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을 주메뉴로 하는 평냉전문점이 대세이지만, 고기와 평양냉면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명가도 꽤 있습니다.
<우래옥>, <봉피양> 등이 대표적이지요.
신흥 강자로는 <배꼽집>이 탁월한 것 같구요, 오늘 가고자하는 <서경도락>도 평냉 덕후들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대박을 치면서... 여기저기 프랜차이즈를 까는 것은 아닐까 우려했었는데, 다행히도 그런 뻘짓 안 하고 강남 직영점 한군데 외에는 확장을 자제하며, 품질을 잘 유지하더군요.
국물 없는 직화 불고기(한우투뿔이라 싼 편은 아닙니다)가 유명하구요, 평양냉면은 당근 수준급입니다.
봉피양이나 정인면옥 삘의 다소 굵은 면에... 육향이 강하며 맑지 않은 육수...
오랜만에 마포 본점에서 불고기와 평냉의 콜라보를 즐겨볼까 합니다.^^
1. 일시 : 5월 7일 화요일 7시
2. 장소 : <서경도락> (5호선 마포역 4번출구 5분거리)
3. 회비 : 25~35천원
4. 인원 : 4~6명
5. 참석 댓글은 공개로 해 주시고, 저와 전번 교환 없으신 분들만 비밀 댓글로 연락처 반드시 적어 주세요.
선착순이 원칙이지만 벙주확정자벙개입니다.
확정 여부는 최대한 이른 시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모시지 못하는 분들께도 직접 연락드려 설명과 사과말씀 전하겠습니다.
다른 스케줄 잡으실 수 있도록 신속한 답변이 벙주로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