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봉우 기자] 2017년 새해, 용인대 한대호 교수가 공식 인천광역시 연수구청 씨름단 신임 감독으로 임명을 받았다. 한 감독은 전권을 단장 이재호 연수구청장으로부터 위임받고 선수영입 등 씨름단 팀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한편, 용인대학교에서 씨름과 무도관련 강의를 하고 있던 한대호 교수를 새로 임용한 연수구 씨름단의 실상은 감독이 없어 공백 기간이 길었다. 허나 신임감독의 열정은 팀 분위기를 쇄신시키며 희망을 주고 있다.
아울러 한대호 감독은 중학교 1학년부터 학생 씨름 선수로 생활을 시작했고 더 나아가서 일양약품 프로 씨름단에서 강호동 선수와 함께 14년간 씨름선수 생활을 한 엘리트 씨름선수 출신이다.
그리고 선수 생활을 은퇴한 뒤에는 혼신의 힘을 학업에 쏟아 인천대학교에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용인대학교 겸임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는 재원으로 연수구 씨름단 감독으로 부임한 것이다.
한대호 감독은 훗날 감독에서 은퇴하고 난 뒤에 존경받는 감독이 되고 싶다고 한다. 선수들의 미래에 대해서 진심으로 상담하고 가족 같은 마음으로 지도하고 싶다고 말한다.
물론 모든 감독들의 목표는 우승인 것처럼 한 감독도 선수들을 전부 각자 체급별 장사로 만들고, 천하장사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히며 인천 연수구청 씨름단을 ‘명품 씨름단’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감독은 연수구청 씨름단이 다른 시,도 씨름단과 비교하면 예산이나 선수들 연봉이 작은 편이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새롭게 부임한 길준영 코치 및 선수들과 함께 추운 겨울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인천 연수구를 빛내겠다는 의지가 강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대호 감독은 기회를 주신 이재호 구청장과 구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무도정신으로 무장한 인천광역시 연수구청 씨름단의 행보가 기대된다.
대한민국보물님들 장관입니다.
나라를 지킬 후배들에게 본이되시는
나라의 선배님이나 제가 되고 싶구요.
젊은이들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하며
한교수님 그리고 대한민국 보물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선수들이 좋은 성적 나고 부상 안당하게 기도 부탁합니다.
선수들을 분신같이 아끼고 사랑하시는 한대호교수님 부탁의 메세지 뭉쿨합니다