어지라고 평화롭게 반짝이면서 안으로 뜨네 사랑… 아름다운 길 용서를 만드네 드높은 하늘 모든 것 이해하며 감싸 안아주는 투명한 가을날 오후 모든것 이해하며 감싸 안아주는 투명한 가을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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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반데기 은유길에 세 번째 참가했는데, 오늘이 가장 날씨가 좋았던 거 같습니다.
만추의 안반데기는 약간 쓸쓸해 보이긴 했지만, 바우님들의 건강한 웃음 덕에 멋진 하루였습니다.
평소보다 일찍 마쳤기에 오늘은 고속도로가 아닌 42번 국도를 타고 임계를 지나 백봉령을 넘어서 동해로 왔습니다.
만추의 가을을 실컷 느끼며 드라이브했네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
닭목령-왕산-삽당령-임계-백봉령-삼화-동해로....
상상만 해도 만추의 풍경과 함께 한 멋진 드라이브였으리라....
함께한 발 걸음....즐거웠고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을 보며 또한번 걸어보네요~
감사합니다^^
지기 님의 봉사와 책임을 다 하는 모습...아름답고 보기 좋았습니다.
특별히.착한 아드님에게도 박수를...
안반데기도 날씨가 좋았네요~
저는 그 시간 궁궐의 만추를 즐겼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안반데기의 멋진 풍경 감사합니다~걷자님^^
빠르게 지나 가는 계절의 순간 순간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 이였습니다.
창경궁 춘당지의 가을입니다 ^^
창경궁 춘당지의 풍경이 정말 가을 ~가을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창경궁...추억 소환입니다.
(어렸을 적에는 창경원 동물원 구경과 소풍으로 자주 갔던 곳....
중학교 시절에는 ...비원, 창경궁 그곳에 풍경화 그리려고 종종 가곤 했던 곳.
그 후엔 어쩌다 한번 가보았던 곳...)
@걷자(서울/강릉)
해마다 봄만되면 벗꽃놀이 인파가 어마어마 했었죠
저 고등학교때는 걸스카웃 봉사를 이곳 벗꽃놀이 할때 하곤 했었어요 ^^
동물원이 생겨 코끼리 보고, 홍학쇼도 보고,
원숭이도 보고, ㅋ
추억 소환되네요~^^
서울에 있는 분들이 더 안가는 곳이지요 ^^
저는 이곳에서 궁궐 해설과 안내를 했던 곳이라 정이 듬뿍 든 곳이랍니다 ^^
오랜만에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후기 감상 잘했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 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청풍명월님...
간 만에 함께 걸어서 즐겁고 반가웠습니다.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화란봉에서 바라보던 안반데기를
그날은
안반데기에서 화란봉을 보면서
울트라3구간 산행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화창한 가을날씨에
구간지기님이신 생쥐님과 아드님
수고하셨구요~
바우님들, 걷자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전망대에서 화란봉~ 삽당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 보면서
함께 걸었던 그 시간들을 잠시 생각했었습니다.
반가웠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